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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정보 및 학습 안내 (송지영 교수님)
목차/개요
기출 정보학습 안내기질성-심인성 구분
송지영 교수님 출제 파트. 올해 강의록은 과거 기출의 통계·지식을 덜어내고 핵심 증상 위주로 콤팩트하게 재편되었다. 따라서 기출에만 의존하지 말고, 강의록 핵심 용어를 실제 환자 사례에 대입하는 직관적 이해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모든 정신증상을 기질적 요인 vs 심인성 요인으로 명확히 가르는 이분법적 판단을 학습의 뼈대로 삼아라 — 이 축이 강의 전체를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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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표지 — 정신병리/정신과적 진단분류
표지
정신병리학정신과적 진단분류정신상태검사
강의 표지. 본과 2학년 대상 정신병리 / 정신과적 진단분류 강의(홍민하, 강동경희대병원, 2026.4.22). 세 축으로 구성된다 — ① 정신병리(의식·행동·지각·사고·언어·감정·기억·지능·병식 등 정신과적 증상의 체계적 분류), ② 정신과적 평가(면담·병력·정신상태검사를 통한 진단), ③ 진단분류(임상적 적용).
강의 전체 목차(7개 섹션): ① 정신병리 개요·정상의 개념(4가지 시각) ② 의식·주의력의 장애(혼탁·혼동·섬망) ③ 행동·지각의 장애(반복행동·착각·환각) ④ 사고(형태·진행·내용)와 언어의 장애(망상 포함) ⑤ 감정·기억·지능의 장애 ⑥ 병식과 판단력 ⑦ 정신과적 평가 요약. 학습목표 = 정신병리 핵심개념 이해 + 진단분류 체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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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병리학 vs 정신병리학 — 진단적 접근 비교
정의/총론
Anatomical PathologyPsychopathology진단적 접근 비교
두 학문의 진단 접근을 대비한다. 해부병리학(Anatomical Pathology) — 병인은 생물학 중심(유전·신경전달물질·뇌기능), 진단은 검사 중심(조직·병리·방사선검사), 특징은 재현성·객관성. 정신병리학(Psychopathology) — 병인은 생물-정신-사회 통합, 진단은 면담·관찰(임상면담·행동관찰·MSE), 평가대상은 증상 군집(패턴·강도·지속성), 특징은 통합적·주관적. 핵심: 두 학문은 상호보완 관계.
기초의학 보강
정신과 진단이 객관검사가 아닌 증상 기술(記述) 기반인 근본 이유 — 정신질환은 조직검사처럼 병변을 직접 확인할 수단이 없어, 증상의 형태·강도·지속기간을 환자의 주관적 경험·맥락과 함께 통합 판단한다. 그래서 면담·MSE가 핵심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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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개념 — 4가지 시각
정의/총론
정상의 개념HealthUtopiaAverageProcess
병리를 판단하려면 '정상'의 정의가 먼저 있어야 한다. 정상은 4가지 시각으로 본다 — ① 건강(Health): 병리의 유무, 의학의 전통적 관점 ② 이상(Utopia): 최적의 기능 상태 ③ 평균(Average): 집단 평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정규분포, 대표 예=지능, ±1~2SD) ④ 과정(Process): 성숙한 기능을 획득하는 발달 과정을 제대로 밟고 있는가(예: 언어·보행 발달).
기초의학 보강
네 준거는 서로 다른 기준을 본다 — Health=병리 유무(질적), Average=통계적 이탈도(정량), Utopia=이상적 기능(규범), Process=발달적 적절성(시간축). 한 사람을 한 잣대로만 보지 않고 다각도로 평가해야 정상/병리 판단이 가능하다.
교수 강조
오늘 시간은 총론이자 각론이라, 여기서 잡는 '정상' 개념이 이후 모든 각론 질환 이해의 토대가 된다고 강조하셨다.
건강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과 육체적 건강을 모두 아우른다. 정신적 건강 = 일상생활을 독립적·자주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정신적으로 성숙하여 평소 스트레스에 저항력이 있으며, 원만한 개인·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 육체적 건강 = 질병에 걸려 있지 않고 일상생활을 충분히 유지하는 상태.
교수 강조
"내가 정신적으로 건강한가?"를 되짚을 때 이 정의에 비추어 보라 — ① 독립·자주적 일상 처리 ② 스트레스 대처(성숙) ③ 원만한 사회·개인생활. 세 잣대로 자기 상태를 점검하라고 직접 강조하셨다.
정신병리는 신체질환처럼 명확한 절단점(찢어짐·골절 등)이 없다. 그렇다고 주먹구구가 아니라, 질적 기준 — 정상과 확연히 다른 현상 — 으로 나눈다. 대표 예가 환청(남들이 못 듣는 소리)과 망상(비합리적 생각을 사실로 믿음)이다. 이런 현상은 정상 경험과 질적으로 다르므로 병리로 본다.
기초의학 보강
정신병리 판단의 두 축 = 질적 기준(정상과 종류 자체가 다른가, 예: 환청·망상)과 양적 기준(정상의 연장선에서 정도가 심한가). 환청·망상처럼 정상에서 아예 보이지 않는 현상은 질적 기준으로 명확히 병리로 분류된다.
교수 강조
조현병을 다룬 영화들을 예로 들며, 환청·관계망상 같은 증상을 일상·영화 경험과 연결해 직관적으로 설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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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리 범주 개관 (Psychopathology Domains)
목차/개요
Psychopathology증상 분류정신과적 평가도해
정신병리를 확인해야 하는 맥락(영역)을 도해로 개관한다 — 의식·주의력 → 행동·지각 → 사고·언어 → 감정·기억 → 병식·판단력, 그리고 이를 파악하는 정신과적 평가(면담·병력·정신상태검사). 즉 환자의 생각·말·감정·기억·병식(자기 병에 대한 인정)·판단력을 MSE로 체계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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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psychosocial 병인론 모델
병인
Biopsychosocial 모델BiologicalPsychologicalSocial
정신질환의 병인을 3축으로 통합한다. ① 생물학적(Biological) — 유전적 소인, 신경전달물질, 뇌기능. 모든 평가의 기본 베이스. ② 심리적(Psychological) — 성격 특성, 대처 방식, 애착 패턴, 인지 과정. ③ 사회적(Social) — 가족환경, 문화적 배경, 스트레스 사건, 사회적 지지. 이 세 축을 함께 본 통합사정(Integrated Assessment)으로 진단·치료를 판단한다.
기초의학 보강
단일요인 환원 불가가 핵심 — 같은 '우울증' 진단이라도 한 명은 생물학적 소인이, 다른 한 명은 한 달 전 가족을 잃은 사회적 사건이 주요인일 수 있다. 그래서 생물 베이스를 깔되 심리·사회 맥락을 반드시 통합해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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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개념 4가지 시각 — 정리
정의/총론
정상의 개념4가지 시각Health/Utopia/Average/Process
4가지 시각을 한 슬라이드로 정리한다. 정상이란 ① 병리의 부재(건강) ② 최적의 기능(이상) ③ 집단 평균에서의 이탈 정도(평균) ④ 발달적 성숙 과정의 적절성(과정)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각 관점은 서로 다른 측면에서 정상-병리를 구분하므로, 한 사람의 정상 여부는 네 잣대를 다각도로 적용해 본다.
건강을 3영역으로 정의한다 — 정신적 건강(독립적 처리·성숙·스트레스 저항), 사회적 건강(원만한 관계·대인관계 적응력), 육체적 건강(질병 부재·일상 유지). 정신건강 vs 정신질환의 경계 = 기능 저하와 적응 어려움이 핵심. 정신건강은 일상기능 유지·스트레스 대처, 정신질환은 기능저하·증상·고통·적응 곤란.
교수 강조
스트레스로 잠깐 우울·음주하는 것과, 학교를 한 달씩 빼먹고 자퇴·은둔으로 수년을 보내는 것은 다르다 — 후자는 일시적 break-down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경계 짓는 기준을 직접 들어 설명하셨다.
정상/병리 판단의 두 기둥. ① 질적 기준 — 정상과 확연히 다른 현상(예: 환청·망상). ② 판단 요소(축) — 인지(사고·기억·지능), 정서(기분·감정·불안), 행동(사회적 적응). 핵심: 정신건강은 연속적 스펙트럼이며 정상-병리의 경계는 유동적이다.
기초의학 보강
'정상 아니면 병리'의 이분법이 아니라 연속 스펙트럼이 원리 — 인지·정서·행동 세 축 각각에서 정도를 평가하고, 질적으로 동떨어진 현상(환청·망상)은 별도로 병리로 표시한다. 경계가 유동적이라 임상 판단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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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리 범주 맵 — 11개 주요 범주
목차/개요
정신병리 범주 맵11개 범주증상 분류 체계
정신과적 증상을 11개 범주로 체계화한 맵 — ① 의식의 장애(의식수준) ② 행동의 장애(정신운동 증가/감소·반복행동) ③ 지각의 장애(착각·환각·이인증·비현실증) ④ 사고의 장애(형태·흐름·내용) ⑤ 언어의 장애(압박언어·실어증·함구증) ⑥ 감정의 장애(기분·정동·불안·공황) ⑦ 지남력의 장애(시간·장소·사람) ⑧ 기억의 장애(등록·저장·회상) ⑨ 지능의 장애(정신지체·치매) ⑩ 병식 및 판단력 ⑪ 인격의 장애. 이후 각 범주를 하나씩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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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장애 — 정의 및 3요소
정의/총론
ConsciousnessAlertnessAttentionAwareness
의식(Consciousness) = 내·외부 자극을 감지·해석·판단하는 과정이 온전히 일어나는 상태. 3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된다 — ① 각성(Alertness): 뇌의 각성 수준 유지 ② 주의(Attention): 특정 자극에 집중하는 능력 ③ 자각(Awareness): 자신과 환경에 대한 인식. 의식장애 시 의식수준이 혼탁→혼동→혼미→혼수로 저하된다.
기초의학 보강
생사를 다루는 과(응급·중환자)는 주로 Alertness(각성) 한 요소에 포커스하지만, 정신과는 각성·주의·자각 3요소를 모두 평가한다. 의식이 모든 정신현상에 선행하는 전제이기 때문(→ p20 19-26).
자아의식(self-awareness) = 대상의식에 대립하는, 자기 자신에게 관련된 의식. Jaspers의 4가지 표지로 나뉜다 — ① 능동성의 의식("내가 활동하고 있다"; 장애 시 이인증·'시켜지는 체험') ② 단일성의 의식(같은 순간 나는 하나; 장애 시 분열·중복체험) ③ 동일성의 의식(시간이 지나도 동일인; 장애 시 과거의 나=타인) ④ 외부세계와 구별되는 의식(자타 경계; 장애 시 자타 구별 불분명).
기출 25-15 · 22-1 · 21-8
대상의식에 대립하는 자기 자신에게 관련된 의식인 자아의식(self-awareness)의 종류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④ 무의식과 원형(Archetypus). 자아의식은 능동성·단일성·동일성·외부세계와 구별의 4표지이며, '무의식과 원형'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의식장애를 진단하는 객관적 표지 = ① 주의력(serial 7, digit span으로 검사) ② 지남력(시간→장소→인물 순으로 장애) ③ 기억력 ④ 수면-각성 리듬(낮밤 리듬 깨짐, 야간 정신운동성 흥분) ⑤ 급성 발병·동요성 ⑥ 비특이적 증상(환각·착각 등). 수업에서 앞 네 가지가 중요하다고 집어주셨다.
교수 강조
수업 시간에 주의력·지남력·기억력·수면각성 리듬 네 가지를 핵심으로 강조하셨다.
기출 20-23
의식에 장애가 있다는 객관적 표지인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⑤ 수면각성 리듬의 변화. 의식장애의 객관적 표지(주의력·지남력·기억력·수면각성 리듬 등) 중 보기에 해당하는 것은 수면각성 리듬뿐.
생명활동의 중요 지표이면서, 정신장애의 내적 체험을 기재할 때 모든 정신현상에 우선하는 것 = 의식. 강의록: "의식은 생명활동의 중요한 지표이며, 의식장애는 뇌가 심각한 침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 정신장애 시 내적 체험을 기재할 때 의식의 명료성은 모든 것에 우선하는 전제조건이 된다."
기출 19-26
생명 활동의 중요 지표이면서, 정신장애의 내적 체험을 기재할 때 모든 정신현상에 우선하는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④ 의식. 의식의 명료성이 모든 정신현상을 기재하는 전제조건이 된다.
직관 '모든 정신현상에 우선' = 의식. 다른 보기는 모두 의식 위에서 일어나는 하위 현상.
주의력 = 특정 자극에 정신을 집중·지속하는 능력. 장애 4유형 — ① 주의산만(Distractibility): 다른 자극에 쉽게 이탈, 집중 어려움 ② 선택적 부주의(Selective Inattention): 불안을 야기하는 자극을 선택적으로 차단(방어기제) ③ 과잉경계(Hypervigilance): 내·외부 자극에 과도하게 주의·초점 ④ 황홀경(Trance): 한 곳에 주의가 집중되며 의식이 변화하는 상태(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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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장애 — 증가
임상양상
Psychomotor agitationHyperkineticTicAkathisia
정상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활동. 주요 유형 — 정신운동성 흥분(자발적 운동↑, 자극 반응 과도), 정신운동성 초조(agitation), 과다활동증(Hyperkinetic), 틱(Tic)(반복적 근육운동: 눈깜빡임·코찡긋·어깨들썩·킁킁소리), 정좌불능증(Akathisia, 좌불안석증)(앉아있지 못함), 다식증(Polyphagia)·분변섭취증.
자발적 행동의 감소·소멸. 주요 유형 — 정신운동성 지체(Retardation)(행동·반응 느림, 심한 우울증에서 흔함), 탄력발작(Cataplexy)(감정적 자극에 근긴장 급격 소실), 무욕증(Abulia/Apathy)(행동·사고 욕구 결여, 무관심), 무운동증(Akinesia)(자발적 운동 완전 소멸).
의식혼탁 없이 말하기와 움직임이 없는 혼미(stupor)가 나타나는 경우를 묻는다. 독일어권에서 혼미는 의식혼탁 없이 말·움직임이 없는 상태를 뜻하며, 이는 정신내부 세계의 이상을 표현한다 — 정신분열병(긴장성 혼미)·우울병(우울성 혼미)·심인반응(히스테리성 혼미)·기질성 질환에서 보인다.
기출 19-18
의식 혼탁이 없이, 말하기와 움직임이 없는 혼미(stupor)가 나타나는 경우는?
해설 보기
정답 ② 우울장애(우울성 혼미). 혼미는 의식혼탁 없이 정신내부 세계의 이상(긴장성·우울성·히스테리성)으로 나타난다.
직관 '의식혼탁 없는 stupor' = 정신성 혼미 → 보기 중 우울장애(정답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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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의 장애 — 반복행동과 긴장증
임상양상
StereotypeVerbigerationPerseverationCatalepsy긴장증
반복행동 — 상동증(Stereotype)(같은 행동·말을 무의미하게 끊임없이 반복), 음송증(Verbigeration)(의미 없는 단어·짧은 문장 반복), 보속증(Perseveration)(새 동작·말로 못 넘어가고 같은 행동 반복), 강경증(Catalepsy)=납굴증(Waxy flexibility, 자세 유지). 긴장증(Catatonia) — 긴장성 흥분 / 긴장성 혼미 / 긴장성 경직 / 거부증(Negativism)(모든 자극에 반대로 행동·거부).
기초의학 보강
감별 포인트 — 상동증은 자극 없이 자발적으로 반복, 보속증은 한 번 한 반응을 다음 자극에도 그대로 지속(못 멈춤). 강경증(Catalepsy)은 외부에서 잡아준 자세를 그대로 오래 유지(→ 28p 납굴증 사진).
긴장병 환자가 지시에 비판 없이 자동으로 응하는 자동복종, 또는 반대로 외부 요구를 모두 거부하여 식사·말도 안 하는 거절증(무언증)을 보인다 — 이는 정신의 어떤 기능 이상인가? → 의지(意志)의 이상. 자동복종·반향증상(반향언어·동작)과 거절증은 모두 의지의 이상에 따른 긴장병 증후군 요소다.
기출 19-38
긴장병 환자가 의사 지시에 비판 없이 자동으로 응하는 자동복종을 보이거나, 반대로 외부 요구를 모두 거부해 식사·말도 안 하는 거절증을 보인다. 정신의 어떤 기능의 이상인가?
해설 보기
정답 ② 의지. 자동복종·반향증상·거절증(무언증)은 모두 의지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긴장병 증후군 요소다.
자동행동(Automatism) — 의지와 무관하게 자동 발생: 명령자동증(타인 말을 강박적으로 자동 따름), 반향언어(Echolalia)(말 따라하기), 반향동작(행동 따라하기). 강박 — 강박행동(Compulsion)(불합리한 줄 알면서 특정 행동 반복), 강박사고(Obsession)(원치 않는 생각이 떠오름). 충동성(Impulsiveness) — 순간적·무계획 행동, 행동화(Acting out)(무의식적 욕구 표출), 공격성(Aggression)(분노·증오에 따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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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장애 — 착각·이인증·비현실증
임상양상
IllusionDepersonalizationDerealization투사
지각의 장애부터 중증도가 올라간다. 착각(Illusion) = 실재하는 감각자극을 잘못 해석·지각. 강한 감정·욕구·충동의 투사로 발생(예: 죄책감 → 바람소리를 자기 비난으로 들음). 이인증(Depersonalization) =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처럼·몸이 낯설게 느껴짐. 비현실증(Derealization) = 외부세계가 실제가 아닌 것처럼·꿈처럼 느껴짐.
기초의학 보강
핵심 감별 = 착각(실재 자극의 오지각) vs 환각(자극 자체가 없는 지각). 이인증/비현실증은 지각-자아의 분리 현상으로, 스트레스·트라우마(심리적) 및 약물·뇌질환(기질적) 모두에서 가능하다.
주의 산만으로 감각자극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보충해서 인식하다가, 잘못 보거나 들은 뒤 바로 그 잘못을 깨닫고 지각이 변화하는 것 = 부주의착각(Illusion). 착각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감각 소재가 잘못 지각되는 것(↔ 환각은 감각 소재 없이 지각).
기초의학 보강
오답 보기 정리 — 변상증(불명확한 재료에서 뚜렷한 얼굴/동물상; 구름·얼룩이 얼굴로), 감동착각(강한 감정으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카그라증후군(가까운 사람이 꼭 닮은 가짜로 바뀌었다는 망상).
기출 19-13
주의가 산만하여 감각 자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보충해서 인식한다. 잘못 보거나 듣고 나서는 바로 그 잘못을 깨닫고, 깨닫자마자 지각이 변화한다. 이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④ 부주의착각. 실재 자극을 잘못 지각했다가 깨달으면 교정되는 것이 착각(특히 부주의착각)의 특징.
직관'깨닫자마자 교정' = 착각. 감정 개입(감동착각)도 아니고 자극 없는 환각도 아닌 '부주의'착각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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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장애 — 환각(Hallucination)
임상양상
Hallucination환청(Auditory)환시(Visual)환촉/환취
환각(Hallucination) = 외부 자극이 실제 없는데 외부에서 자극이 들어온 것처럼 지각. 유형별로 시사하는 병인이 다르다 — 환청(Auditory): 조현병·정동장애(가장 흔함) / 환시(Visual): 섬망·코카인 등 기질성 / 환촉(Tactile): 알코올 중독·금단 / 환취(Olfactory): 측두엽 병변(경련성 질환) / 환미·신체환각.
기초의학 보강
국재화 원리 = 환각 유형이 병인을 시사한다. 특히 환시·환촉·환취는 기질성/물질 관련을 강하게 시사 → 환청 위주의 조현병과 달리 "환시가 두드러지면 기질성을 의심"(→ 33p 19-28).
Flight of ideasClang associationRetardation of thought연상 속도
사고진행 = 연상의 속도와 방식. 유형 — 사고의 비약(Flight of ideas)(연상이 빨라 목적에 도달 못함, 조증), 음향연상(Clang association)(비슷한 소리 단어 나열: 사슴→사람→사랑), 사고지체(느림, 우울), 보속증(Perseveration)(같은 관념 지속), 우원증(Circumstantiality)(주변 돌아가나 결국 목표 도달), 사고이탈(Tangentiality)(목표 결론에 도달 못함).
기초의학 보강
우원증 vs 사고이탈 감별 = 우원증은 빙 돌아도 결국 목표에 도달, 사고이탈은 목표에 끝내 도달 못함. 사고의 비약은 조증의 전형(생각이 너무 많아 개연성 없이 진행).
Loosening of associationIncoherenceWord saladThought blockingNeologism
사고의 연결성 장애(논리적 연결·의미 흐름 와해) — 연상의 이완/탈선(Loosening)(사고 간 논리 연결 안 됨), 지리멸렬(Incoherence)(논리 연결 전혀 없음), 말비빔(Word salad)(이해 불가한 사고 연관), 사고차단(Thought blocking)(완료 전 중단), 신어증(Neologism)(환자가 만든 말). 조현병의 핵심 증상.
기초의학 보강
중증도 위계 = 연상이완 → 지리멸렬 → 말비빔으로 와해가 심해진다(조현병 핵심). 사고차단은 대화가 갑자기 뚝 끊기는 것(환청·강박이 배경일 수 있음). 신어증은 환자가 만든 단어 — 모르면 반드시 짚고 정의를 물어야 한다.
주요 망상 유형 — 과대망상(특별한 능력·지위·부; "대통령과 직접 통화"), 피해망상(해치려는 음모; "음식에 독"), 관계망상(주변 행동이 나와 관련; "저들이 나를 쳐다본다"), 자책망상(과도한 죄책; "내가 모든 일의 원인"), 질투망상(배우자 불륜), 연애망상(유명인이 나를 사랑).
환각·조현병적 사고장애 없이, 논리적으로 잘 체계화된 망상이 서서히 발전하는 만성 정신병(주제: 소송·연애·질투·건강염려)으로, 언동은 일견 정상이고 지적·직업 능력이 유지된다 → 편집증(paranoia) = 현재의 망상장애(Delusional disorder).
기초의학 보강
망상장애 = 안정적·잘 정의된 망상이 1개월 이상, 병식 없음, 정동장애·Schneider 1st rank 증상 없음, 행동이 괴상하지 않고 인격 유지(비기질성). DSM 아형 = 피해·질투·색정(연애)·과대·신체형. 편집증(paranoia)은 과거 용어.
기출 21-20
환각이나 조현병적 사고장애 없이, 논리적으로 잘 체계화된 망상이 서서히 발전하는 만성 정신병으로 소송·연애·질투·건강염려가 주제. 언동은 정상으로 보이고 지적·직업 능력은 유지된다. 이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② 편집증(paranoia) = 현재의 망상장애. 체계화된 망상 + 인격·능력 유지 + 비기질성이 핵심.
직관체계화된 망상인데 인격은 멀쩡 = 편집증/망상장애(정답률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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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장애
임상양상
Pressured speechPoverty of speechDysarthriaAphasiaMutism
말의 양·질·속도·음성·발음의 이상 — 압박언어(Pressured speech)(말 많아지고 빨라짐, 조증), 언어빈약(Poverty of speech)(말 양 급감, 우울·조현병), 구음장애(Dysarthria)(단어·문법은 정상이나 발음 장애, 뇌졸중·뇌손상), 실어증(Aphasia)(운동성·지각성·전반적; 치매·뇌손상), 함구증(Mutism)(말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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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장애 — 기분과 정동 (Mood vs Affect)
정의/총론
AffectMood정동기분
정동(Affect) = 자신에 의해 표현되고 타인에 의해 관찰되는 감정 경험(순간적·외현적). 기분(Mood) = 자신이 주관적으로 경험·보고하는 전반적·지속적 감정 상태. 정서(Emotion) = 둘이 결합된 전체. 기분장애: 고양(Euphoria·Elation·Ecstasy, 조증) / 우울(Dysphoria·Anhedonia) / 감정표현부전(Alexithymia) / 불안(Anxiety·Tension).
기초의학 보강
핵심 감별 = 정동은 관찰되는 표현(순간), 기분은 주관적·지속 상태. 둘은 일치할 수도, 불일치할 수도 있다(예: 슬픈 상황인데 감정을 절제·표현 안 함, 또는 부적합 정동).
정동 표현의 이상 — 불충분 정동(무감동 Apathy, 둔마된 정동 Blunted affect, 제한된 정동 Restricted affect), 부적합 정동(Inappropriate affect)(사고·언어와 조화 안 됨; 상황에 안 맞게 울거나 웃음), 유동적 정동(Labile affect)(외부 자극과 무관하게 정동 표현이 빠르고 급격히 변화).
교수 강조
부적합 정동 예시 — "어제 강아지가 죽었어요"라고 하면서 희희덕거리며 웃는 것. 공포영화의 사이코패스 묘사처럼 상황-감정이 어긋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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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장애 — 등록·저장·회상, 기억착오
임상양상
RegistrationRetentionRecallConfabulationDeja vu
기억은 3단계 — 등록(Registration)(정보 인지·초기처리) → 저장(Retention)(장기기억 전환) → 회상(Recall)(다시 꺼냄). 기억상실 유형: 전향성(상행성)(사건 이후 새 정보 학습 불가) / 역행성(사건 이전 기억 상실). 기억착오 = 작화증(Confabulation)·기시감 등 왜곡된 회상.
기초의학 보강
국재화 원리 = 어느 단계가 손상됐느냐로 장애를 구분한다. 심인성 기억상실은 주로 회상(recall) 단계, 기질성은 등록·저장 단계 손상(→ 49p 25-5). 코르사코프·치매는 기명력(등록) 장애(→ 51p 22-31).
지능의 장애 — ① 정신지체(현 지적장애, Intellectual Disability): IQ<70, 적응기능 저하, 아동기 발현. ② 치매(Dementia)/지능저하: 생후 정상 발달 후 후천적 뇌기능 장애로 영구적·비가역적 지능 저하. 기질성 원인 = 혈관성(Vascular)·NPH·외상(Trauma)·대사성(내분비·영양결핍·독성물질[알코올·약물·중금속]).
기초의학 보강
치매의 정의 핵심 = 후천적·영구적·비가역. 선천적·지속적 저하인 정신지체와 구별된다. 대사·영양·독성(술) 원인도 지능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교수 강조
"Retardation(정신지체)이라는 말은 더 이상 쓰지 않는다 —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 ID)로 바꿔라"라고 슬라이드 용어 수정을 직접 지시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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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식의 6단계 및 판단력
임상양상
Insight stages병식 6단계Complete denial판단력 평가
병식(Insight) 6단계 — ① 완전부인(병 인식 전혀 없음) ② 부분인식·동시부인 ③ 외부요인 탓 ④ 미지의 내부요인 인식 ⑤ 지적 병식(Intellectual insight)(지적으로 인정·이해하나 행동 변화 없음) ⑥ 정서적 병식(True emotional insight)(정서적으로 받아들이고 치료 협조). 판단력(Judgment) = 상황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상황이해+적절 대처+결과예측).
기초의학 보강
병식 위계 = 완전부인 → … → 지적 병식 → 정서적(진정한) 병식. 망상·환청이 있는 환자는 완전부인이라 자발적 내원이 드물다. "가보긴 하지만 치료가 필요하다고는 생각 안 함" = 지적 병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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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적 평가 (면담·병력·MSE)
진단
Psychiatric interview정신과적 병력MSE위험도 평가
정신과 진단은 4요소의 통합 — ① 정신과적 면담(증상 평가·분류, 행동의 심리적 근원, 통찰지향 접근) ② 정신과적 병력(인적사항·주소·현병력·과거력·개인력, 정보 신뢰도 평가) ③ 정신상태검사(MSE)(인지·정서·행동, 표준화 도구) ④ 의학적 평가(신체 건강·약물·기질적 원인 배제).
기초의학 보강
정신과 진단은 객관검사 없이도 면담·병력·MSE·의학적평가의 통합으로 체계화된다. 의학적 평가로 기질적 원인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중요(4p 해부병리 대비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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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적 진단분류 — 개요
목차/개요
진단분류Psychosis vs NeurosisOrganic vs Functional
진단분류의 목적 — ① 공통언어(진단기준 통일·의사소통 효율) ② 치료 표준화 ③ 원인적 분류(병인론적 접근, 궁극 목적) ④ 연구·정책 지원. 이후 3가지 분류축을 본다 — Psychosis vs Neurosis, Organic vs Functional, DSM-5 vs ICD-10.
진단분류의 목적: 진단을 구별해 효과적 치료 제공(궁극적 목적 = 원인적 분류), 치료 표준화, 연구·공중보건정책 지원. 특징: ① 기술적·범주적 진단(증상을 범주별 분류) ② 차원적 접근 확대(심각도 고려) ③ 신뢰도→타당도 ④ 병인론적 분류. 발전 방향 = 신경과학 기반(뇌영상·유전), RDoC, 차원적 진단.
기초의학 보강
현재 진단분류는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증상을 기술·범주화한 '공통언어'에 머물러 있고, 궁극 목표는 원인적 분류다. 진단의 일관성(신뢰도)에서 실제 질병과의 일치(타당도)로 나아가는 흐름.
강의 전체의 이분법 뼈대. 기질성(Organic) = 신체적 병리 확인 가능(뇌질환·신경계 이상·대사장애), 진단=CT·MRI·EEG·생화학검사 이상 동반, 치료=원인 치료. 예: 뇌종양 관련 섬망·혼란. 기능성(Functional) = 신체적 병리 확인 어려움(심리적 스트레스·정서·인지 요인), 진단=면담·관찰·MSE, 치료=약물+심리치료. 예: 조현병·우울증·불안·강박.
기초의학 보강
가르는 핵심 = 신체적 병리·영상검사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가. 확인되면 기질성, 안 되면 기능성. 이 축이 1p부터 강조된 강의 전체의 뼈대이며, 환시→기질성 의심(33p)과 직결된다.
DSM-5 — APA(미국정신의학회) 개발, 북미/국내 임상 중심, 임상진단·연구에 초점(상세 기준), 2013년 발표. ICD-10 — WHO(세계보건기구) 개발, 전 세계 표준, 건강보험 청구·질병통계용(간략 기준), 1992년 발표. 국내: DSM-5=임상현장, ICD-10=건강보험 청구. 두 체계는 상호보완적.
DSM-5 핵심 변화 — ① 다축진단체계 폐기(Axis I-V → 통합+WHODAS 2.0) ② 차원적 진단 도입(범주적→차원적, 중증도 척도) ③ 스펙트럼 개념 확대(조현병·자폐 스펙트럼) ④ 물질사용장애 통합(남용/의존→통합, 갈망 추가) ⑤ 신경인지장애 재편 ⑥ 신경발달장애 확장(ADHD 발병연령 12세로 상향). 기간·증상 기준 일부 완화(조현병 1개월 등).
기초의학 보강
전환의 핵심 = 범주적(있다/없다) → 차원적·스펙트럼(정도) 진단. 다축체계를 폐기하고 중증도 척도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구조 변화. 과진단·낙인 우려가 부작용으로 지적된다.
DSM-5 비판 — ① 타당도 부족(유전·생물학적 기반 없이 증상만으로 진단) ② 과진단(경미한 증상도 포함→정상인을 환자로) ③ 카테고리 모호성 ④ 의료화(정상 감정도 병리화). 미래 전망 = RDoC(Research Domain Criteria) — 유전자·뇌회로·인지기능을 통합한 차원적·신경과학 기반 연구 프레임워크(임상도구 아님, 미래 DSM-6 반영 예상).
기초의학 보강
DSM의 근본 한계 = 증상 기반 분류의 타당도(실제 질병 생물학과 연결성 약함). 대안 RDoC은 유전자·신경회로·중간표현형 등 생물학적 기반을 강조하는 연구 프레임워크로, Biopsychosocial(9p)의 생물 축 강화와 연결된다.
부록 기출 모음. 대표 = Charles Bonnet 증후군 — 의식 명료 + 인지기능 정상 + 시력저하 노인에서 뚜렷한 형태의 유형 환시가 나타나고, 치매 아닌 노인의 약 10%에서 발생. (함께 수록: 22-10 사고체험장애=강박관념, 22-16 당혹감, 22-50 자극예민성, 20-37 환각증)
기초의학 보강
Charles Bonnet은 '의식 명료 + 인지 정상'인데 환시가 나타나는 점이 섬망(의식혼탁 동반)과 결정적으로 다르다. 함께 나온 환각증(hallucinosis)도 '의식 명료·지남력 유지 + 두드러진 환청'으로, 의식장애 없는 환각이라는 공통 맥락.
기출 23-24
72세 노인이 시력저하가 현저하다. 의식은 명료하고 인지기능 저하는 없는데 뚜렷한 형태를 갖춘 유형의 환시가 나타났다. 치매가 아닌 노인의 약 10%에서 나타난다. 이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⑤ 찰스보넷(Charles Bonnet) 증후군. 의식 명료·인지 정상·시력저하 노인의 형태 있는 환시, 치매 아닌 노인 10%.
직관시력저하 + 의식 명료한 환시 = Charles Bonnet(정답률 84%). 섬망(의식혼탁)과 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