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학 20 — 판막질환 I 학습노트
좌측 PDF 페이지와 1:1로 정렬되는 우측 노트. 본문은 통독용 해설, 우측 여백의 기출·암기는 곁눈질용 — 떠올린 뒤 해설을 펼치는 능동회상 방식입니다.
판막질환 I — 승모판막 및 기타판막
표지강의 범위
이 강의는 판막질환(valvular heart disease, VHD) 중 좌심(left heart) 판막을 중심으로 다룬다. 첫 시간은 승모판막(mitral valve) 질환이 주축이고, 보조적으로 삼첨판(tricuspid valve)·폐동맥판(pulmonary valve)을 간단히 본다. 대동맥판(aortic valve)은 다음 시간으로 분리된다.
강의자: 황희정 교수(순환기내과). 2019년까지는 손일석 교수, 2020년부터 황희정 교수가 담당해 왔으며, 그래서 기출 태그가 두 교수로 나뉜다.
- 도입부에서 교수는 "승모판막 질환에서 대부분 하고, Aortic valve는 두 번째 시간에 더 짧게 끝난다"고 명시 — 이번 시간 = 승모판이 메인이라는 비중 신호.
Recent Guidelines of VHD
참고판막질환 진료지침
판막질환의 진단·치료 기준은 큰 틀에서 2020 ACC/AHA 가이드라인(미국)과 2021 ESC/EACTS 가이드라인(유럽)을 따른다. 국시·교내·전문의 시험 문항은 이 최신 지침에 맞춰 조금씩 바뀐다. 2023년에는 두 지침의 management를 비교한 JACC 문헌이 추가로 업데이트되었다.
다만 시험의 메인 레퍼런스는 여전히 내과 교과서(Harrison)이며, 지침이 교과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 "물론 교과서가 메인이고, 지침은 최근 업데이트분" — 가이드라인 세부보다 교과서(해리슨) 큰 줄기를 먼저 잡으라는 우선순위 발언.
- 지침이 바뀌면 "시험·국시·전문의 시험 문제들이 약간 바뀐다" — 최신 권고(특히 중재 적응증)는 출제 변동 포인트.
Heart and Valves — 심장과 판막 해부
그림/도해
심장 4개 판막의 위치
심장에는 4개의 판막이 있고, 각각 한 방향으로만 혈류를 흘려보내는 일방향 문이다.
- 승모판(mitral valve): 좌심방(left atrium, LA) → 좌심실(left ventricle, LV)
- 대동맥판(aortic valve): 좌심실(LV) → 대동맥(aorta)
- 삼첨판(tricuspid valve): 우심방(right atrium, RA) → 우심실(right ventricle, RV)
- 폐동맥판(pulmonary valve): 우심실(RV) → 폐동맥(pulmonary artery)
이 강의의 무게중심
좌심(left heart) 판막 — 즉 승모판·대동맥판이 성인 판막질환의 핵심이다. 폐동맥판은 선천성 질환(congenital disease)이 많아 소아과 영역에서 더 중요하며, 성인 판막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다.
기초의학 보강
왜 좌심 판막이 임상의 메인인가? 좌심은 전신(체순환)에 혈액을 밀어내는 고압계다. 좌심 판막이 망가지면 좌심방·폐로 압력이 역류하거나(폐울혈) 전신 박출이 줄어 증상이 크고 빨리 나타난다. 반면 우심(저압계) 판막 이상은 보상 여지가 커서 임상 비중이 작다.
- "오늘 하는 건 결국 판막, 그중 Left heart가 메인" — 4판막 중 좌심(승모·대동맥) 집중 선언.
- "폐동맥판은 소아과 영역, congenital이 많고 성인에서는 거의 안 다룬다" — 출제·임상 비중 낮음 신호.
Mitral valve 해부 — 승모판(이첨판) 구조
그림/도해
승모판 = 이첨판
승모판(mitral valve)은 좌심방(LA)과 좌심실(LV) 사이의 문이다. 두 개의 cusp(leaflet)으로 이루어져 이첨판이라고도 한다. 두 leaflet은 전엽(anterior mitral leaflet, AML)과 후엽(posterior mitral leaflet, PML)이다.
판막을 잡아주는 하부 구조 (mitral apparatus)
- Commissure: 두 leaflet이 만나는 양쪽 가장자리(입술의 양 끝에 해당). Short axis에서 보면 양쪽 commissure가 LV base 끝쪽에 위치한다.
- 건삭(chordae tendineae): leaflet 자유연을 아래에서 잡아끄는 줄.
- 유두근(papillary muscle): LV 벽에서 건삭을 고정하는 근육 — 외측(lateral)·내측(medial) 두 개.
비유: 텐트에서 유두근 = 땅에 박는 말뚝, 건삭 = 텐트 줄, leaflet = 텐트 천. 줄이나 말뚝이 끊어지면 천이 흐물거리듯, 건삭·유두근이 파열되면 leaflet이 받쳐지지 못해 급성 승모판 역류(acute MR)가 생긴다.
기초의학 보강
왜 유두근·건삭이 끊기면 "역류"이고 "협착"이 아닌가? 유두근–건삭은 수축기(systole) 동안 leaflet이 LA 쪽으로 뒤집히지 않게 아래로 붙들어 주는 장치다. 이 받침이 끊기면 닫혀 있어야 할 수축기에 leaflet이 LA로 젖혀지며(prolapse/flail) 피가 거꾸로 샌다 → 역류(regurgitation). 협착(stenosis)은 반대로 leaflet이 "열려야 할 확장기에 못 여는" 문제로, 기전이 정반대다.
- 텐트 비유를 직접 사용: "말뚝=papillary muscle, 텐트 줄=chordae" — apparatus 구조 암기 장치로 강조.
- "muscle이 깨지든 chordae가 찢어지든 → acute MR, 밸브 자체가 망가진다" — 하부구조 파열 = 급성 역류 직결 강조.

같은 해부 그림의 원본(annotation 제거) 슬라이드
p4와 동일한 승모판 해부 도해와 심초음파 영상의 원본(annotation 없는 버전)이다. 라벨(AML·PML·commissure·chordae tendineae·papillary muscle·annulus)을 직접 동정하는 연습용 그림이다.
- 좌측 도해: 좌심실에서 올려다본 승모판 — 전엽(AML)·후엽(PML), 양쪽 commissure, 건삭(chordae tendineae), 외측·내측 유두근, annulus(판막륜).
- 우측 심초음파(echo): LA–LV 사이에서 전엽·후엽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정상 판막 움직임.
Mitral valve disease — 면적·기능·질환
정의/총론정상 승모판 면적
정상 승모판 면적(MV area)은 4–6 cm². Severe MS에서는 1.5 cm² 이하로, 즉 정상의 약 1/4까지 좁아져야 비로소 증상·문제가 나타난다.
승모판의 기능(2박자)
- 확장기(diastole)에 열림 → LA의 피가 LV로 흘러든다.
- 수축기(systole)에 닫힘 → LV의 피가 LA로 역류하지 않고 앞쪽(대동맥)으로 stroke volume이 나간다.
두 가지 질환
- 잘 안 열리면 → 협착(stenosis)
- 잘 안 닫히면 → 역류(regurgitation)
기초의학 보강
왜 1.5 cm²(정상의 1/4)나 좁아져야 증상이 나오나? 판막은 정상 면적(4–6 cm²)에 큰 여유(reserve)가 있어, 절반쯤 좁아져도 확장기 혈류에 의미 있는 압력차(gradient)가 생기지 않는다. 면적이 임계점(약 1.5 cm² 이하)을 지나야 LA→LV로 피를 밀어내는 데 압력차가 필요해지고, 이때부터 LA압 상승·증상이 시작된다 → "severe"의 컷오프가 1.5 cm²인 이유.
- "정상 4–6, severe는 1.5 cm², 즉 1/4까지 좁아질 때부터 문제" — 면적 수치를 반복 강조(빈출 수치).
- 판막 기능을 "열림=확장기 유입, 닫힘=수축기 전방 박출 보장"으로 단순화 — stenosis/regurgitation 정의의 뼈대.
승모판 협착 (Mitral Stenosis) — 표제
목차/개요승모판 협착(Mitral Stenosis, MS)
승모판 질환 중 먼저 협착(stenosis)을 다룬다. 정의상 확장기에 승모판이 충분히 열리지 못해 LA→LV 혈류가 막히는 병변이다 — 이어지는 슬라이드에서 병인·병태생리·진단·치료 순으로 전개된다.
- "그중에서 MS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 승모판 질환을 stenosis부터 시작한다는 단락 전환 신호.
MS Etiology — 병인 (rheumatic이 대부분)
병인승모판 협착의 원인 — 대부분 류마티스열
MS의 압도적 다수는 류마티스 심질환(rheumatic heart disease)이다. 류마티스열의 전신 염증(inflammation)이 심장 판막을 침범해 leaflet과 commissure를 늘어붙게(융합) 만들면서 판막구가 좁아진다. 류마티스열은 여성에 많아 MS도 여성 > 남성으로 나타난다.
시대적 변화 — 노인의 퇴행성/석회화 MS
위생·관리 향상으로 류마티스 MS는 크게 줄었고, 대신 80–100세 고령에서 판막륜 석회화(mitral annular calcification, MAC)형 MS가 흔해졌다. 이 경우 leaflet 자체의 개방은 비교적 유지되나, 판막을 지탱하는 base(annulus) 쪽 석회화가 mobility를 억제해 협착을 만든다. 수술이 매우 어려워 임상적으로 골치 아픈 형태다.
그 외 드문 원인 (Harrison Table 258-1)
- 선천성(parachute valve, cor triatriatum)
- SLE, 류마티스관절염(RA)
- 점액종(myxoma)
- 큰 우종(vegetation)을 동반한 감염성 심내막염(IE)
기초의학 보강
왜 류마티스 MS는 "commissural fusion"으로 좁아지고, 퇴행성 MS는 다른가? 류마티스열은 leaflet 가장자리와 commissure에 염증→섬유화를 일으켜 두 leaflet이 가장자리에서 서로 융합된다 → 판막구가 입구부터 좁아진다(개방 자체가 제한). 반면 노인 MAC은 leaflet이 아니라 판막륜(annulus) 둘레가 돌처럼 굳어 판막의 base 가동성을 잡아매는 방식이라, 같은 "협착"이라도 풍선판막성형술(PMBV) 같은 commissure 분리 치료가 잘 듣지 않는다.
- "예전엔 MS 하면 무조건 rheumatic이었다" — 전통적 원인 강조.
- "요즘은 오히려 80·90·100세 어르신의 calcification/degenerative(MAC)가 더 많다 … 이런 경우 수술이 되게 어렵다" — 학생이 실제 환자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형태로 임상 강조.
Pathophysiology: Rheumatic — 류마티스 MS의 판막 변형
기전/병태생리왜 류마티스인가
MS(승모판 협착, mitral stenosis)의 병태생리(pathophysiology)는 거의 전부 류마티스 심질환(rheumatic heart disease) 기준으로 서술된다. 퇴행성(degenerative) 변화는 MS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 류마티스 모델 하나만 확실히 잡으면 된다.
조직 변화의 순서
판막에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이 생긴 뒤 화상(burn)이 아무는 것과 똑같은 경로를 밟는다. 염증 → 비후(thickening)·섬유화(fibrosis) → 석회화(calcification)의 순서다. 섬유화된 조직은 정상 조직보다 석회가 더 잘 침착된다.
- 잎(leaflet)과 건삭(chordae)이 두꺼워지고, 잎 가장자리(commissure)가 안쪽으로 늘어붙는다 → commissural fusion(교련 융합).
- 5·10·15년에 걸쳐 fibrosis가 진행되고, 나이가 들수록 calcification이 더해진다.
특징적 형태 소견
- Hockey stick appearance(하키스틱 모양): 전엽(AML)이 굳어 끝만 휘어 열리는 모양. 후엽(PML)은 거의 전방 운동밖에 못 한다.
- Fish-mouth appearance(물고기 입 모양): 교련이 다 융합되어 가운데 좁은 틈으로만 열리는 단면 소견.
- M-mode에서 판막이 천천히 닫혀 E-F slope 감소(완만한 경사) — "이거 무슨 disease니?"의 단골 답.
기초의학 보강
왜 E-F slope가 완만해지나? 정상 승모판은 확장기 초 빠르게 열렸다가(E점) 닫히는데, 협착으로 판막이 빳빳해지면 LA→LV로 압력을 떨어뜨리는 데 시간이 더 걸려(1초 걸리던 게 2~3초) 판막이 천천히 닫힌다. 그 느린 닫힘 곡선이 바로 EF-velocity 감소로 보인다.
- "inflammation → thickening, fibrosis → calcification" 이 순서는 MS뿐 아니라 모든 disease, 모든 tissue에서 그대로 적용된다고 강조 — 외워둘 범용 틀.
- fibrotic change된 조직이 정상보다 석회화가 더 잘 된다는 점을 거듭 언급.
같은 슬라이드의 깨끗한 원본
9페이지와 동일한 류마티스 MS 병태생리 슬라이드의 필기 없는 원본 버전이다. 좌측 Normal Mitral Valve 심초음파와 우측 Mitral Stenosis 심초음파를 나란히 비교해 형태 변화를 한눈에 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 핵심 메시지: 만성 염증으로 잎·건삭이 두꺼워지고 교련이 융합 → 미만성 섬유화·석회화(diffuse fibrosis, calcification).
- 정상 판막은 넓게 열렸다 닫히지만, MS 판막은 빳빳하게 굳어 hockey stick / fish-mouth 형태로만 열린다.
기출 22-38 — MS 청진 소견 고르기 (M-mode + CXR)
기출문제문항 한 줄 요약
54세 여자, 호흡곤란. CXR과 심초음파(승모판 M-mode)가 주어지고 가장 적절한 청진 소견을 묻는다. M-mode에서 EF slope 감소가 보이므로 MS가 정답 질환이며, MS의 청진은 제1심음 증가(loud S1)다.
왜 loud S1인가
MS에서는 좌심방압이 높아 판막이 끝까지 활짝 열려 있다가, 수축기 시작과 함께 빠른 혈류 상태에서 갑자기 닫히면서 와류가 커져 S1이 커진다. 함께 opening snap(개방음)도 MS의 특징.
기초의학 보강
왜 M-mode의 EF slope만으로 MS를 단정하나? M-mode는 시간축에 따른 판막 운동을 보여준다. 정상 전엽은 확장기 초 빠르게 닫혀(가파른 E→F) 내려오는데, MS는 좁은 판구로 LA→LV 압력차 해소가 느려 닫힘이 완만 = EF slope 감소가 거의 진단적이다.
- 해설자 메모: 황희정 교수가 심음을 직접 출제한 건 이례적(주로 치료 문제). 다만 손일석 교수는 청진 유형을 자주 냈으니 지문 속 MS 단서 → 청진 매칭은 반드시 연습.
기출 22-38
54세 여자가 숨이 차서 왔다. 혈압 110/60mmHg, 맥박 75회/분, 호흡 17회/분, 체온 36.7도였다. 가슴 X선 검사와 심초음파 영상이다. 청진 소견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78%)
답: 4번 (정답률: 78%)
▷ 황희정 교수님 – 판막질환1(승모판 협착, 승모판 역류/ MS, MR)
▷ 탈족- 참고(2015년도 29번, 2014년 26번, 2011년 19번)
황희정 교수님께서 직접적으로 심음 문제를 내신 것은 처음인 것 같아서 탈족으로 분류했
으나 그동안은 지문에서 MS를 유추할 수 있는 힌트로 주어졌습니다. 이런 유형은 손일석
교수님께서 주로 내셨고 황희정 교수님께서는 주로 치료 관련 문제를 많이 내셨어서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네요.. 그래도 답은 명확합니다! ㅎㅎ
일단 주어진 사진에서 MV의 EF slope 감소를 확인 할 수 있으므로 MS임을 알 수 있습니
혈역학 캐스케이드
- 잎이 잘 안 열림 → 기계적 폐쇄(mechanical obstruction) → ↑좌심방압(LAP) = 폐정맥압 → 폐고혈압(pulmonary hypertension) → ↓폐 유순도(compliance)·↑폐혈관 저항(PVR) → 폐 울혈(pulmonary congestion) → 호흡곤란(dyspnea).
핵심 감별: MS는 LV가 아니라 LA부터 압력이 오른다. (MR·AR·AS는 LV filling pressure부터 오름.) LA가 먼저 막히는 부위이기 때문이며, LAP ≈ PCWP(폐모세혈관쐐기압)로 측정한다.
증상 악화 인자(deterioration : ↑LAP)
- ↑HR (예: AF) → 확장기 충만 시간 ↓ → 승모판 통과 혈류 시간 ↓ → ↑LAP.
- ↑CO 상황: 빈혈(anemia), 임신(pregnancy), 갑상선기능항진증(hyperthyroidism).
기초의학 보강
왜 LAP = PCWP로 잰다? 좌심방은 카테터로 직접 압력을 재기 어렵다. 그래서 폐동맥 카테터를 폐모세혈관에 쐐기처럼 끼워(wedge) 폐정맥-좌심방으로 이어지는 정수압을 대신 읽는다 = PCWP. MS에서 LA가 막힌 상류이므로 LAP↑가 그대로 PCWP↑로 나타난다.
왜 빈맥이 MS를 악화시키나? 승모판 통과 혈류는 확장기에만 일어난다. 심박수가 빨라지면 가장 먼저 짧아지는 것이 확장기다 → 좁은 판막을 지날 시간이 더 줄어 → 같은 박출량을 밀어내려 LAP가 급등 → 갑자기 숨참.
- "모든 valve disease든 heart failure든 설명 순서는 이렇게 된다"고 강조: 압력 상행 캐스케이드를 통째로 외우라는 지시.
- "서서히 숨차다가 어느 순간 확 숨차요" = AF 발생을 의심하라는 임상 단서로 거듭 언급.
기출해설 25-3 / 24-1 — MS 증상 악화 원인이 아닌 것
기출해설문항 한 줄 요약
임신 30주 + 게장 섭취 + 불규칙 심박(AF) + 제1심음 증가 + 개방음·확장기 잡음 → 전형적 MS. 증상 악화 원인이 아닌 것을 고른다.
판별 원리
MS 악화 = ① CO가 증가해야 하는 상황 ② 심박수 증가 ③ 심방세동. 임신·빈혈·소금 섭취 증가(수분 저류 → 혈류량↑ → CO↑)·AF는 전부 악화인자. 혈중 철분 과다는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아 정답.
기초의학 보강
왜 소금이 악화시키나? Na⁺ 저류 → 수분 저류 → 순환 혈류량(preload)↑ → 박출량·LA 충만 압력↑. 좁은 승모판을 더 많은 혈류가 통과해야 하니 LAP가 더 오른다.
- 해설자 메모: 2019·2018년에도 같은 줄기 문항이 오답 선지만 바꿔 출제됨. 당시 오답은 '갑상선 기능 저하' — 항진이라야 CO↑로 악화이므로 '저하'는 악화 아님. 두 변형(철분 과다 / 갑상선 저하)을 같이 외워둘 것.
기출 25-3 · 24-1
1. 38세 여자가 한달 전부터 숨차서 왔다. 임신 30주 상태이었고 최근 입맛이 없어서 간장 게장을 식사 때 즐겨 먹었다고 한다. 심박동은 불규칙하였으며, 가슴청 진에서 제1심음이 크게 들리고, 심장끝에서 개방음과 확장기 잡음이 들렸다. 이 환자에서 증상이 악화된 원 인이 아닌 것은?
해설 보기
정답: 5
문항 한 줄 요약
25-3와 사실상 같은 증례(35세 여자, 임신 30주, 게장, AF, loud S1, 개방음·확장기 잡음 → MS). 마찬가지로 증상 악화 원인이 아닌 것을 묻되, 오답 선지가 '갑상선 기능 저하'로 바뀌었다.
판별 원리
임신·빈혈·갑상선기능항진은 모두 CO를 올려 MS를 악화시킨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저하는 대사·CO를 낮추므로 악화인자가 아니다 → 정답 ⑤.
- 출제: 손일석 교수("판막질환1-승모판막 및 기타판막"). 25-3(황희정)와 줄기는 동일하고 정답 선지만 다름 — 두 변형을 묶어 학습.
기출 19-18
1. 38세 여자가 한달 전부터 숨차서 왔다. 임신 30주 상태이었고 최근 입맛이 없어서 간장 게장을 식사 때 즐겨 먹었다고 한다. 심박동은 불규칙하였으며, 가슴청 진에서 제1심음이 크게 들리고, 심장끝에서 개방음과 확장기 잡음이 들렸다. 이 환자에서 증상이 악화된 원 인이 아닌 것은?
해설 보기
정답: 5
Symptoms & Signs — 협착 면적, ↓CO, 호흡곤란, 객혈
임상양상언제 증상이 생기나
정상 승모판 면적은 4~6 cm². 판구가 ~2 cm² 미만으로 좁아져 판막 통과 압력차(transvalvular PG)가 오르면 비로소 증상이 시작된다. severe MS는 ≤ 1.5 cm²로 정의한다. 면적이 절반 이상 남아 있는데 증상이 있다면 대개 다른 원인이 동반된 경우다.
저심박출 증상
- 판막 협착 → LA→LV 충만 제한(restricted LV filling) → ↓CO → 피로(fatigue).
- 호흡곤란(dyspnea): 초기에는 운동성(exertional)으로 오고, 진행하면 안정 시(resting)에도 나타난다.
객혈(hemoptysis)
폐정맥 고혈압(pulmonary venous hypertension) → 폐-기관지 정맥 연결부 파열 → 객혈.
기초의학 보강
왜 운동 시 먼저 숨차나? 운동하면 CO가 안정 시의 4~6배까지 필요하다. 좁은 판막은 안정 시 요구량은 그럭저럭 통과시키지만 운동 시 급증하는 혈류는 못 받쳐, LAP가 치솟아 숨이 찬다. 그래서 'exertional dyspnea = 심장 문제'의 신호다.
왜 ↓CO가 피로를 부르나? 골격근으로 가는 혈류·산소 공급이 모자라면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는 weakness·fatigue로 나타난다 — CO 감소의 비특이적이지만 흔한 첫 증상.
- "증상은 대개 면적이 반 이상 떨어지기 전엔 없다"고 강조 — 무증상기가 길다는 점.
- "severe MS = 1.5 cm² 이하"는 시험 수치로 못박음.
- "exertional dyspnea가 있다 = heart에 문제가 있다"라는 임상 추론 강조.
폐 실질 변화
- 운동 시 ↑PCWP → ↓폐 유순도(compliance). 폐포·폐모세혈관 벽의 섬유성 비후(fibrous thickening)가 진행된다.
- PFT(폐기능검사): 폐활량(vital capacity)·총폐용량(total lung capacity)·최대환기량(maximal breathing capacity)·환기당 산소섭취량 모두 감소 — 제한성 양상.
심방세동(AF)과 혈전
- MS 자체로 LA 혈류 정체(stasis)가 심해 혈전(thrombi)이 잘 생기는데, AF가 더해져 심방 수축이 사라지면 혈전이 거의 확실하게 형성된다 — 주로 LA, 특히 확장된 좌심방귀(LA appendage).
- 이 혈전이 떨어지면 전신 색전증(systemic embolization) 10-20%.
기초의학 보강
왜 MS에서 LA appendage에 혈전이 잘 생기나? Virchow 3요소 중 '혈류 정체'가 핵심. 좁은 승모판으로 LA에서 혈액이 잘 못 빠져나가 정체되고, 막다른 주머니인 좌심방귀는 특히 흐름이 느리다. AF로 심방의 능동 수축까지 사라지면 정체가 극대화 → 혈전.
- 해설 강조 — 예방적 항응고는 안 한다, AF가 발생했을 때 한다: "MS에서 anticoagulation을 한다"가 아니라 "MS에서 AFib이 발생했을 때 anticoagulation을 한다"가 맞는 명제. 전후 과정을 정확히.
- "MS의 AF는 진짜 항응고를 반드시 해줘야 하는 disease 중 하나"라고 강조.
Diagnosis — 진찰 소견 (병력·시진·청진)
진단병력 — rheumatic fever의 늦은 청구서
MS 환자의 진단은 병력에서 시작한다. 어릴 때 앓은 류마티스열(rheumatic fever)이 판막을 서서히 망가뜨려, 20~30년 뒤에야 rheumatic MS로 나타난다. 그래서 "수십 년 전 류마티스열 병력"이 보이면 MS를 떠올린다.
시진 — malar flush와 prominent a wave
- Malar flush: 뺨이 푸르스름하게 홍조(pinched and blue face). 폐울혈·저심박출로 인한 말초 청색증 양상이다.
- Prominent a wave: severe 폐고혈압(PHT) → 우심방이 두꺼운 우심실로 힘껏 짜내야 함(vigorous RA systole) → 경정맥파의 a파가 커진다.
청진 — MS의 3대 소리
- Loud S1(승모판이 닫히는 소리 항진) — 단, 판막이 심하게 석회화되어 움직임이 굳으면 오히려 S1이 약해진다. 폐고혈압이 있으면 ± P2 항진.
- Opening snap(OS): S2 직후의 날카로운 소리. 굳은 판막이 갑자기 열릴 때 난다.
- Mid-diastolic rumbling murmur(이완기 우르릉 잡음, thrill 동반): 심첨부(cardiac apex)에서, 좌측와위(Lt. lateral recumbent)로 누워야 가장 잘 들린다.
왜 MS에서 a파가 커지나?
왜 좌심방병인데 우심방파(a파)가 커지나? MS로 좌심방압(LAP)이 오르면 그 압력이 폐혈관을 거꾸로 밀어 폐고혈압(PHT)이 생기고, 결국 우심실에 후부하가 걸린다. 두꺼워진 우심실에 피를 채우려면 우심방이 더 세게 수축해야 하고(vigorous RA systole), 이 수축이 만드는 파가 경정맥파의 a파다. 즉 a파 증가 = "좌→폐→우"로 전달된 압력의 흔적.
왜 OS가 S2 "직후"에 나나? 이완기 초 좌심실압이 떨어져 좌심방압보다 낮아지는 순간 굳은 판막이 "펑" 열리며 OS가 난다. MS가 심할수록 LAP이 높아 더 일찍(S2에 더 가깝게) 열리므로, S2–OS 간격이 짧을수록 중증 MS다.
- "physical finding은 청진 파트에서 다 했죠?" — 교수님은 청진 소견을 심장 진찰 강의에서 이미 다룬 복습 내용으로 보고 빠르게 넘어감.
- 출제 관점 강조: "문제를 풀 때는 결국 physical finding을 보여준다. murmur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식으로 들리는지로 무슨 valve disease인지 추정하고 풀어야 한다." → 청진 소견 = 진단으로 가는 1차 단서.
기출 23-26 — 47세 여자, 호흡곤란 + 1심음 항진 + 심첨부 이완기 심잡음
기출문제판막질환 청진소견 일람 (기출 빈출)
이 문항은 "청진 소견 한 줄로 판막병을 찍는" 전형이다. 외워두면 여러 문제가 풀린다.
- 승모판협착(MS): 1심음 증가 / 심첨부 3/6도 이완기 심잡음
- 승모판역류(MR): 1심음 감소 / 심첨부 4/6도 수축기 심잡음 / 폐 거품소리(crackle)
- 승모판탈출(MVP): 수축기 심잡음 + click / Valsalva로 심잡음 커짐
- 대동맥판협착(AS): 심저부 수축중기(crescendo-decrescendo) 잡음 / 우측 2번째 갈비사이
- 대동맥판역류(AR): 복장뼈 왼쪽 3번째 갈비사이 이완기 심잡음
- "제 1심음 항진, 심장 끝 이완기 심잡음'을 보자마자 MS 찍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 — 두 소견만으로 즉답.
- "판막질환·합병증·선천질환에서 청진 소견만 잘 외워놔도 풀리는 문제가 많다."
기출 23-26 · 22-38 · 21-25
47세 여자가 호흡곤란으로 왔다. 심음은 불규칙했고 제 1심음이 항진되 어 있었다. 심장 끝에서 이완기 심잡음이 들렸다. 가슴 X-선 사진과 심 전도 사진이다(그림 26). 진단은?
해설 보기
정답: 1 (정답률 95%)
‘제 1심음 항진, 심장 끝 이완기 심잡음’을 보자마자 MS찍고 넘어가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판막질환, 합병증, 선천질환 등에서 청진 소견만 잘 외워놔도 풀리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판막질환 청진소견 기출>
승모판협착: 1심음 증가/ 심장 끝 3/6도 확장기, 이완기 심잡음
승모판역류: 1심음 감소/ 심장 끝 4/6 수축기 심잡음/ 가슴 거품소리
승모판탈출: 수축기 심잡음, 클릭/ 발사바 수기로 심잡음 커짐
대동맥판협착: 심저부에 IV/VI 수축중기 심잡음/ 오른쪽 두 번째 갈비사이 수축기 잡음
대동맥판역류: 복장뼈 왼쪽 세 번째 갈비사이 확장기 심잡음
X-선 사진은 MS를 시사하는 LA enlargement, 심전도에는 MS에 잘 동반되는 AF가 V1~3에
보입니다.
기출 21-61 — 심방 압력파에서 stiffness를 반영하며 MS에서 증가하는 파
기출문제심방 압력파(atrial pressure wave) 읽기
심방 압력파의 각 성분이 무엇을 반영하는지가 핵심이다.
- a파: 심방 수축(atrial contraction) — atrial kick. RA압이 오를 상황(폐고혈압 등)에서 커진다.
- v파: 심실 수축기에 심방이 채워지는(atrial filling) 동안의 압력 상승. 심방 유순도(compliance)·딱딱함(stiffness)을 반영. MR뿐 아니라 MS에서도 증가.
- c·x·y파: 각각 삼첨판 융기, 심방 이완·하강(x descent), 심실 충만 초기 하강(y descent).
왜 stiffness는 a파가 아니라 v파인가?
a파 vs v파, 무엇이 "딱딱함"을 반영하나? a파는 심방이 "능동적으로 수축"하며 만드는 파라서, 수축할 심방 근육과 후방 저항(폐고혈압 등)의 상태를 반영한다 — 채우기(filling)나 유순도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반면 v파는 심실 수축기 동안 심방으로 피가 "수동적으로 채워질 때"의 압력이라, 같은 양이 들어와도 심방이 딱딱하면(stiffness↑) 압력이 더 가파르게 오른다. 그래서 stiffness/compliance를 반영하는 것은 v파다.
기출 21-61
61. 심방 압력파이다(그림). 이 중 심방의 딱딱함 (stiffness)을 반영하는 것으로 승모판 협착증 등에서 증가하는 파는?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15%)
답이 4번으로 나와있는데, 교수님 ppt에서 너무 명확하게 1번이 답인 것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우선 해당 ppt 첨부하겠습니다. (저도 1번을 찍어서 왜 4번이 답이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답이 변경될 것 같은데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ppt에도 나와있듯이 a파는 승모판 협착 시 증가합니다. v파는 승모판 역류에서 증가하니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란의 정리 — 왜 답이 v파인가
같은 문항(21-61 = 실습족 21-6)의 해설 슬라이드다. 정답률이 낮았던 이유는 PPT가 'MS에서 a파 증가'를 가르쳤기 때문이다. 교수님 답변으로 최종 정리하면:
- MS가 오래되면 폐고혈압(PHT)이 생기며 a파가 커질 수는 있다 — 그러나 a파는 atrial contraction에 관련, RA압이 오를 때 증가하는 것이지 filling·stiffness와는 무관.
- stiffness를 반영하는 것은 v파이며, v파는 MR뿐 아니라 MS에서도 증가한다.
- 문항이 "stiffness를 반영하며 MS에서도 증가하는 파"를 물었으므로 v파 외에는 답이 될 수 없다.
- 교수님 답변 인용: "A wave는 atrial filling, stiffness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V wave가 관련이 있고 MR뿐 아니라 MS에서도 증가합니다."
- 편집자 주: 이의제기 피드백에 따라 출제 교수는 김진배 교수님으로 정정.
기출 21-61 · 21-6
61. 심방 압력파이다(그림). 이 중 심방의 딱딱함 (stiffness)을 반영하는 것으로 승모판 협착증 등에서 증가하는 파는?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15%)
답이 4번으로 나와있는데, 교수님 ppt에서 너무 명확하게 1번이 답인 것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우선 해당 ppt 첨부하겠습니다. (저도 1번을 찍어서 왜 4번이 답이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답이 변경될 것 같은데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ppt에도 나와있듯이 a파는 승모판 협착 시 증가합니다. v파는 승모판 역류에서 증가하니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hest X-RAY — MS의 4대 흉부 X선 소견 (A~D)
검사/영상MS의 흉부 X선 4소견
MS의 CXR 변화는 모두 "좌심방압 상승 → 좌심방 비대 → 폐울혈"이라는 한 줄기 인과에서 나온다.
- (A) LA enlargement(좌심방 비대): 가장 핵심. 늘어난 좌심방이 심음영 윤곽을 바꾼다.
- (B) Prominent pulmonary artery + 상엽 폐정맥 확장: 폐고혈압·상엽으로의 혈류 재분배(cephalization).
- (C) Kerley's B line: 폐 소엽(lobule) 사이의 간질 부종으로 생기는 가로 선. 폐울혈의 표지.
- (D) Double contour(이중 윤곽): 커진 좌심방이 우심방 음영 뒤로 겹쳐 보이는 두 겹 경계.
왜 MS 하나로 이 4가지가 한꺼번에 나오나?
왜 좌심방부터 커지나? 좁아진 승모판이 좌심방→좌심실 흐름을 막아 좌심방 안에 피가 정체된다 → LAP 상승 → 만성적으로 좌심방이 늘어난다(A, D). 이 압력이 폐정맥으로 역전달되어 폐울혈·간질부종을 만들고(C, Kerley B), 더 거슬러 폐동맥압이 오르며 폐동맥 본간이 두드러진다(B).
주의(교수님 강조): CXR·ECG 소견은 valve disease 전반에 공통으로 나타나므로 이것만으로 정확한 진단명을 못 박지는 못한다. "왜 이 소견이 나오는가"를 알면 문제에서 맞다/안 맞다를 판단할 수 있다.
- "X-ray·심전도로 정확히 무슨 disease인지 확인할 수는 없다. 이런 finding은 valve disease 전반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고, 왜 나타나는지를 알면 문제에서 맞다/안 맞다를 안다."
- "X-ray에서도 LA가 계속 커진다"는 점을 반복 강조 — double contour와 Kerley B의 출발점.
Diagnosis — 심초음파(echocardiography)의 역할
검사/영상
MS 진단의 중심 = 심초음파
진단·중증도 판정·치료 결정이 모두 echo로 이뤄진다. rheumatic MS는 흔히 여러 판막을 침범(multi-valve involve, 특히 AV/MV)하므로 함께 본다.
TEE — 혈전 확인 (PMBV 전 필수)
AF가 있으면 좌심방(LA)·좌심방귀(LAA)의 혈전 여부를 TEE(경식도 초음파)로 본다. PMBV 같은 intracardiac intervention 전에 혈전이 있으면 시술 중 떨어져 나가 색전성 경색(embolic infarction)이 생기므로, 반드시 TEE로 혈전이 없음을 확인한 뒤 시술한다.
Exercise echo — 증상과 중증도가 안 맞을 때
안정 시 echo와 환자 증상이 어긋날 때 운동부하 심초음파로 가른다.
- echo는 severe인데 증상이 없다 → 운동시켜 정말 무증상인지 확인.
- 증상은 있는데 baseline echo는 moderate뿐 → 운동 후 severe로 넘어가는지(mean PG·폐고혈압 상승) 확인 → intervention 여부 결정.
왜 AF에서 혈전이 잘 생기고, 왜 TEE인가?
왜 AF + LAA에서 혈전인가? MS로 좌심방이 늘어나고 AF로 규칙적 수축이 사라지면 좌심방귀(LAA) 안의 혈류가 정체된다(Virchow). 정체된 피는 굳기 쉬워 LAA가 혈전의 단골 자리다. 왜 TEE인가? LAA는 흉벽 쪽 일반 초음파(TTE)로는 가려져 잘 안 보이고, 식도에서 좌심방 바로 뒤를 보는 TEE라야 LAA 혈전을 신뢰성 있게 확인할 수 있다.
- "진단은 어쨌든 echo다. 진단하고 거기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echo를 쓴다."
- "혈전이 있으면 intervention 후 embolic infarction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TEE로 혈전이 없는지 확인하고 시술한다."
- exercise echo의 두 시나리오(무증상 severe / 유증상 moderate)를 직접 풀어 설명.
MS severity — Doppler로 측정하고 등급 짓는 3지표
표/도표측정 원리 — continuous-wave Doppler
좁은 승모판을 통과하는 혈류는 작은 구멍으로 쫙 가속(acceleration flow)되어 속도가 치솟는다. 심첨부에서 좌심방→좌심실 방향에 커서를 두고 continuous Doppler를 걸면, 이완기 동안 속도가 올랐다 떨어지는 파형이 나온다. 이 파형을 따라 그리면(tracing) 적분으로 평균 압력차 = mean PG(평균 압력차, pressure gradient)가 나오고, 같은 검사로 폐고혈압도 추정한다.
MS 중증도 3지표 (mild / mod / severe)
- MVA(승모판 면적, cm²): mild — / mod 1.5–2 / severe <1.5
- mean PG(mmHg): mild <5 / mod 5–10 / severe >10
- pul. HTN(mmHg): mild <30 / mod 30–50 / severe >50
그림의 실측 예: MV mean PG ≈ 5.6 mmHg(슬라이드 라벨은 mean PG = 10 mmHg를 severe 경계로 표시).
왜 좁을수록 속도·압력차가 커지나?
왜 면적이 줄면 속도가 오르나? 같은 양의 피가 더 좁은 구멍을 지나야 하므로 연속방정식상 속도가 올라간다(불꽃 모양의 acceleration flow). 왜 속도로 압력차를 아나? 단순화 Bernoulli식 ΔP ≈ 4v²로, Doppler가 잰 최고속도 v에서 압력차를 환산한다. 판막이 좁을수록 v↑ → mean PG↑ → 좌심방압이 더 높이 유지되어 폐고혈압도 진행. 세 지표가 같은 협착의 다른 얼굴인 이유다.
- "이 수치까지 외워서 시험 문제를 내지는 않는다. 어려운 문제(국시 등)면 reference value를 준다. 다만 임상적 의미는 알아야 한다."
- "이해를 못 하더라도 area 정도는 알아주셔야 돼요. MR·AR까지는 몰라도 MS·AS의 area가 얼마인지는 알고 계시는 게 좋다." → severe MS면 MVA <1.5 cm²는 반드시 암기.
심도자술의 역할 — echo로 충분치 않을 때의 침습 확인
오늘날 MS 진단·중증도는 echo가 중심이지만, 정보가 모자라거나 수술/시술 전 평가가 필요할 때 cardiac catheterization(심도자술)을 한다. 함께 ventriculography(심실조영)로 심실 기능·동반 역류를, 수술 대상 연령에서는 coronary angiography(관상동맥조영)로 동반 관동맥질환을 평가한다.
MS의 결정적 혈역학 소견 — 이완기 압력차
MS의 본질은 이완기에 좌심방→좌심실 흐름이 막혀, 이완기 내내 좌심방압이 좌심실압보다 높게 유지되는 것이다. 도자로 두 압력을 동시에 재면 이완기 동안 LA–LV diastolic pressure gradient(이완기 압력차)가 벌어져 있고, 이 압력차가 청진의 mid-diastolic rumble의 혈역학적 실체다. (좌심방압은 흔히 PCWP로 대용 측정.)
왜 PCWP로 좌심방압을 대신하나?
왜 폐동맥쐐기압(PCWP)이 좌심방압인가? 폐모세혈관에 풍선을 쐐기처럼 박으면 그 앞쪽 혈류가 멎고, 카테터 끝은 폐정맥–좌심방으로 이어진 정지된 혈주(static column)를 통해 좌심방압을 거꾸로 읽는다. 그래서 PCWP ≈ LAP. 단 MS에서는 좌심방-폐정맥 사이 저항으로 PCWP가 실제 LAP보다 약간 높게 잡혀 압력차를 과대평가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Diagnosis — Cardiac catheterization & coronary angiography (적응증)
검사/영상심도자(cardiac catheterization)는 언제 하나
MS 중증도는 거의 심초음파(echo)로 평가하고, 심도자술은 일상 진료에서는 잘 쓰지 않는다. 다만 echo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다음 상황에서 보조적으로 시행한다.
- 과거 PMBV(경피적 승모판 풍선판막성형술)나 MV 수술을 받아 판막 구조가 변형되어 echo 평가가 어려울 때
- 증상이 재발(Sx recurrence)했는데 echo상 severity가 모호할 때
- MS·AS 등 여러 판막(multi-valve)이 동시에 있어 echo로 한 판막의 중증도를 분리해 평가하기 어려울 때 — 특히 선천성 심질환(congenital disease)은 구조가 많이 변형되어 심도자를 비교적 자주 한다
관상동맥조영술(coronary angiography) — MV 수술 전
MS 자체 때문이 아니라, 수술(open heart) 시 동반된 관상동맥질환을 한 번에 같이 해결하기 위해 수술 전에 시행한다. 개심술 후에는 유착(adhesion)이 생겨 재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첫 수술 때 판막과 관상동맥을 모두 처리한다.
- < 65세이면서 진찰상 전형적인 severe MS 소견만 있는 환자 → 관상동맥조영술은 도움이 안 됨(불필요)
- 도움이 되는 경우: 남자 > 40세, 여자 > 45세, 또는 위험인자가 있거나 비침습 허혈검사 양성인 젊은 환자
왜 echo로 충분하고 심도자는 보조인가
왜 echo가 1차인가? 심도자는 카테터를 심장 안에 직접 넣어 압력을 재는 침습적 검사다. echo는 비침습적으로 판막면적(MVA), 압력차(gradient), 폐고혈압을 모두 정량할 수 있어 위험 없이 같은 정보를 얻는다. 그래서 진단·중증도 평가의 표준이 echo로 넘어왔고, 심도자는 echo가 흐릿한 예외 상황에만 남았다.
- "예전에는 echo를 별로 안 할 때 cardiac catheterization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echo로 대부분 평가한다" — 심도자는 임상에서 사실상 옛날 이야기.
- 관상동맥조영은 "한 번 수술할 때 valve도 coronary disease도 다 해결하자"는 개념 — 재수술 회피가 핵심.

MS의 심도자 압력파형이 의미하는 것
심도자에서 LV 압력과 LA 압력(=PCWP)을 동시에 기록한다. 정상이라면 확장기(diastole)에 승모판이 활짝 열려 LA→LV로 혈액이 자유롭게 흐르므로, 확장기 끝에서 LA 압력과 LV 압력은 거의 같은 레벨로 맞닿는다(PCWP가 바닥에 깔린다).
MS에서는 확장기 압력차(gradient)가 생긴다
MS로 승모판이 좁아지면 확장기에 혈액이 LA→LV로 시원하게 넘어가지 못하고 LA에 정체된다 → 확장기 동안 LA 압력(PCWP) 곡선이 LV 압력 위로 떠오른다. 두 곡선 사이에 생긴 면적이 곧 승모판 확장기 압력차(diastolic gradient)이고, 이 면적이 청진상 중기확장기 잡음(mid-diastolic rumbling murmur)에 대응한다.
- mild → 면적 조금 ↑
- moderate → severe로 갈수록 → 두 곡선 사이 면적이 넓어짐 → severe MS
왜 PCWP를 LA 압력으로 읽는가
왜 PCWP ≈ LA 압력인가? 폐모세혈관쐐기압(PCWP)은 카테터로 폐모세혈관을 막고 그 너머의 정맥-좌심방 압력을 역으로 읽는 값이다. 폐정맥과 LA 사이에는 판막이 없어 압력이 그대로 전달되므로, PCWP는 침습적으로 직접 재기 어려운 LA 압력의 임상 대용지표가 된다.
왜 면적이 곧 중증도인가? 협착이 심할수록 같은 혈류를 좁은 구멍으로 밀어내려면 더 큰 압력차가 필요하다 → LA가 LV보다 더 높이, 더 오래 떠 있어야 한다 → 두 곡선 사이 면적(=평균 gradient)이 커진다.
- "임상에서는 옛날 이야기지만 시험에는 많이 나온다 — pathophysiology와 연결되기 때문"
- "valve disease의 cardiac cath image에서 AS, MS, AR을 다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유용성과 관련 없이 그냥 pathophysiology니까 알고 가라"
기출 23-29 — 호흡곤란 60세 여자, 심도자 소견의 진단
기출문제한 줄 요약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60세 여자의 심도자 압력파형(LV와 PCWP 동시 기록)을 주고 진단을 묻는 문제. 확장기에 PCWP가 LV 압력보다 훨씬 높게 떠 있는 전형적 MS 파형이다.
기출 23-29 · 22-43 · 실습족 21-2학기 29
23-29.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60세 여자 환자의 심도자 소견이다(그림 29). 진단은? (심도자 압력파형: LV와 PCWP 동시 기록, 50/150 mm/s, 0~200 scale — 확장기에 PCWP 곡선이 LV 곡선 위로 떠 있음)
해설 보기
정답 ② 승모판협착(MS).
PCWP는 LA 압력이다. 정상이라면 확장기의 LV 압력과 LA 압력이 거의 일치하지만, 그래프에서는 LV 압력이 LA(PCWP)보다 훨씬 낮다. 즉 확장기에 LA와 LV 사이로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한 소견 → severe MS로 인한 LV filling 장애. 강의록 근거: 황희정 교수님 판막질환 I.
파형 문제는 "수축기 사건인가 확장기 사건인가"부터 가른다. 확장기에 좌심방(PCWP)이 좌심실보다 높게 떠 있으면 무조건 MS. AS는 수축기에 LV가 Ao보다 높음, AR은 확장기에 Ao→LV 역류, MR은 PCWP에 큰 v파. "diastole + LA > LV = MS" 하나만 외우면 즉답.
기출 25-30 해설 — 심도자술 보이는 환자 + KMLE 판막 요약표
기출해설한 줄 요약
심도자술 사진(사진 19)을 보이는 환자를 고르는 문제. PCWP = 20 mmHg로 LV 확장기 압력보다 높게 떠 있는 MS 파형. 해설에는 4대 판막질환(MS·MR·AS·AR)을 한눈에 비교하는 KMLE Severe Valvular Disease 요약표가 첨부되어 있다.
요약표 핵심(심도자 행)
- MS: PCWP ↑, PCWP > diastolic LV pressure · MDM(중기확장기 잡음)
- MR: PCWP ↑, ventriculography에서 regurgitant flow · HSM(전수축기 잡음)
- AS: LV 수축기압 ↑, LV-aorta 수축기 압력차 ↑ · MSM(중기수축기 잡음)
- AR: 수축기 wide pulse pressure, aortography에서 regurgitant flow · EDM(조기확장기 잡음)
기출 25-30 · 실습족 Cardiac Catheterization
25-30. 아래 심도자술(사진 19)을 보일 수 있는 환자는? (사진 19: LV와 PCWP 압력파형 동시 기록, PCWP = 20 mmHg로 확장기 LV 압력 위로 떠 있음)
해설 보기
정답 ② 승모판협착(MS) (정답률 87%).
사진 19는 확장기에 PCWP(=LA 압력) 20 mmHg가 LV 확장기 압력 위로 떠 있는 파형 = LA→LV 확장기 압력차 = MS. 출처: 이진호 교수님(추정) 실습 강의 Cardiac Catheterization. KMLE Severe Valvular Disease 요약표의 MS 심도자 행(PCWP > diastolic LV pr.)과 정확히 일치한다.
"확장기 + LA(PCWP)가 LV보다 높다 = MS". 협착성 심낭염을 고르고 싶은 함정이 있지만, 심낭염은 좌·우심실 압력파의 dip-and-plateau가 특징이지 LA-LV 확장기 gradient가 본질이 아니다. 좌측 판막 4종(MS/MR/AS/AR)의 심도자 시그니처: MS=확장기 LA>LV, MR=PCWP v파, AS=수축기 LV>Ao gradient, AR=확장기 Ao>LV 역류 + wide pulse pressure.
두 개의 문(門)으로 정리하는 4대 판막
해설자가 직접 그린 정리: 심장에는 압력파형으로 읽히는 두 개의 "문"이 있다.
- 승모판(mitral valve) = 확장기(diastole)에 LA→LV로 피가 나가는 문
- 대동맥판(aortic valve) = 수축기(systole)에 LV→Ao로 피가 나가는 문
협착 vs 역류 = 문이 어떻게 고장났나
- 협착(stenosis) = 원래 흐름이 좁은 문으로 잘 못 흐름 → 문 앞 방(상류)의 압력이 떠오름
- 역류(regurgitation) = 닫혀 있어야 할 때 닫히지 못해 반대로 흐름
이 2×2 조합이 곧 MS·MR·AS·AR이다.
- MS: 확장기에 LA(PCWP)가 LV 위로 뜸 (mitral 협착)
- MR: 수축기에 LV→LA 역류 → PCWP에 큰 v파
- AS: 수축기에 LV가 Ao 위로 뜸 (aortic 협착, LV-Ao gradient)
- AR: 확장기에 Ao→LV 역류, LV 확장기압 상승
왜 협착은 상류 압력이, 역류는 반대편 파형이 뜨나
왜 협착이면 상류가 뜨는가? 좁은 구멍으로 같은 양을 밀어내려면 상류 압력을 더 올려야 한다(ΔP가 흐름의 동력). MS는 승모판 상류인 LA가, AS는 대동맥판 상류인 LV가 떠오른다.
왜 역류는 받는 방의 파형이 변하나? 닫혀야 할 판막이 새면, 닫혀 있을 동안 혈액이 받는 방으로 역류한다. MR은 수축기에 LV→LA로 새어 PCWP에 큰 v파를 만들고, AR은 확장기에 Ao→LV로 새어 LV 확장기압을 끌어올리고 동맥 이완기압을 떨어뜨려 wide pulse pressure를 만든다.
- 해설자 본인의 framing: "돌아서면 까먹을 거 그냥 외우는 게 편하다" — 파형은 이해보다 패턴 암기가 시험엔 효율적이라는 현실 조언.
- "mitral=diastole 문 / aortic=systole 문, stenosis=상류 압력↑ / regurgitation=반대 흐름" 4칸 매트릭스가 핵심.
기출 25-30
다음 중 심근허혈로 인한 혈중 트로포닌 상승의 기전이 다른 것은?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92%)
그대로 나온 짤족입니다. 선배님의 해설을 인용하겠습니다.
제 기억에 수업 때는 MI 아닌데, troponin 올라가는 상황으로만 알려주시고, 병태기전을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동기들에게 물어보니, ‘허혈성 심질환의 개요, 안전성 협심증’ 수업의 내용이며
1) 산소 운반 (공급) 저하의 문제
2) 심근 산소요구량 (수요) 증가로 나누어 푸는 거라고 합니다.
1) 빈혈, 관상동맥 연축, 서맥, 저혈압 (1 ~ 3, 5) 은 산소 운반 (공급) 자체가 적어서 허혈이
온 거고,
2) 빈맥은 심근 산소요구량(수요)가 많아진거라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서 허혈 발생
따라서 4번이 정답이 됩니다.
오른쪽 그림은 ‘허혈성 심질환의 개요, 안전성 협심증’ 수업자료의
그림입니다.
(처음에 해설을 작성할 때는 2022-30번 문제의 해설에서 나온 그림으로 비심장성,
심장성으로 나누려고 했으나 그래서는 5 저혈압 또는 숔(hypotension or shock)는
non-cardiac이 정답이 되기에 틀린 해설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비심장성, 심장성
나누면서 설명해주시지도 않았습니다.)
혈류 방향 도해로 다시 보기
해설자가 정상·협착·역류 각각의 판막 혈류 방향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그 위에 압력파형(AoP=파랑, LVP=빨강, LAP=주황)을 색칠해 어디가 떠오르는지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 정상: 확장기 LAP와 LV가 맞닿고, 수축기 LVP와 AoP가 맞닿음 — 정상 흐름
- MS: 확장기에 LAP(주황)가 LV 위로 뜸 — "문이 안 열려 LA에 정체"
- MR: 수축기에 LV→LA 역류로 LAP에 큰 파동
- AS: 수축기에 LV가 AoP(파랑) 위로 뜸 — LV-Ao gradient
- AR: 확장기에 Ao→LV 역류 → LV 확장기압(LVEDP) 상승, 동맥 이완기압 하강 → wide pulse pressure
AR 보강 도해(황희정 강의록)
Normal Aorta vs Mild AR vs Severe AR: AR이 심할수록 대동맥 이완기압이 더 떨어지고 LVEDP가 더 오른다(두 곡선이 확장기에 빠르게 접근).
- 색칠 규칙: AoP=파랑, LVP=빨강, LAP=주황. 어느 색이 "떠 있는지"만 보면 진단이 보인다.
- AR 그림이 다소 애매해, 황희정 교수님 강의록의 Normal/Mild/Severe AR 비교 도해를 추가로 첨부 — severe AR일수록 LVEDP↑·동맥 이완기압↓.
기출 25-30
다음 중 심근허혈로 인한 혈중 트로포닌 상승의 기전이 다른 것은?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92%)
그대로 나온 짤족입니다. 선배님의 해설을 인용하겠습니다.
제 기억에 수업 때는 MI 아닌데, troponin 올라가는 상황으로만 알려주시고, 병태기전을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동기들에게 물어보니, ‘허혈성 심질환의 개요, 안전성 협심증’ 수업의 내용이며
1) 산소 운반 (공급) 저하의 문제
2) 심근 산소요구량 (수요) 증가로 나누어 푸는 거라고 합니다.
1) 빈혈, 관상동맥 연축, 서맥, 저혈압 (1 ~ 3, 5) 은 산소 운반 (공급) 자체가 적어서 허혈이
온 거고,
2) 빈맥은 심근 산소요구량(수요)가 많아진거라 수요를 공급이 못 따라가서 허혈 발생
따라서 4번이 정답이 됩니다.
오른쪽 그림은 ‘허혈성 심질환의 개요, 안전성 협심증’ 수업자료의
그림입니다.
(처음에 해설을 작성할 때는 2022-30번 문제의 해설에서 나온 그림으로 비심장성,
심장성으로 나누려고 했으나 그래서는 5 저혈압 또는 숔(hypotension or shock)는
non-cardiac이 정답이 되기에 틀린 해설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비심장성, 심장성
나누면서 설명해주시지도 않았습니다.)
Treatment — Medical (증상 완화, AF 관리, 항응고)
치료내과적 치료의 큰 그림
MS의 약물치료는 사실상 심부전(heart failure) 관리와 거의 같다. 판막마다 "해서는 안 되는 금기"만 따로 외우고, 나머지는 기본 HF 처치로 간다.
- 증상 완화: 저염식(low salt intake) + 경구 이뇨제(oral diuretics) — 부종·흉수(pleural effusion)·우심부전 증상 조절
심방세동(AF) 동반 시 — 두 갈래
- ① 심박수 조절(↓HR, HF 예방): digitalis(digoxin), β-차단제, non-DHP CCB(verapamil, diltiazem)
- ② 항응고(전신 색전 예방): warfarin, 목표 INR 2–3
가장 중요한 금기 (HARD)
rheumatic(류마티스성) MS에서는 NOAC/DOAC 사용 금기. apixaban·rivaroxaban·edoxaban·dabigatran 모두 안 됨 → 오직 warfarin만 사용한다.
왜 류마티스성 MS에 NOAC은 금기인가
왜 warfarin만? 판막성 AF, 특히 류마티스성 MS는 좌심방·좌심방이(LAA)의 혈전 위험이 매우 높다. NOAC이 이 환자군에서 warfarin보다 열등하지 않다는 임상 근거가 아직 없다(관련 시험에서 fail). 근거가 없으니 indication에 들어가지 못하고, 입증된 warfarin이 표준으로 남는다.
왜 MS에 AF이 잘 생기나? LA 압력 상승 → LA 확장·섬유화 → 전도로가 길어지고 재진입 회로가 잘 형성 → AF. 그래서 MS 치료에서 AF·항응고가 항상 따라온다.
- "모든 valve 치료는 대개 heart failure 치료와 비슷하게 간다 — 각 질환의 금기(contraindication)만 알면 된다."
- "rheumatic MS에 NOAC 금기는 종종 시험에 많이 나온다 — 영상이나 상황을 주고 'warfarin이냐 NOAC이냐'를 매우 중요하게 묻는다."
기출 21-25 — 호흡곤란 50세 여자, MS + AF의 치료
기출문제한 줄 요약
호흡곤란 50세 여자, 심첨부 3/6도 확장기 심잡음 + CXR·ECG·심초음파를 주고 치료를 묻는 문제. 심초음파상 승모판면적 0.9 cm²(정상 >3.0), 교련 유합·판막 비후 = severe rheumatic MS. ECG에 AF 동반.
진단 단서 정리
- 심첨부 확장기 잡음 → MS
- CXR: LA appendage 확장 → 좌심연 straightening → MS 시사
- ECG(V1·V2): AF 동반
- echo: MVA 0.9 cm² + 교련 유합 + 판막 비후 → severe MS
기출 21-25
21-25 50세 여자가 숨이 차서 왔다. 혈압 120/80mmHg, 심박수 75회/분, 호흡수 17회/분이다. 청진에서 심장끝에서 3/6도의 확장기 심잡음이 들린다. 가슴 X선 검사와 심전도이다. 심초음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는? <심초음파 결과> 승모판면적 = 0.9 cm2 (참고치, >3.0 cm2) 양쪽 승모판 교련이 들러 붙어있고, 승모판과 판막화구조물이 비후 됨
해설 보기
정답: —
기출 20-44 — 승모판 협착 증례 (M-mode, 판막면적 0.9 cm²)
기출문제증례 핵심
- 50세 여자, 호흡곤란으로 내원. 청진상 심음이 불규칙(→ 심방세동(AF) 시사)하고, 심첨부에서 확장기 심잡음(diastolic rumble)이 들렸다.
- 심초음파 M-mode + 판막면적 0.9 cm² → 전형적인 승모판 협착(mitral stenosis, MS), severe MS 범주.
왜 MS인가 — 진단 단서 조합
- 심첨부 확장기 잡음 + 불규칙 심음(AF) + 좁은 판막면적 세 가지가 모이면 MS는 거의 확정이다. M-mode의 EF slope 감소·전후엽 동향(parallel) 운동이 MS의 특징적 소견.
기초 보강 — 왜 0.9 cm²가 severe인가
왜 판막면적으로 중증도를 매기나? 정상 승모판 면적은 4~6 cm²이고, 면적이 좁아질수록 좌심방→좌심실로 혈액을 밀어내기 위해 더 큰 압력차(gradient)가 필요하다. ≤1.5 cm²를 severe MS로 보며, 0.9 cm²는 그보다도 좁아 명백한 severe다.
기출 20-44
20-44 (2020 본2-1 기말)
50세 여자가 호흡곤란으로 왔다. 청진상 심음이 불규칙하였고 심장 끝에서 확장기 심잡음이 들렸다. 다음은 심초음파 영상과 그것의 M-mode 사진이다. 이 질환에 대한 설명 중 틀린 것은? (그림 16)
판막 면적 = 0.9 cm²
해설 보기
정답: ④
- ① 맞음 — 임신은 cardiac output을 늘려 MS 증상을 악화시킨다.
- ② 맞음 — 빈맥은 확장기(diastolic filling) 시간을 줄여 LA→LV 통과를 방해 → 증상 악화.
- ③ 맞음 — 협착으로 혈액이 정체 → 좌심방압 ↑ → 폐정맥 울혈·폐고혈압 → 호흡곤란.
- ④ 틀림 — MS(특히 AF 동반)에서 항응고는 필수지만, KMLE/교수님 기준 warfarin만 사용 가능. dabigatran·rivaroxaban·apixaban 같은 DOAC는 MS에서 효과 미입증, 기계판막 환자에서 dabigatran은 금기.
- ⑤ 맞음 — 증상 있는 severe MS에서 PMBV가 1차 선택(가능하면).
"MS + 판막질환 = warfarin only"가 핵심 함정. 판막성 AF에 DOAC 쓴다"는 보기는 무조건 오답으로 찍어라. 나머지 ①②③⑤는 전부 MS 정설.
기출 24-12 — MS + AF 의심 환자의 항응고 선택 (MVA 1.4 cm²)
기출문제증례 핵심
- 65세 여자, 심전도 이상으로 내원. 가슴통증·호흡곤란 없음, 고혈압 치료 중. V/S 정상 범위(혈압 130/85, 맥박 80, 호흡 16, 체온 36.5℃).
- 심초음파: 왼심실 박출률 56%, 왼심방 용적지수 45 mL/m²(↑, 참고치 <28), 승모판면적 1.4 cm²(참고치 >3.0), 양쪽 승모판 교련 유착 + 판막·판막하 구조물 비후.
판독
- 교련 유착 + 판막 비후 + MVA 1.4 cm² = 전형적 rheumatic 승모판 협착(MS), severe. 심전도 이상은 LA 확장에 따른 심방세동(AF)을 시사.
기출 24-12
12. Na channel과 관련된 심장세포 막전위는?
해설 보기
정답: 1
MS 치료 — Surgical: PMBV vs 수술 (적응증·우선순위)
치료수술적 치료 적응증
- 대상 = 증상이 있는 severe MS (MVA <1.0 cm²/m² 또는 <1.5 cm²).
두 가지 방법 — 우선순위가 핵심
- ① 경피적 승모판 풍선 확장술(percutaneous mitral balloon valvotomy, PMBV/PBMV) → 가능하면 우선(preferable if possible). 카테터로 접근, treatment of choice.
- ② 외과 수술(surgical, 사망률 ~2%) → PMBV가 불가할 때. 판막하 구조물 교정·칼슘 제거, open mitral commissurotomy 또는 MV replacement.
기초 보강 — 왜 PMBV가 먼저인가
왜 수술보다 풍선을? rheumatic MS는 염증→섬유화로 교련(commissure)이 들러붙어 좁아진 것이라, 칼슘 침착이 심하지 않으면 카테터 풍선으로 유착된 교련을 "쫙" 찢어 면적을 넓힐 수 있다. 개흉 수술(사망률 ~2%)보다 침습성·합병증이 낮아 가능하면 먼저 시도한다.
- 황희정 교수: "증상 있는 severe MS면 수술, 당연하겠죠."
- "calcification이 심하지 않으면… catheter가 들어가서 확 찢어줘요. 이게 어쨌든 TOC, treatment of choice예요. 이걸 못하는 경우에 수술적인 치료를 합니다."
PMBV를 못 하는 경우
- 풍선은 유착된 교련(commissure) 부위를 찢어줘야 하는데, 그곳에 석회화(calcification)가 있으면 풍선이 그 부위를 못 찢고 다른 부위가 찢어져 laceration이 생긴다.
- 특히 eccentric(비대칭) 교련 석회화가 있으면 PMBV 금기 → 외과 수술로 전환.
- 판막 자체가 아니라 판막하 구조물(subvalvular structure)에도 문제가 있어 판막만 찢어서 해결되지 않을 때도 수술 적응.
그림 16 — 석회화 패턴 (a~e)
- (a,b) 비대칭 교련 석회화 / (c) 비대칭 양교련·불규칙 판엽 석회화 / (d) 교련은 비교적 보존된 미만성 판엽 석회화 / (e) 판엽·교련 미만성 중증 석회화.
기초 보강 — 왜 석회화가 PMBV를 막나
왜 석회화 부위는 안 찢기나? 풍선 확장은 "blind"(보지 않고 압력으로)로 이루어진다. 유연한 교련은 압력에 갈라지지만, 단단히 석회화된 부위는 갈라지지 않고 압력이 약한 다른 곳(판엽 본체)이 찢어져 급성 MR을 유발한다. 그래서 석회화 위치·대칭성이 PMBV 가능 여부의 판단 입력이 된다.
- 황희정 교수: "여기에 찢어주려고 했더니 calcification 때문에… 풍선을 그야말로 blind로 찢어버리는 거거든요. 여기가 안 찢어지면 다른 데가 laceration이 돼요. eccentric하게 calcification이 있을 때는 못하겠죠."
- "valve가 문제가 아니라 subvalvular structure 쪽에도 문제가 있어서 valve만 찢어진다고 해서 해결이 안 될 때는 그냥 수술적인 치료를 한다."
시술 경로 (Inoue balloon)
- 대퇴정맥(femoral vein) → 우심(right heart) 진입 → 심방중격 천자(transseptal puncture)로 중격을 뚫고 좌심방(LA) 도달 → 승모판에 풍선을 걸고 "쫙" 확장해 유착 교련을 찢는다.
합병증(complication)
- severe MR — 풍선이 교련이 아닌 판엽을 찢으면(laceration) 의인성(iatrogenic) 급성 중증 MR 유발.
- residual ASD — 중격 천자 구멍이 예상보다 커서 잔존 심방중격결손이 남을 수 있다.
기초 보강 — 왜 정맥으로 들어가 중격을 뚫나
왜 동맥이 아닌 정맥 경로인가? 좌심방은 동맥 역행 경로로 접근하기 어렵다. 대퇴정맥→우심방까지는 정맥혈류를 따라 쉽게 도달하고, 우심방-좌심방을 가르는 얇은 심방중격을 천자하면 곧바로 LA·승모판에 닿는다(transseptal approach). 대신 그 천자 구멍이 합병증(residual ASD)의 원천이 된다.
- 황희정 교수: "femoral vein을 통해서 right heart로… septum을 뚫어요. left atrium으로 간 다음에 balloon으로 쫙 찢어줍니다."
- "잘못 찢어지면 valve가 laceration… 의사가 iatrogenic MR을 유발하는 거예요. 그래서 severe MR이 complication, 뚫은 구멍이 커서 residual ASD가 생길 수 있다."

그림이 보여주는 것
- (상단) 투시 영상 — Early inflation(풍선 초기 팽창, 가운데가 잘록한 waist)에서 Full expansion(완전 확장)으로 진행하며 유착 교련이 갈라진다.
- (하단) 동시 시행한 심도자(cardiac cath) gradient — 시술 전(before valvuloplasty) LA(=PCWP)와 LV 압력 사이 확장기 압력차의 회색 면적이 크지만, 시술 후(after) 압력차가 확연히 줄어든다: mean gradient 11 → 4 mmHg.
왜 cath을 같이 하나
- 풍선으로 찢은 결과가 "제대로 됐는지"를 LA-LV 압력차 감소로 즉시 확인하기 위함. gradient가 떨어지면 면적이 넓어졌다는 직접 증거.
기초 보강 — 회색 면적 = 확장기 압력차
왜 회색 면적이 줄면 성공인가? 심도자 그래프에서 LA(=PCWP) 곡선과 LV 곡선이 확장기에 겹치는 사이 공간(회색)이 곧 "확장기 압력차". MS가 심할수록 LA가 LV보다 높게 떠 면적이 크다. PMBV로 판막면적이 넓어지면 두 곡선이 가까워져 면적·평균 gradient(11→4)가 감소한다.
- 황희정 교수: "cardiac cath을 같이 하면서 결국 찢는 게 제대로 잘 찢어졌는지를 확인을 하게 됩니다."
기출 22-43 — 심도자 (A)→(B) gradient 11→4, 필요한 처치는?
기출문제증례 핵심
- 심도자 검사에서 (A) mean gradient 11 mmHg → (B) mean gradient 4 mmHg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처치를 묻는다.
- LA(=PCWP)–LV 확장기 압력차를 줄이는 = 좁아진 승모판 면적을 넓히는 처치 = 경피적 승모판연결부절개술(PBMC/PMBV).
기출 22-43 · 24-39
심도자 검사에서 (A)에서 (B)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처치는?
해설 보기
정답: 5 (정답률 77%)
▷ 황희정 교수님 – 판막 질환1 : 승모판막 및 기타 판막
▷ 유사족(2020년도 44번, 실습족 2021년도 29번)
교수님께서 Cardiac catheterization image는 알고 가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정상에선
이완기 때 LV와 LA pressure(=PCWP)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MS가 심할수록 LA pressure가
LV pressure보다 높아집니다. 심도자 검사 그래프에서 회색 면적이 PCWP와 LV
압력차(pressure gradient)를 보여주고, 처치 후에 압력차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의 수술적 치료의 indication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있고 severe MS(MVA<1.5, 체구가 작은 경우 BSA(Body Surface Area)를 고려하여
MVA<1)인 경우 수술
Echo score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MS 수술적 치료는 경피적
승모판연결부절개술(PBMC; Percutaneous balloon mitral commissurotomy = PMBV;
Percutaneous mitral balloon valvotomy)과 MVR(Mitral valve repair or replacement)과
있습니다. 점수가 적을수록 PBMC의 적응증이고, 재발률이 감소하고,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해당 부분 강의록과 이전 실습족, KMLE에 나온 MS 수술 flow chart 첨부합니다.
이 문제(24-39)가 묻는 것
- 22-43과 동일 — 심도자 (A) mean gradient 11 → (B) 4 mmHg로 바꾸는 처치. 정답 ⑤ 경피적 승모판연결부절개술(PBMC/PMBV).
해설이 정리해 준 MS 수술 indication
- 증상 + severe MS(MVA <1.5 cm²; 체구 작으면 BSA 보정해 <1 cm²) → 중재/수술.
- Echo score로 방법 결정: 점수가 낮을수록 PBMC 적응(재발률 ↓, 성공률 ↑). 점수가 높거나 PBMC 불가 시 MVR(repair/replacement).
기초 보강 — gradient·PCWP의 의미
왜 PCWP를 LA압 대신 쓰나? 폐모세혈관쐐기압(PCWP)은 폐정맥을 거쳐 좌심방압을 거의 그대로 반영한다(LAP ≈ PCWP). 그래서 심도자에서 PCWP-LV 확장기 압력차로 승모판 협착 정도를 정량화한다. 정상은 확장기에 LA·LV 압력이 거의 같지만, MS가 심할수록 LA(=PCWP)가 LV보다 높이 떠 회색 면적(gradient)이 커진다.
- 황희정 교수: "Cardiac catheterization image는 알고 가야 된다." 정상에선 이완기 LV·LA(=PCWP) 차이가 거의 없지만 MS가 심할수록 LA가 LV보다 높아진다 — 회색 면적이 곧 압력차.
- Echo score가 낮을수록 PBMC 적응, 재발률 ↓·성공률 ↑.
기출 24-39 · 22-43
39. 심도자 검사에서 (A)에서 (B)로 꾸기 위해 필요 한 처치는?
해설 보기
정답: 5
PMBV — Indication & Contraindication
치료PMBV를 할 수 있는 판막 (Indication)
경피적 승모판 풍선 판막성형술(PMBV, percutaneous mitral balloon valvotomy)은 아무 협착 판막에나 하는 게 아니라, 풍선으로 찢어서 좋아질 수 있는 판막 형태에만 한다. 핵심은 심초음파로 본 판막 형태(valve morphology)다.
- 유연한 판엽(pliable leaflets)이고 commissure(교련부)에 석회화가 거의 없을 것 — 풍선이 정확히 융합된 교련부를 갈라줘야 면적이 넓어진다.
- 판막하 구조(subvalvular structure)에 의미 있는 반흔·비후가 없을 것 — 염증이 심하면 판막뿐 아니라 chordae(건삭)까지 다 들러붙는데, 그러면 판막만 찢어도 flow가 안 풀린다.
- 젊은 환자(<45세) — 나이가 들면 석회화가 eccentric하게(비대칭으로) 생겨 풍선이 안 먹힌다.
금기 (Contraindication)
- 좌심방 혈전(LA thrombus) — 풍선·카테터로 심장 안을 건드리면 혈전이 떨어져 색전증을 일으킨다. 절대 금기.
- mild를 넘는 MR(More than mild MR, grade 2 이상) — 찢고 나면 없던 사람도 MR이 생기는데, 이미 moderate 이상이면 찢는 순간 severe로 넘어가 결국 수술로 가야 한다.
- Severe 또는 양측 교련부 석회화(bi-commissural calcification)
- 교련부 융합이 없음(absence of commissural fusion) — 융합이 없으면 풍선으로 갈라줄 게 없다.
- 다른 판막의 심한 동반 질환, 또는 다른 개심술이 이미 예정됨 — 어차피 수술방에 들어갈 거면 한 번에 같이 수술한다.
왜 commissure 석회화 여부가 PMBV의 성패를 가르나
왜 commissure(교련부)가 핵심인가? 류마티스 MS의 협착은 두 판엽이 만나는 교련부가 융합되어 입구가 좁아진 것이다. 풍선은 이 융합된 교련부를 다시 갈라(splitting) 면적을 넓힌다. 그래서 교련부가 깨끗하게 융합만 되어 있으면 풍선이 잘 먹지만, 그 자리에 석회가 박혀 있으면 갈라지지 않고 오히려 찢기면서 판엽이 망가져 MR을 만든다.
왜 판막하(subvalvular) 침범이 있으면 안 되나? 협착의 원인이 교련부뿐 아니라 chordae·papillary muscle까지 굳어 있는 거라면, 입구(판막)만 넓혀도 그 아래 깔때기가 막혀 있어 혈류가 안 풀린다.
- 교수님 정리: PMBV는 결국 "echo로 valve morphology를 보고 풍선을 할 수 있는 condition인지" 판단해서 하는 것. 형태가 좋으면 한다.
- 금기 직관: "심장 안에서 또닥또닥 하는 거"라서 혈전이 있으면 떨어져 나가 문제가 생긴다 → LA thrombus는 절대 금기.
- MR 함정: "찢고 나면 없던 사람도 MR이 생긴다" → 이미 moderate MR이 있으면 찢는 순간 severe가 되어 수술로 간다.
류마티스 MS 치료 결정 흐름
2020 ACC/AHA 알고리즘은 severe MS(MVA ≤1.5 cm²)에서 출발해 증상 유무 → 판막 형태 순서로 따진다.
- 증상이 있는 severe MS(Symptomatic, Stage D): 판막이 유연하고(pliable) 혈전 없고 MR <2+ 이면 → PMBC(=PMBV) 1차 시행(class 1). 판막에 석회화가 심해 풍선을 못 하면(severe symptoms, NYHA III–IV) → 수술 후보면 MV surgery(class 1).
- 증상이 없는 severe MS(Asymptomatic, Stage C)인데 판막은 괜찮다(pliable): 운동부하검사에서 혈역학적으로 의미 있는 MS이거나(PASP >50 mmHg), 새로 생긴 심방세동(New AF)이 동반되면 → PMBC를 고려(class 2a/2b).
- Progressive MS(MVA >1.5 cm²): 운동 시 증상이 있으면 stress test로 혈역학적 유의성을 확인한다.
왜 '증상 → 판막 형태' 순서로 따지나
왜 증상부터 보나? MS는 무증상이면 수명에 큰 위협이 안 되지만, 일단 증상(운동 시 호흡곤란)이 나오면 이미 좌심방압이 충분히 올라간 상태다. 그래서 "증상 있는 severe MS"가 개입의 첫 신호다.
왜 무증상인데도 개입을 고려하나? 무증상 stage C라도 폐동맥압이 매우 높거나(PASP >50) 새 AF가 생기면, 이미 좌심방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뜻이라 선제적으로 PMBC를 고려한다. 단 이때는 class 2(권고 강도 약함)다.
- 교수님 흐름 정리: "severe MS인데 증상 있어 → balloon valvotomy 할 수 있으면 하고, valve에 석회화 심해 못하면 수술 indication. severe MS인데 증상 없어, 근데 valve는 괜찮네 → (조건 보고 PMBC)."
- 교수님 구두 강조 (그림과 충돌 주의): "폐고혈압도 있고 AFib도 있네, 그러면 수술을 하는 겁니다"라고 하셨다. 단 편집자 주석에 "그림상으로는 PMBC(풍선)이라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달려 있다 — 시험에서는 교수님 구술(폐고혈압+AF 동반 시 수술 쪽 무게)을 우선 기억해 두되, 가이드라인 도표상 New AF 단독은 PMBC(2a) 칸임을 알아둘 것.
Degenerative MS with MAC (mitral annular calcification)
병인류마티스 MS와 다른 또 하나의 MS
MS의 또 다른 원인은 퇴행성 MS(degenerative MS)로, 승모판륜 석회화(MAC, mitral annular calcification)에서 비롯된다. 류마티스 MS와는 기전·환자군이 다르다.
- 고령 + 동반질환: 80–90대, 다른 판막질환·CKD(특히 투석)·당뇨·칼슘대사 이상을 가진 환자에서 판막륜 주변에 석회가 들러붙어 협착이 생긴다.
왜 예후가 나쁜가
- 수술 고위험(poor prognosis, technically challenging): 석회화된 판막은 떼어내기도, 새로 고치기도 어렵고 환자가 8·90대 high risk라 수술 중 사망 위험이 크다.
- LA·LV의 낮은 compliance 동반: 이런 환자는 기본적으로 LV 이완(relaxation) 장애를 깔고 있어, 수술로 판막을 풀어줘도 LAP가 그대로 높게 남는다 — 판막만 고쳐선 안 좋아진다.
- 결론: 류마티스 MS와 달리 잘 안 건드리는(보존적) 경우가 많다.
왜 판막을 고쳐도 LAP가 안 떨어지나 (compliance)
왜 MAC 환자는 수술해도 효과가 제한적인가? MS의 호흡곤란은 좁은 판막 때문만이 아니라, 그 뒤에 깔린 좌심방·좌심실의 뻣뻣함(낮은 compliance) 때문이기도 하다. 고령·CKD·DM 환자는 심근·심방벽이 이미 굳어 이완이 안 된다. 좁은 판막을 넓혀줘도 뻣뻣한 LV가 이완기에 혈액을 못 받아들이면 좌심방압은 여전히 높게 유지된다. 그래서 "valve만 해결해준다고 환자가 좋아지느냐 → 그렇지 않다."
- 교수님 환자군 강조: "특히 투석하는 환자(CKD), 칼슘대사 이상, DM, 80–90세 할머니 할아버지" — metabolic이 망가지며 valve 주변 석회화가 심하다.
- "valve를 뜯기도 힘들고 다시 고치기도 힘들고, 나이가 8·90세 high risk니까 수술했다가 잘못하면 죽게 생겼다" → 안 건드리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 MS의 특징적 심초음파 소견
심초음파에서 측정값은 MVA = 1.42 cm²(severe 범위), mean PG = 10 mmHg로 협착이 있다. 핵심 소견은 판막 자체보다 판막 주변(annulus·판막하)의 심한 석회화다.
- 판엽 자체는 어느 정도 열리지만, 그 주변 구조가 다 굳어 있어 결과적으로 flow가 제대로 안 나간다.
- color Doppler(우하단 영상)에서 판막을 지나는 협착 혈류가 가속되어 나타난다 — 이것이 degenerative MS의 특징적 모습이다.
MVA와 mean PG를 어떻게 읽나
왜 면적과 압력차를 같이 보나? 협착의 중증도는 판막 면적(MVA)이 줄수록, 그리고 그 좁은 입구를 지나며 생기는 평균 압력차(mean PG)가 클수록 심하다. 정상 승모판 면적은 4–6 cm²이고 severe MS는 ≤1.5 cm²이다. 여기 1.42 cm²는 severe에 해당한다. mean PG 10 mmHg는 좌심방이 좌심실보다 평균 10 mmHg 높아야 혈액을 밀어넣을 수 있다는 뜻 = 그만큼 LAP가 올라가 있다.
- 교수님 정리: "valve 자체는 열리는데, 주변 구조가 다 굳어서 flow가 제대로 안 나는 게 degenerative MS의 특징적 소견이다."
승모판 역류 (Mitral Regurgitation) — 표제
목차/개요승모판 역류 (Mitral Regurgitation, MR)
여기서부터 주제가 바뀐다 — 승모판 협착(MS)이 끝나고 승모판 역류(MR)로 넘어간다. MS가 판막이 안 열려 앞으로 못 가는 압력부하(pressure overload) 문제였다면, MR은 판막이 제대로 안 닫혀 수축기에 좌심실 혈액이 좌심방으로 거꾸로 새는 용적부하(volume overload) 문제다.
- 교수님: "그래서 이제 MS가 끝났고 이제 MR이에요." — 단원 전환점.
MR 병태생리 — LA 확대·LV 용적부하·LV 기능부전
기전/병태생리MR의 기본 병태생리 연쇄
승모판이 새면 좌심실이 수축기에 짜낸 혈액의 일부가 좌심방으로 역류한다. 좌심실은 앞(대동맥)으로 정상 박출량을 유지하려면 전체적으로 더 많은 양을 짜내야 하고, 그 역류량은 다시 좌심방을 거쳐 좌심실로 돌아온다.
- 이 만성 부하의 결과가 LA enlargement → ↑LAP(좌심방압 상승) → LV volume overload(좌심실 용적부하)이다.
- 오랜 용적부하 끝에 좌심실은 LV systolic dysfunction(좌심실 수축기능부전)으로 진행한다 — MR의 종착점.
요약하면 LA 커짐 → LAP 상승 → LV 용적 커짐 → LV 기능부전으로 이어지는 게 MR의 pathophysiology다.
왜 MR은 좌심실이 '더 많이' 짜내야 하나 (용적부하)
왜 용적부하인가? 정상이면 좌심실이 짜낸 혈액은 전부 앞(대동맥)으로 간다. MR에서는 짜낸 양의 일부가 뒤(좌심방)로 새므로, 앞으로 보낼 양(forward stroke volume)을 유지하려면 좌심실이 "앞으로 갈 양 + 뒤로 샐 양"을 합쳐 더 크게 박출해야 한다. 교수님 비유: "100이 갔는데 20이 다시 돌아오면, 다음엔 120을 짜내야 stroke volume이 유지된다." 이 추가 용적을 담아내느라 좌심방도 좌심실도 둘 다 커진다 — 이것이 용적부하다.
- 교수님 비유: "100이 갔어, 그다음에 20이 왔어요. 앞으로 가는 양은 120을 해야 stroke volume이 유지된다. 그러다 보니 LV도 커진다."
- 정리 한 줄: "LA 커지고 → LA pressure 올라가고 → LV volume 커지고 → LV dysfunction으로 넘어간다가 pathophysiology."
같은 MR인데 왜 양상이 다른가 — LA compliance(ΔV/ΔP)
급성과 만성 MR의 임상상이 갈리는 결정 인자는 좌심방의 순응도(LA compliance = ΔV/ΔP)다. 좌심방이 늘어날 시간이 있었는지가 "압력으로 갈지, 크기로 갈지"를 정한다.
Acute MR — 크기 못 늘리고 압력이 튄다
- 건삭 파열·IE 등으로 갑자기 역류가 생기면 좌심방이 커질 시간이 없다. 그래서 크기는 그대로, 압력(LAP)이 급격히 상승한다(그림: LAP 25).
- 오른 LAP가 폐로 역전달 → pulmonary congestion → 호흡곤란(dyspnea). 또한 좌심실이 갑자기 커질 수 없어 전방 박출량(forward SV)이 떨어진다.
Chronic MR — 크기로 흡수, 압력은 늦게 오른다
- 천천히 새면 좌심방이 조금씩 커지며(eccentric remodeling) 압력 상승 없이 용적을 흡수하는 보상기가 유지된다(그림: chronic compensated, LAP 15).
- 그러나 더는 못 커지는 한계에 이르면 그때부터 압력이 걸리고(decompensated, LAP 25), 좌심실도 지쳐 ↓CO → 피로(fatigue), EF 하락(0.70→0.55)으로 진행한다.
compliance가 왜 acute=압력, chronic=크기를 가르나
compliance(ΔV/ΔP)란? 같은 양의 혈액(ΔV)이 들어왔을 때 압력(ΔP)이 얼마나 오르는지를 뒤집은 값이다. 순응도가 낮으면(뻣뻣) 조금만 들어와도 압력이 확 튀고, 높으면(느슨) 많이 들어와도 압력이 별로 안 오른다.
왜 acute는 압력, chronic은 크기로 가나? 급성에서는 정상 크기·정상 순응도의 좌심방에 갑자기 역류량이 쏟아진다 → 늘어날 새가 없어 ΔV 작은데도 ΔP가 폭발 → LAP↑ → 폐울혈·호흡곤란. 만성에서는 수개월에 걸쳐 좌심방벽이 늘어나며 순응도가 커진다 → 같은 역류량을 담아도 압력이 안 오른다(보상). 한계 도달 후에야 압력이 걸린다. 그래서 acute는 폐울혈성 호흡곤란, chronic은 저심박출성 피로가 전면에 온다.
- Acute 비유: "천천히 생기는 게 아니라 교통사고처럼 한 번에 터진다. 사이즈가 커질 시간 여유가 없으니 크기는 안 커지고 그냥 pressure가 확 올라가 dyspnea(congestive dyspnea)를 유발한다."
- Chronic 비유: "천천히 새니까 LA가 compliance가 느슨해 조금조금씩 커진다. 커지면서 압력이 안 오르는 보상 상태가 유지되다가, 더 못 커지면 그때부터 pressure가 걸린다."
MR 병인 — Etiology (Harrison TABLE 259-1)
병인MR의 원인 — 급성 / 만성으로 나눈다 (Harrison TABLE 259-1)
MR의 병인은 발병 속도에 따라 acute와 chronic으로 갈리고, 만성은 다시 판막 자체가 망가진 primary와 판막은 멀쩡한데 좌심실·판막륜 변형으로 새는 secondary(functional)로 나뉜다.
Acute MR (갑자기 새는 것)
- 유두근 파열(papillary muscle rupture) — post-MI(심근경색 후 허혈로 근육이 죽어 끊어짐).
- 건삭 파열/판엽 flail(chordal rupture/leaflet flail) — MVP, IE에서.
- 둔상(blunt trauma) — 교통사고 등.
Chronic — Primary (판엽·건삭 자체 질환)
- 점액종성 변성(Myxomatous) = MVP, Barlow 병 / 류마티스열 / 치유된 IE / 선천성(cleft, AV canal) / 방사선.
Chronic — Secondary (판막은 "무고한 방관자")
- 허혈성·확장성 심근병증, HOCM(SAM 동반), LA 확대·판막륜 확장을 동반한 만성 AF, 판막륜 석회화(MAC). 판엽·건삭은 정상인데 좌심실 리모델링이나 판막륜 변형으로 닫힘이 불완전해진다.
primary와 secondary(functional) MR을 왜 나누나
왜 이 구분이 중요한가? 치료가 갈리기 때문이다. Primary MR은 판막 구조물 자체(판엽·건삭·유두근)가 망가진 것이라 판막을 고치거나(repair) 갈아끼우면(replacement) 근본 해결이 된다. Secondary(functional) MR은 판막은 멀쩡한데 좌심실이 늘어나 유두근이 바깥으로 끌려가거나(tethering) 판막륜이 벌어져 닫힘이 안 되는 것 — 원인이 심실이므로 심부전 치료(GDMT)가 먼저고, 판막만 손봐서는 잘 안 좋아진다. 표의 각주처럼 MAC은 두 기전을 다 가질 수 있다.
- 교수님 Acute 정리: "IE — vegetation이 valve에 달라붙어 주변을 다 뜯어먹는 것, 아니면 muscle rupture(MI 후 ischemia로 myocardium이 죽어 끊어짐), chordal rupture, 교통사고."
- Chronic 정리: "조직이 천천히 느슨해지면서 MR이 유발되는 것들."
판막은 멀쩡한데 새는 MR
앞에서 본 primary MR은 판막 자체(leaflet·chordae)의 병이었다. functional MR(=secondary MR, ischemic MR)은 다르다 — 판막에는 죄가 없다. 판막은 깨끗한데 주변 구조가 늘어지면서 역류가 생긴다.
왜 새는가 — 끌려가서 안 닫힌다
- LV가 커진다 → 판막이 붙어 있는 annulus(base)가 같이 늘어난다 → 정상 면적으로 닫히던 leaflet이 벌어진 틀을 못 메운다(annular dilatation).
- 동시에 LV가 커지면서 papillary muscle이 바깥·뒤쪽으로 끌려간다 → chordae가 leaflet을 아래로 잡아당겨(tethering) 수축기에 leaflet이 위로 못 올라와 맞닿지 못한다(coaptation failure).
두 기전(고리 확장 + 유두근 견인)이 합쳐져 LV 확장 → MR → 더 확장의 악순환을 만든다. 원인은 심부전(dilated cardiomyopathy)이나 심근경색(MI) — MI에서 벽이 죽어 그쪽으로 끌려가며 같은 일이 일어난다.
예후
functional MR은 일반(primary) MR보다 예후가 나쁘다. primary MR은 판막 수술로 끝나지만, secondary MR은 기저질환(심부전·허혈)을 해결하지 않으면 역류도 안 잡히기 때문이다.
왜 LV가 커지면 판막이 새나
왜 "판막은 정상인데" 역류가 가능한가? 승모판은 leaflet 두 장이 가운데서 겹쳐(coaptation) 닫힌다. 닫힘은 ① leaflet을 떠받치는 annulus 둘레와 ② 아래에서 잡아주는 chordae·papillary muscle의 길이가 맞아야 성립한다. LV가 커지면 둘레는 늘고(고리 확장) 유두근은 멀어진다(견인) → leaflet 길이는 그대로인데 메워야 할 거리만 길어져 틈이 벌어진다. 판막 조직은 멀쩡해도 "기하학적"으로 안 닫히는 것이다.
- 교수님 비유: "valve는 죄가 없어. 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문제야" — 판막 자체가 아니라 둘러싼 심실이 문제라 고치기 어렵다는 뜻. 그래서 기저질환부터 해결해야 한다.
- 예후 한 줄로 기억: functional·ischemic MR은 primary MR보다 worse prognosis.
MR — Symptoms & Signs
임상양상만성 vs 급성 — 보상이 있느냐로 갈린다
- Chronic severe MR: LA·LV가 천천히 커지며 compensation이 되어 수년간 무증상이다. 보상이 한계에 닿으면 cardiac output이 떨어져 운동 시 호흡곤란(DOE)·기좌호흡(orthopnea)·피로(fatigue)가 나온다 — 즉 처음 증상은 fatigue(↓CO).
- Acute severe MR: 대표 원인은 chordal rupture(건삭 파열). 안 커진(non-dilated) LA·LV에 갑자기 역류량이 쏟아지니 받아줄 곳이 없어 압력이 바로 폐로 역전된다 → pul. congestion → 급격한 호흡곤란(dyspnea). 대부분 증상이 있다.
폐고혈압이 진행하면
Pulmonary hypertension → 우심부전(RHF)으로 넘어가면 우심 울혈 증상이 나온다: 통증성 간울혈(painful hepatic congestion)·발목 부종·경정맥 확장(JVD)·복수(ascites).
왜 acute MR만 갑자기 숨이 차나
왜 같은 "심한 MR"인데 만성은 무증상, 급성은 응급인가? 핵심은 LA compliance(순응도)다. 만성에서는 LA가 수년에 걸쳐 늘어나 큰 용적도 낮은 압력으로 받아낸다 → 폐정맥압이 잘 안 오른다. 급성에서는 LA가 정상 크기·정상 뻣뻣함 → 같은 역류량이 들어와도 압력이 수직 상승 → 폐모세혈관압 급등 → 폐부종. 그래서 "용적은 같아도 압력이 다르다".
MR — Diagnosis: Auscultation
진단청진 — MR의 대표 소견
- S1: 감소 또는 소실 — MR은 승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니 닫힘 소리(S1)가 약하다.
- S2: wide splitting — 역류로 LV 압력이 빨리 떨어져 대동맥판(AV)이 조기에 닫히기 때문(premature closure of AV).
- Blowing holosystolic murmur(만성 MR): 수축기 내내 같은 강도로 들리는 전수축기 잡음.
- 가장 잘 들리는 곳: 심첨부(apex)
- 방사: 겨드랑이(axilla) 또는 cardiac base
- handgrip(등척성 운동)으로 커지고(후부하↑ → 역류↑), Valsalva로 작아진다(전부하↓).
- Acute MR: holosystolic이 아니라 early systolic ~ decrescendo 형태.
좌심방압 곡선
역류로 LAP가 오르고 폐고혈압이 생기면서 prominent v wave가 나타난다(슬라이드의 a–c–x–v–y 곡선에서 v가 솟음).
왜 MR은 v wave가 솟나 / 잡음 조작법의 원리
왜 v wave인가? v wave는 수축기 말 LA가 폐정맥 환류로 채워지며 생기는 봉우리다. MR에서는 수축기 동안 LV에서 LA로 혈액이 직접 역류해 LA가 추가로 채워지므로 v wave가 비정상적으로 커진다(prominent v wave).
왜 handgrip↑·Valsalva↓? handgrip은 전신 후부하(SVR)를 올려 LV에서 빠져나갈 길을 막으니 더 많이 LA로 샌다 → 잡음↑. Valsalva는 정맥 환류(전부하)를 줄여 LV 용적이 작아지니 역류량↓ → 잡음↓. (반대로 HCM·MVP는 Valsalva로 커지므로 감별점.)
- "이런 것들 읽어보시면 안다" — 교수님은 청진 소견을 외우기보다 기전으로 이해하라고 강조. S1↓는 "안 닫혀서", v wave↑는 "LA로 새서"로 묶어 기억.
기출 25-31 — 급성 승모판역류 (해설)
기출해설왜 급성 MR인가
저혈압(70/30)·빈맥·발한·창백·경정맥 확장 → 심인성 쇼크 상태에서, 제1심음 소실 + 심첨부 수축기 심잡음이라는 두 소견이 결정적이다. 이 조합은 급성 승모판역류(acute MR)의 너무나 전형적인 그림 — 건삭 파열 등으로 정상 크기 LV에 갑자기 역류가 쏟아져 즉각 폐울혈·쇼크로 간다. CXR은 급성 폐부종 소견.
- 해설 강조: "승모판역류가 선지에 있으면 그냥 찍고 넘어가세요" — 너무 확실한 문제는 다른 질환 r/o 하다가 꼬여서 틀리지 말 것.
- 판막질환은 결국 MS·MR·AS·AR 네 개로 좁혀지고, 심음만으로 어떤 질환인지 거의 찍을 수 있다는 게 핵심 전략.
기출 25-31
49세 남자가 1시간 전부터 숨이 차서 왔다. 혈압 70/30 mmHg, 맥박 110 회/분, 호흡 28 회/분, 체온 36.5도였다. 심한 발한과 창백을 보였고 목정맥은 확장되어 있었다. 제 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 흉부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그림). 진단은?
해설 보기
정답: 5 (정답률 83%)
2023년 기말 28번과 완전히 동일한 문제입니다. 2025년도 순환기와 영상은 모든 문제
짤족이랬나 그에 근접한댔나 어쨌든 특이 케이스로 출제경향 분석에서는 제외합시다.
제 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린다고 하네요. 너무나 전형적인
기출 23-27 — 만성 severe MR 수술 적응증
기출문제무증상이지만 수술 적응증을 만족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심잡음, 활력징후 정상 → 무증상 만성 MR이다. 그러나 echo가 두 수치를 준다: LVEF 53%(참고치 ≥55%로 이미 경계)와 LVESD 4.6 cm(참고치 <4 cm). 즉 LV 수축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 단계로, 증상이 없어도 수술 적응증에 해당한다.
2020 ACC/AHA — primary MR 알고리즘
severe primary MR에서 LVEF ≤60% 또는 LVESD ≥40 mm(LV systolic dysfunction, stage C2)이면 MV surgery (Class I). 그래서 답은 승모판막수술이며, 치환술보다 재건술(repair)을 선호한다.
왜 EF가 "정상 하한"이어도 수술인가
왜 LVEF 53%가 이미 수술 신호인가? MR에서는 역류가 LV의 짐을 덜어줘(낮은 후부하로 LA로 빠짐) EF가 실제 심근 기능보다 "부풀려져" 보인다. 따라서 정상이라면 60% 이상이어야 하고, EF ≤60% 또는 LVESD ≥40 mm는 이미 의미 있는 수축기능 저하다. 이 시점을 넘기면 수술해도 LV 기능이 회복 안 되므로 무증상이어도 개입한다.
- 해설 강조: severe MR 수술은 LVEF ≤60%, LVESD ≥40 mm 중 하나만 만족해도 적응증. repair > replacement 선호.
- 예후 한 줄: myxomatous MR은 예후 좋고, ischemic MR은 재발·수술위험 높다.
- ④ 피부경유 승모판 연결부절개술(PMBV)은 MR이 아니라 MS에서 쓰는 술기 — 함정 선지.
기출 23-27 · 22-41 · 21-26
68세 남자가 건강검진에서 심잡음이 들린다고 하여 왔다. 기저질환은 없었다. 혈압 120/70, 맥박 65회/분, 호흡수 17회/분, 체온 36.5도 였다. 가슴 청진에서 심장 끝에서 3/6도의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 가슴 X-선 사진(그림27)과 심장초음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치는? 왼심실박출률=53% (참고치, >55%) 왼심실 수축기말 지름=4.6cm (참고치, <4cm) 승모판폐쇄부전=중증
해설 보기
정답: 1 (정답률 66%)
심장 끝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는 점에서 승모판막 역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상자 안에서도 승모판 폐쇄부전이라는 단서를 주셨네요. 이 다음의 수술적 치료는
LVEF>30%, LVESD <55mm를 만족하므로 적응증에 해당하며, 승모판 재건술 또는 승모판
치환술을 해야 합니다(재건술을 치환술보다 선호).
기출 23-28 / 21-27 — 급성 MR & LA 압력곡선
기출문제두 문항 묶음
23-28은 앞 25-31과 동일한 증례(쇼크·S1 소실·심첨부 수축기 잡음) → 급성 승모판역류 감별 문제. 제1심음 소실 + 심첨부 수축기 잡음이 MR의 결정적 소견이고, 발한·창백·JVD·CXR(심비대·폐부종)은 다른 판막질환에도 나와 감별에는 큰 도움이 안 된다.
21-27은 좌심방압 곡선에서 v wave가 솟는 화살표 → 승모판 역류. 수축기에 LV 혈액이 대동맥뿐 아니라 LA로도 새므로 LA 압력의 v파가 커진다.
- 해설 강조: "황희정 교수님이 손일석 교수님 문제를 참고해 출제하니 손일석 교수님 기출까지 확인하라" — 판막 단원은 구(舊) 출제까지 봐야 함.
- 황희정 교수 보강 강조점: "판막질환의 catheterization 소견을 보고 각 질환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봐두라".
- 정리 팁: MR·MS·AR·AS를 원인 / 청진(소견·위치) / 증상 / cardiac cath / 치료·수술 적응증 축으로 표 정리.
기출 23-28 · 21-27
23-28 49세 남자가 1시간 전부터 숨이 차서 왔다. 혈압 70/3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8회/분, 체온 36.5도였다. 심한 발한과 창백을 보였고 목정맥은 확장되어 있었다. 제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 흉부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그림 28). 진단은?
해설 보기
정답: 5 (정답률 79%)
판막 질환을 감별하는 문제입니다. 각 질환의 특징적인 소견들을 기억하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습니다.
제1심음이 들리지 않는 것과 심첨부에서 들리는 수축기 심잡음은 승모판역류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승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니 제1심음이 들리지 않고 수축기에 역류가
일어나는 것이죠.
그리고 발한, 창백, 목정맥 확장, 엑스레이 소견 (심비대, 폐부종 소견) 다른 판막질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감별하는데 크게 도움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판막질환 단원은 19년도까지 손일석 교수님께서 맡으셨는데, 황희정 교수님께서 종종
참고하셔서 출제하시기 때문에 손일석 교수님 문제까지 꼭 확인해보세요!
MR — Diagnosis: ECG & CXR
검사/영상심전도 (ECG)
- LA enlargement(LAE) — 만성 LA 부하의 결과(p파 변화).
- 유의한 폐고혈압이 동반되면 RAE(우심방 확대)도 ± 나타날 수 있다.
- 만성 MR에서는 심방세동(AF)이 흔하다(LA 확대 → AF).
흉부 X선 (CXR)
- LA & LV enlargement + pulmonary congestion.
- 전반적으로 MS와 비슷한 set이지만, MR은 용적부하라 LV까지 커진다는 점이 다르다(MS는 주로 LA·우심계 부하).
심초음파 — MR 진단·치료 결정의 중심
echo는 MR에서 거의 모든 핵심 정보를 한 번에 준다:
- Etiology: valve morphology·myocardial disease로 원인(primary vs functional) 구분.
- Severity: color Doppler로 역류 정도 평가.
- LA·LV size와 LV function(EF·LVESD) — 수술 시점 판단의 핵심 수치.
- 폐동맥압: TR jet으로 추정.
- 수술 시점(timing of surgery): repair할지 replacement할지 결정.
즉 echo의 진짜 가치는 "역류가 얼마인가"보다 언제·어떻게 수술할지를 정하는 것이다.
왜 TR jet으로 폐동맥압을 재나
왜 삼첨판 역류로 폐동맥압을 추정하나? 도플러로 TR jet의 최고 속도(v)를 재면 단순화된 Bernoulli식(ΔP ≈ 4v²)으로 RV–RA 수축기 압력차를 얻고, 여기에 추정 RA압을 더하면 RV 수축기압 ≈ 폐동맥 수축기압(폐동맥판 협착이 없을 때)이 된다. 그래서 MR의 폐고혈압 정도를 비침습적으로 가늠한다.
- 교수님 정리: "학생이 Doppler severity를 다 알 필요는 없다" — 세밀한 정량보다, echo가 진단·폐고혈압·수술 결정에 필요하다는 큰 그림을 기억하라.

Color Doppler — MR jet의 '양'을 본다
승모판 역류(MR)의 중증도는 심초음파 Doppler로 평가한다. 핵심 원리는 하나다 — Doppler 신호는 곧 혈류의 '양(量)'이다. 좌심실에서 좌심방으로 역류하는 혈류를 color Doppler로 그리면, 좌심방 안으로 뻗는 모자이크 jet으로 보인다. jet이 진하고 넓고 길수록 역류량(regurgitant volume)이 많다 = 더 severe하다.
CW Doppler — 파형의 모양으로 급성도를 읽는다
CW(continuous-wave) Doppler는 역류 혈류의 지속시간(duration)과 강도(intensity)를 그려낸다. 파형이 둥글게(domed) 천천히 오르내리면 좌심방압이 완만하게 변하는 것이고, 파형이 steep하게(가파르게) 깎이면 그만큼 좌심방압이 급격히 치솟는다는 뜻 — 이미 매우 severe한 상태를 시사한다.
기초의학 보강
왜 Doppler 신호의 진하기가 역류량인가? Doppler는 움직이는 적혈구에 반사된 초음파의 주파수 변화를 잡아낸다. 역류하는 적혈구가 많을수록(=역류량이 클수록) 반사 신호가 강해져 화면이 더 진하고 넓게 그려진다. 그래서 '진하다 = 많다'가 성립한다.
왜 steep한 파형이 severe인가? CW Doppler가 그리는 것은 사실상 좌심실-좌심방 사이 압력차의 시간 변화다. 역류가 심해 좌심방이 빠르게 채워지면 좌심방압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그 결과 압력차 곡선이 steep하게 변한다.
- "Doppler는 양이다. 진할수록 많이 나온다" — Doppler의 본질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 강조점.
- 학생에게 직접 severity를 평가하라고 시키지는 않는다. 대신 "이런 영상을 보여주면서 disease를 설명하는 문제"로 낸다 — 즉 영상을 보고 질환을 알아맞히는 형태로 출제된다.
MR 진단 — cardiac catheterization: late systole에 ↑PCWP (≒LAP)의 prominent v wave
검사/영상
심도자에서 MR의 표지 = v wave 상승
승모판 역류(MR)의 심도자(cardiac catheterization) 소견은 한 가지로 외운다 — 수축기 후반(late systole)에 PCWP(≒좌심방압, LAP)가 치솟는 prominent v wave. 그래프에서 LV 곡선과 PCW 곡선을 겹쳐 그리면, 수축기에 LV 압력이 정점에 오를 때 PCW 곡선에도 큰 봉우리(v wave)가 함께 솟구치는 모습이 보인다.
왜 v wave가 커지나
수축기에 닫혀 있어야 할 승모판이 새므로, 좌심실이 수축하는 동안 혈액 일부가 거꾸로 좌심방으로 밀려 들어간다 → 좌심방이 수축기 동안 과충만 → v wave(좌심방 충만파)가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PCWP는 좌심방압의 대용 지표이므로 이 v wave가 PCWP 추적에 그대로 나타난다.
기초의학 보강
왜 PCWP ≒ LAP인가? 폐모세혈관쐐기압(PCWP)은 폐동맥에 끼운 카테터 풍선이 폐모세혈관을 막은 채 그 너머 좌심방의 압력을 '되비치어' 측정한 값이다. 폐정맥-좌심방 사이에는 판막이 없어 압력이 거의 그대로 전달되므로 PCWP가 좌심방압의 임상적 대용치가 된다.
v wave란? 정상 좌심방압 곡선은 a파(심방 수축)-c파-v파(심실 수축기 동안 심방으로의 정맥 환류로 인한 충만)로 이뤄진다. MR에서는 수축기에 역류혈이 더해져 v파가 거대해진다 — 그래서 MR = 'giant v wave'.
- "V wave가 올라가는 cardiac cath을 보이면 MR의 cardiac cath이다라고 이해하면 돼요" — 심도자 소견 중 v wave 상승 하나만 잡으면 MR로 직결된다는 단순 암기 지시.
기출 — 20-45 호흡곤란 환자 심도자 소견(LV vs PCW)으로 진단 (탈족)
검사/영상한 페이지 통째 = 20-45 기출 풀이 슬라이드
이 페이지는 2020-1학기 45번 기출(호흡곤란 환자의 심도자 소견 → 진단)을 그대로 옮긴 raster 슬라이드다. 강의록 본문이 아닌 황희정 교수님 첨부 해설(탈족 분류)로, MR 단원에서 심도자 소견을 직접 묻는 기출은 없어 '탈족'으로 분류했으나 진단·치료 정리를 위해 붙여둔 자료다.
해설이 정리한 MR 핵심(요약)
심도자에서 수축기 끝 무렵 PCW(=좌심방압)가 급증하는 v wave → 도플러로 좌심실→좌심방 역류 확인 + 중증도 결정. 결과적으로 좌심방압↑ → 폐고혈압 → cor pulmonale → 우심실 부전. 청진은 S1 감소/소실 + S2 wide splitting + blowing holosystolic murmur + prominent v wave, ECG는 LAE·AF. 치료는 MS와 유사(이뇨제·BB·저염), 급성 MR엔 vasodilator·IV 이뇨제·dobutamine·IABP·응급수술(papillary muscle rupture). AF엔 cardioversion·항응고제(MS와 달리 Apixaban 등 NOAC 사용 가능).
- "승모판 역류 문제에서 cardiac cath 소견을 물어보는 문제는 없어서 탈족으로 분류했습니다" — 교수님이 직접 출제 비중이 낮다고 밝힌 부분. 시기 배분 시 우선순위 낮춤.
- 단 MR 진단/치료 전체를 이 한 장에 압축 정리해 두었으므로 복습용으로는 가치 있음.
기출 20-45
2020-1학기 45번. 호흡곤란으로 내원한 환자의 심도자 소견이다(그림 17 — 'LV versus PCW' 압력파형: 수축기에 PCW 곡선이 LV 정점과 함께 거대한 봉우리로 치솟음). 진단은?
해설 보기
정답: ② 승모판 역류
심도자에서 수축기 후반 PCW(=좌심방압)에 거대 v wave가 나타나는 것은 MR에 특이적 소견이다. 수축기에 승모판이 새며 좌심방이 과충만 → v wave 거대화. ① MS는 확장기 동안 지속되는 LA-LV diastolic gradient로 나타나고, 대동맥판/중격결손 병변은 이 LV-PCW 파형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키워드 한 방: 'LV vs PCW' + 수축기 거대 v wave = MR(②). timing이 감별의 축 — 수축기 v wave = MR, 확장기 gradient = MS. 호흡곤란은 좌심방압↑로 인한 폐울혈을 시사하는 곁가지 단서.
MR 치료 — 내과적 치료(HF management, AF, 급성 MR)
치료기본 = MS와 같은 심부전 관리
MR의 내과적 치료는 MS와 거의 동일하게 심부전(HF) 관리로 접근한다 — 이뇨제(diuretics), ACE 억제제(ACEi), AF 조절, 저염식(low salt).
심방세동(AF) 동반 시
급성 MR에 동반된 AF는 cardioversion으로 리듬을 잡고, 항응고는 warfarin 또는 NOAC을 쓴다. 단 rheumatic MS에서는 NOAC 금기 — 즉 류마티스성이 아닌 일반 MR이면 NOAC을 쓸 수 있다.
주의 — 무증상 severe MR
증상이 없는 severe MR이라도 isometric exercise(등척성 운동)는 금한다. 등척성 운동은 전신혈압(afterload)을 올려 역류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급성 MR
급성 MR은 응급 상황이다 — IV 이뇨제 + IV 혈관확장제(nitroprusside)로 전·후부하를 낮추고, 필요 시 기계적 보조(IABP), 그리고 papillary muscle rupture가 원인이면 응급 수술까지 간다.
기초의학 보강
왜 vasodilator·IABP가 급성 MR에 듣나? 역류량은 좌심실과 좌심방의 압력차 + 전신 afterload에 좌우된다. 혈관확장제로 후부하(대동맥쪽 저항)를 낮추면 전방 박출이 늘고 역류분획이 줄어든다. IABP도 수축기 후부하를 감소시켜 forward flow를 돕는다.
왜 isometric exercise가 위험한가? 등척성(버티는) 운동은 말초혈관 저항을 급격히 올려 systemic BP↑ = 후부하↑ → 좌심실이 대동맥보다 저항 낮은 좌심방쪽으로 더 많이 역류 → MR 악화.
- "치료는 MS하고 비슷해서 그냥 heart failure manage를 하고" — MR 내과치료는 HF 관리로 통째 묶어 외우라는 지시.
- AF 항응고에서 "rheumatic MR이면 당연히 NOAC 사용 불가, 일반 MR은 NOAC 사용" — MS/rheumatic vs 일반 MR의 NOAC 가부를 명확히 강조.
- 무증상 severe MR도 "systemic BP가 높아지는 isometric exercise는 하지 말아라".
증상 있는 severe MR이 수술 대상
증상이 있는 severe MR(symptomatic severe MR)이 수술 적응이다. 원칙은 MV replacement(치환)보다 MV repair(성형)를 우선한다 — repair가 수술 전후 사망률(perioperative mortality)을 낮추고 자기 판막을 보존하기 때문이다.
병인에 따라 예후가 갈린다
- Myxomatous disease(점액성 변성, 예: MVP) → repair 결과가 좋아 예후 양호(good prognosis).
- Ischemic MR(허혈성) → 재발률↑·수술 위험↑. 동반된 HF·MI로 환자 컨디션이 나빠 수술을 견디기 어렵다.
Functional/ischemic MR은 약물 먼저
그래서 ischemic MR은 곧장 수술하지 않고 guideline-directed medical therapy(GDMT)로 심부전을 먼저 풀세트 관리하고, 적응이 되면 CRT(심장재동기화)를 추가한다. 그러고도 증상이 남으면 그때 수술을 고려한다.
기초의학 보강
왜 mitral은 repair, aortic은 replace가 원칙인가? 승모판은 leaflet·chordae·annulus·papillary muscle로 이뤄진 복합 구조라 성형(고리 봉합, leaflet 절제, chordae 재건)으로 기능을 복원할 여지가 크고, 자기 판막을 살리면 항응고·구조물 열화 문제를 피한다. 대동맥판은 구조가 단순·고압부하라 성형 내구성이 낮아 치환이 표준(다음 단원).
- "mitral valve는 기본적으로 repair가 가능하면 repair를 하는 게 원칙" — aortic은 replace, mitral은 repair/balloon으로 더 보존적. 못 살리면 그때 replace.
- "ischemic MR은 risk가 높다 … 우선은 baseline(GDMT) 치료를 해야 된다" — 허혈성은 수술 전 심부전 풀세트 관리가 먼저.
Primary MR — 알고리듬으로 갈래 잡기
2020 ACC/AHA primary(원발성) MR 알고리듬. 출발점은 severe MR(VC ≥0.7 cm, RVol ≥60 mL, RF ≥50%, ERO ≥0.40 cm²)이고, 증상 유무로 두 갈래로 나뉜다.
증상 있는 갈래 (Stage D)
증상이 있는 severe MR(Stage D)은 LV 기능과 무관하게 개입한다 → MV surgery(class 1)가 기본. 단 수술 위험이 높거나(prohibitive) 해부가 transcatheter에 적합하고 기대여명 >1년이면 Transcatheter edge-to-edge MV repair(TEER, class 2a)를 대안으로 한다. 수술 시 degenerative MV disease는 repair, rheumatic MV disease도 durable repair 가능하면 repair.
증상 없는 갈래 (Stage C)
무증상이라도 LV 수축기능 저하(Stage C2: LVEF ≤60% 또는 ESD ≥40 mm)면 수술 적응(class 1). 정상 LV 기능(Stage C1: LVEF >60%, ESD <40 mm)이면, durable repair 가능성 높을 때(수술 사망률 <1% & repair 성공률 >95%) 조기 repair를 고려하거나, 3회 이상 추적에서 LV 크기↑·LVEF↓ 진행 시 수술한다.
기초의학 보강
왜 무증상인데 LVEF ≤60%·ESD ≥40 mm가 수술 신호인가? MR에서는 역류라는 '탈출구' 덕에 좌심실이 후부하를 거의 안 느껴 EF가 정상보다 높게 나온다. 그래서 LVEF 60%는 정상이 아니라 이미 LV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한 경고선이다. ESD(수축기말 직경) ≥40 mm도 LV가 비가역적으로 늘어나기 직전임을 뜻해, 더 늦기 전에 수술한다.
- "severe MR인데 증상이 있어요 → 그러면 수술한다, 당연하겠죠" — 증상 있는 severe MR = 수술이라는 기본 디폴트.
- "수술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안 돼, 수술했다면 죽을 것 같아 할 때 그런 high risk에서는 intervention(시술), 그게 transcatheter edge-to-edge mitral valve repair" — TEER의 위치 = 수술 고위험군의 대안임을 강조.
한 줄 원리 — 새는 판막을 '집게'로 집는다
Transcatheter edge-to-edge MV repair(TEER, 대표 기구 MitraClip)는 카테터로 클립을 좌심방→승모판까지 보낸 뒤, 앞·뒤 leaflet의 자유연(free edge) 중앙부를 함께 집어(grasp) 고정하는 시술이다(슬라이드 그림 FIGURE 259-2 = Abbott clip).
시술 전/후 비교
슬라이드는 좌하 '시술 전(시술 前)' color Doppler에서 좌심방으로 크게 뻗던 역류 jet이, 우하 '시술 후(시술 後)'에는 leaflet이 집혀 역류가 확연히 줄어든 모습을 나란히 보여준다. 판막구가 둘로 나뉘어(double-orifice) 역류면이 좁아지는 것이 핵심.
적응
수술 고위험(high risk)군, 특히 prolapse(판막 탈출)와 관련된 MR에서 해줄 수 있다.
기초의학 보강
왜 leaflet을 집으면 역류가 주나? MR은 수축기에 앞·뒤 leaflet의 접합(coaptation)이 안 돼 틈으로 혈액이 새는 것이다. 두 leaflet의 가운데를 클립으로 묶으면 접합면이 강제로 붙어 틈이 줄고, 판막구가 좌·우 둘로 분리(double-orifice)되어 역류 단면적이 작아진다.
- "valve가 한쪽으로 빠지는 걸 그냥 호치케스로 찝어주고 나오는 거에요" — TEER를 '스테이플러로 집는 것'에 비유한 직관 설명.
- "방파제가 쏟아졌으면 거기다 대충 맞추는" 식 — 완벽 복원이 아니라 역류를 줄이는 보완적 시술이라는 framing.
- "high risk에서, 특히 prolapse하고 관련될 때 해줄 수 있다" — 적응 대상 재강조.
같은 알고리듬, 수술 갈래를 다시 짚기
p62와 같은 2020 ACC/AHA primary MR 알고리듬을, 이번엔 '수술하기로 정한 뒤 repair냐 replace냐' 갈래에 초점을 둔다.
병인별 수술 방식
- Degenerative MV disease → durable repair 가능하면 repair, 안 되면(석회화 심하면) replace. (알고리듬상 MV surgery class 1 / 고위험이면 TEER 2a)
- Rheumatic MV disease → durable repair 가능하면 repair 우선.
판단의 핵심 — repair 가능성
두 갈래 모두 "successful and durable repair possible"인지가 분기점이다. calcification(석회화)이 심해 성형이 불가능하면 replace로 간다. 가능한 한 자기 판막을 살리는(repair) 방향이 원칙.
기초의학 보강
왜 석회화가 심하면 repair 대신 replace인가? 판막 성형은 유연한 leaflet 조직을 봉합·재배열해 접합을 복원하는 술기다. 석회가 두껍게 침착되면 조직이 뻣뻣해 봉합이 버티지 못하고(durable하지 않음) 잔존 역류가 남기 쉬워, 차라리 통째 치환(replace)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 "rheumatic 같은 경우는 repair, degeneration은 surgery 이렇게 한다" — 병인별 수술 방향을 한 줄로 정리.
- "calcification 많으면 못하니까 그냥 replace, 그래도 성형해서 repair 가능하면 자기 valve를 살리는 방향" — repair 가능성(석회화 정도)이 repair/replace를 가르는 실전 기준.
MR 기출문제 — 24-43, 22-41 (81세 남자, 급성 비대상성 MR)
기출문제증례 골격
81세 남자, 숨이 차서 내원. 당뇨·뇌경색 과거력. 혈압 100/70, 맥박 100회/분, 발한·창백, 목정맥 확장. 제1심음이 들리지 않고 심첨부에서 수축기 심잡음, 가슴 전체 거품소리(폐부종). 심초음파 LVEF 60%, 좌심실 수축기말 안지름(LVESD) 45 mm.
S1 소실 + 심첨부 수축기 잡음 + 폐부종 → 승모판 역류(MR)로 진단되는 전형 조합이다. 선지 자체가 "승모판"을 묻고 있어 진단은 사실상 주어진다 — 핵심은 치료 선택이다.
맞지 않는 선지 고르기
① 이뇨제, ⑤ AF 시 항응고제 → 약물치료로 옳음. ② 승모판복구술(MV repair): 증상(+) + LVEF>30% + LVESD≤55 mm를 만족하므로 수술 적응증, 옳음. ④ MitraClip(경피적 승모판클립술, TEER): 수술 고위험군에서 시행 가능 — 교수님이 직접 언급한 옳은 선지. ③ 경피적 승모판연결부절개술(PMBV)은 승모판 협착(MS)의 치료로, MR에는 해당 없음(오히려 중등도 이상 MR 동반 시 금기). 따라서 틀린 선지 = ③.
왜 MR 수술 적응증에 LVESD를 쓰나?
왜 LVEDD가 아니라 LVESD 기준인가? MR은 만성적으로 심실이 죽 늘어난 용적부하 상태라 이완기 직경(LVEDD)은 늘 커져 있어 변별력이 없다. 관건은 "수축할 때 얼마나 줄어드느냐" — 즉 수축 능력이 남았는지다. 그래서 최대한 수축했을 때의 직경인 LVESD(수축기말 직경)를 기준으로 삼는다.
왜 PMBV는 MR에 못 쓰나? PMBV는 융합된 교련부(commissure)를 풍선으로 찢어 좁은 구멍을 넓히는 시술 — 좁은 협착(MS)에만 의미가 있다. 이미 새고 있는 MR에 풍선을 넣으면 역류를 더 키울 뿐이다.
- 황희정 교수님: 수술 위험이 높은 환자에선 MitraClip(transcatheter MV repair)으로 늘어난 부분을 집어 역류를 일시적·부분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고 강조.
- 최근 국시에서 MR 수술 적응증 문항이 빈출 — 적응증 수치를 정확히 외울 것.
기출 22-41 · 24-43
41. 81세 남자가 숨이 차서 왔다. 20년 전 당뇨병, 10년 전 뇌경색으로 치료 중이다. 혈압 100/7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7도였 다. 발한과 창백을 보였고 목정맥은 확장되었다. 제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 거품소리가 가슴 전체에서 들렸다. 심 장초음파 영상이다.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해설 보기
정답: 3 (정답률 76%)
강의록에 있는 사진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제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
기 심잡음이 들렸다는 것을 통해 MR(승모판 역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지를 봐도 친절
히 승모판이라고 알려주고 있네요ㅎㅎ)
문제에서 승모판 역류의 치료에 대해 물어보고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AF 발생 시 warfarin, 심부전에 대한 치료로 이뇨제, BB, ACEi 등이 있습니다.
->①,⑤번은 옳은 선지가 되겠습니다.
2) 수술적 치료는 아래 첨부한 KMLE를 참고하면
증상이 있으면서 LVEF >30%, LVESD ≤55mm를 만족하고 있으므로 적응증에 해당하며,
MR 기출문제 — 21-26 (45세 남자, 점액종성 중증 MR)
기출문제증례 골격
45세 남자, 호흡곤란으로 응급실. 혈압 100/50, 맥박 120회/분. 심첨부에서 4/6도 수축기 잡음. 심초음파: LVEF 60%, 좌심실 이완기말 안지름 6.8 cm, 좌심실 수축기말 안지름 4.3 cm, 점액종성(myxomatous) 승모판 역류 중증, 폐고혈압 중등도.
심첨부 수축기 잡음 → AS와 MR이 후보지만, 심장 끝(심첨부)에서 들렸으므로 MR. 이제 치료 결정 문제다.
수술 적응증 판단
증상(호흡곤란)이 있고, LVEF는 30% 초과, LVESD는 55 mm 미만 → 수술(surgical approach) 적응증. 게다가 폐고혈압(중등도)까지 동반하므로, 증상을 빼고 보더라도 무조건 수술 대상이다. 수술 방법은 MV repair(성형술)가 MV replacement(치환술)보다 선호된다 → 정답 ① 승모판성형술.
왜 repair가 replacement보다 우선인가?
왜 성형술(repair)을 먼저 고려하나? 자기 판막을 살려 고치는 repair는 long-term 좌심실 역리모델링·생존에서 치환술보다 유의하게 유리하고, 인공판막에 따르는 항응고·구조적 열화 부담이 없다. 그래서 둘 다 적응증이면 repair > replacement. (반대로 대동맥판막은 거의 치환술.)
- 황희정 교수님: MR은 대부분의 경우 승모판 성형술이 치환술보다 선호된다고 강조(대동맥판막은 무조건 치환술).
- 족보 코멘트: MR 인터벤션 적응증 표는 수업에서 직접 다루지 않고 "표 보고 이해하세요" 했는데 출제됨 — 표를 스스로 정리해 둘 것.
기출 21-26
21-26 45세 남자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왔다. 혈압 100/50mmHg, 맥박 12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4도이다. 가슴 청진에서 심장 끝에서 4/6도의 수축기 잡음이 들렸다. 가슴 X선 사진과 심초음파검사 결과이다. 조치는? 심초음파 결과 좌심실 구출률 (EF) = 60% (참고치, >55%) 좌심실 이완기말 안지름 = 6.8cm (참고치, 3.5-5.5cm) 좌심실 수축기말 안지름 = 4.3cm (참고치, 2.0-3.5cm) 점액종의 승모판역류: 중증 폐고혈압: 중등도
해설 보기
정답: 1 (정답률 71%)
▷ 황희정 교수님 – 판막질환1
▷ 탈족
수축기 잡음이므로 AS, MR을 생각해볼 수 있고, 심장 끝에서 들렸다고 했으므로 MR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삼첨판 역류 (Tricuspid Regurgitation) — 표제
목차/개요삼첨판 역류로 넘어간다
좌심계 판막(MS·MR)을 마치고 삼첨판 역류(tricuspid regurgitation, TR)로 진입한다. 우심계 판막병으로, 앞의 네 판막병에 비해 비중은 작지만 국시 출제 이력이 있어 청진 위치와 흡기 변화만큼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 교수님: "그리고 이제 TR. 거의 다 왔어요." — 분량이 가벼운 마무리 파트임을 시사.
TR — Etiology (대부분 secondary/functional)
병인Primary는 드물고, Secondary가 ~80%
- Primary(판막 자체 이상): rheumatic, 선천심질환 등 — 드물다.
- Secondary(functional): 가장 흔함, ~80%. 허혈성 심질환, 심근병증·심부전, cor pulmonale 등.
왜 secondary TR이 생기나 — 인과 사슬
압력/용적 부하로 RV 리모델링 → 심근경색·외상 등도 가세 → RHF에서 RA/RV 확장, AF에서 RA 확장 → 판막륜 확장(annular dilatation) + leaflet tethering → 판막은 정상인데 고리가 늘어나 새는 functional TR. 즉 좌심계의 functional MR과 같은 원리가 우심에서 일어난다.
왜 우심은 TR이 이렇게 잘 생기나?
왜 RV는 작은 부하에도 무너지나? 우심실 심근은 좌심실보다 얇고 약하다(교수님 비유: "비닐하우스"). 압력이 조금만 걸려도 쉽게 확장되고, 확장되면 삼첨판륜이 같이 늘어나 leaflet이 제대로 맞물리지 못한다 → 판막 자체는 멀쩡한데 새는 functional TR. 그래서 대부분의 TR은 functional이고 medical therapy로 대개 호전된다.
- 교수님: 우심은 myocardium이 정말 약하다("비닐하우스") — RHF·AFib로 RA·RV·LA가 커지면 모양이 변하며 TR이 잘 생긴다.
- "대부분의 TR은 functional TR이다 → medical therapy로 대부분 좋아진다. primary TR은 거의 없다."
TR — Diagnosis: 증상·징후 (RHF)
임상양상증상 — 우심부전 ± 좌심부전
- 좌심계 판막병변·LV 기능저하·폐고혈압이 동반되면 그에 따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 피로(fatigue), 운동 시 호흡곤란 — 심박출량 감소(↓CO) 때문.
- RV 기능저하 시: 경부 박동, 복부 팽만감, 식욕 저하, 근육 소모(muscle wasting).
징후 — 우심부전 소견
- 경정맥 확장: prominent v wave, rapid y descent.
- 간비대, 복수, 흉수, 부종, 간의 수축기 박동(systolic pulsation), 간경정맥 역류(hepatojugular reflux).
왜 TR에서 경정맥에 큰 v파가 보이나?
왜 prominent v wave인가? 수축기에 RV의 피가 닫혀야 할 삼첨판을 거꾸로 밀고 RA로 역류한다. RA 압력파의 v파(심방 충만기 압력 상승)가 이 역류로 과장되어 커지고, 이어 삼첨판이 열리며 RA가 비워질 때 압력이 급강하해 rapid y descent가 나타난다. 같은 역류 혈류가 간정맥까지 전달되면 간이 수축기마다 박동한다(systolic pulsation).
- 교수님: 증상은 그냥 right heart failure의 여러 증상 — 앞서 다룬 우심부전과 같은 맥락.
청진 소견
- 좌측 흉골연(parasternal)을 따라 두드러진 RV 박동(prominent RV pulsation).
- 좌하흉골연(lower left sternal margin)의 blowing holosystolic murmur — 위치는 4th~5th 늑간(삼첨판 청진부위).
- 이 잡음은 흡기(inspiration) 시 증가, 호기·Valsalva maneuver 시 감소.
ECG·CXR
RA·RV 확장을 시사하는 소견.
왜 우심계 잡음은 흡기 시 커지나? (Carvallo 징후)
왜 inspiration 시 증가하나? 흡기 때 흉강 내압이 음압이 되어 정맥환류(우심 유입혈)가 늘어난다 → 우심 박출·역류량이 함께 증가 → 삼첨판 역류 잡음이 커진다. 반대로 호기·Valsalva는 우심 환류를 줄여 잡음을 약화시킨다. 이 호흡 변화가 우심계 잡음(TR)을 좌심계 잡음(MR)과 가르는 결정적 단서다 — Carvallo 징후.
- 교수님: 청진 소견과 심전도 소견은 "이런 것들이 있다" 수준으로 짚고 넘어감 — 위치와 흡기 변화가 핵심.
TR 기출문제 — 21-36 (36세 여자, RVSP↑·TR 3+, 다음 검사)
기출문제증례 골격
36세 여자, 기운 없고 숨이 차서 내원. 6개월 전부터 피로, 1개월 전부터 운동 시 두근거림·호흡곤란. 혈압 120/70, 맥박 110회/분. 가슴 청진에서 거품소리·천명음 없음. D-dimer 0.1(정상, 폐색전 배제). 심초음파: LVEF 60%(정상), 오른심실 수축기압(RVSP) 60 mmHg(참고치 <40), 오른심실 벽 두께 9 mm(참고치 3~5), 삼첨판 역류 3+.
추론 → 다음 검사
RVSP가 매우 높고 RV 비대(hypertrophy)가 있으며 TR이 동반 — 즉 어떤 원인으로 RV 압력이 올라 RV가 커졌고 그 결과 functional TR이 생겼다. 좌심 부전·폐색전은 배제됨. 다음 단계는 폐고혈압/폐혈관저항을 직접 확인하는 것 → 정답 ① 우심도자술(right heart catheterization).
왜 우심도자술인가? 심초음파로 RVSP를 봤는데도?
왜 우심도자가 다음 검사인가? 심초음파의 RVSP는 TR jet 속도로 추정한 값이라 폐동맥압·폐혈관저항(PVR)·심박출량을 직접 측정하지 못한다. 폐고혈압 치료·수술 결정을 위해선 침습적 우심도자로 PA압과 PVR을 실측해야 한다. 그래서 TEE(④)나 관상동맥조영(⑤)이 아니라 우심도자술이 정답.
- 황희정 교수님 출제. 족보: 원래 손일석 교수님 문제(2019-21)가 그대로 재출제됨 — 이전 손일석 족보도 확인 권장.
기출 21-36
21-36 36세 여자가 기운이 없고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쉽게 피곤해지고 기운이 없♘고, 1개월 전부터 운동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쉬기가 힘들♘다. 혈압 120/7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였다. 가슴 청진에서 거품 소리나 천명음은 들리지 않았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혈액: 혈색소 12.3 g/dL, 크레아티닌 0.8mg/dL D- 이량체(dimer) 0.1 μg/mL (참고치, <0.5) 심초음파: 왼심실 박출율 60% (참고치, 55~70) 오른심실 수축기압 60 mmHg (참고치, <40) 오른심실 벽 두께 9mm (참고치, 3~5) 삼첨판역류 3+
해설 보기
정답: 1 (정답률 83%)
▷ 황희정 교수님 – 판막질환Ⅰ : 승모판막 및 기타 판막
▷ 짤족 – 2019년 21번
손일석 교수님의 문제였는데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민석 선배님의 해설을 가져왔습니다.
22년에도 황희정 교수님이 판막질환을 담당하신다면 이전의 손일석 교수님 족보도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에서 제시된 증상으로는 피로와 호흡곤란이 있고, 여러 수치 중 특징적인 것이
오른심실의 수축기압이 아주 높고 hypertrophy가 일어났다는 것, 그리고 삼첨판 역류의
소견입니다. kmle에 따르면 삼첨판 역류의 가장 흔한 원인은 RV enlargement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이유로 RV압력이 올라가 RV가 커졌고, 이에 의해 삼첨판역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PA의 hypertension이나 vascular resistance를
확인하기 위해 우심도자술이 필요합니다.
다음 장에 KMLE를 첨부합니다.
증례 골격 — 21-36과 동일
앞 페이지(21-36)와 사실상 같은 36세 여자 증례. 손일석 교수님의 원본 문항(2019-21)으로, RVSP↑·RV 비대·TR 동반에서 "다음 검사"를 묻는다 → 정답 ① 우심도자술.
TR 원인 정리 (첨부 표)
- 대부분 secondary(functional), 경도 TR은 정상에서도 흔함.
- 해부학적 이상 판막(primary): floppy(prolapse), 선천성, papillary muscle 기능부전, 외상, 류마티스관절염, 방사선 손상 등.
- 해부학적 정상 판막 + 판막륜 확장(functional): RVSP 상승, 만성 심방세동(chronic AF).
- 족보: 손일석 교수님 원본(19-21)이 황희정 교수님 강의에서 21-36으로 재등장 — 출제 교수가 바뀌어도 이전 족보가 그대로 나올 수 있음.
기출 19-21
21-36 36세 여자가 기운이 없고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쉽게 피곤해지고 기운이 없♘고, 1개월 전부터 운동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쉬기가 힘들♘다. 혈압 120/7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였다. 가슴 청진에서 거품 소리나 천명음은 들리지 않았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혈액: 혈색소 12.3 g/dL, 크레아티닌 0.8mg/dL D- 이량체(dimer) 0.1 μg/mL (참고치, <0.5) 심초음파: 왼심실 박출율 60% (참고치, 55~70) 오른심실 수축기압 60 mmHg (참고치, <40) 오른심실 벽 두께 9mm (참고치, 3~5) 삼첨판역류 3+
해설 보기
정답: 1 (정답률 83%)
▷ 황희정 교수님 – 판막질환Ⅰ : 승모판막 및 기타 판막
▷ 짤족 – 2019년 21번
손일석 교수님의 문제였는데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민석 선배님의 해설을 가져왔습니다.
22년에도 황희정 교수님이 판막질환을 담당하신다면 이전의 손일석 교수님 족보도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에서 제시된 증상으로는 피로와 호흡곤란이 있고, 여러 수치 중 특징적인 것이
오른심실의 수축기압이 아주 높고 hypertrophy가 일어났다는 것, 그리고 삼첨판 역류의
소견입니다. kmle에 따르면 삼첨판 역류의 가장 흔한 원인은 RV enlargement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이유로 RV압력이 올라가 RV가 커졌고, 이에 의해 삼첨판역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PA의 hypertension이나 vascular resistance를
확인하기 위해 우심도자술이 필요합니다.
다음 장에 KMLE를 첨부합니다.
이 문항이 묻는 것
피로·운동 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36세 여자에서 심초음파상 오른심실 수축기압 60mmHg(정상 <40), 오른심실 벽 두께 9mm(정상 3~5), 삼첨판역류(TR) +3가 관찰된다. 왼심실 박출률은 60%로 정상이고 D-dimer도 정상이라 폐색전·좌심부전은 배제된다. 핵심 소견은 RV 압력 과부하 → RVH → 이차성(기능성) TR의 그림이다.
왜 다음 검사가 우심도자술인가
심초음파는 RV 수축기압을 TR jet 속도로 추정할 뿐이다. 폐고혈압/RV 압력을 직접·정확히 측정하고 원인(폐동맥압 상승 vs 폐혈관저항)을 규명하려면 우심도자술(right heart catheterization)이 다음 단계다. LV 기능이 정상이고 관상동맥 위험인자가 없으므로 관상동맥조영술·심근관류스캔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기초의학 보강
왜 RV 압력이 오르면 TR이 생기나? 삼첨판은 판막 자체보다 판막륜(annulus)과 RV 형태에 의존한다. 폐고혈압 등으로 RV 후부하가 커지면 RV가 확장·비대(RVH)하고 삼첨판륜이 늘어나(annular dilatation) 판막엽이 제대로 맞닿지 못해 역류가 생긴다 — 이것이 functional(secondary) TR이며, TR의 가장 흔한 형태다.
왜 TR jet으로 RV 압력을 추정하나? 단순화된 Bernoulli식(ΔP ≈ 4V²)으로 TR 최고속도(V)에서 RV-RA 수축기 압력차를 구하고, 여기에 추정 RA압을 더해 RV 수축기압(≈폐동맥수축기압)을 얻는다. 어디까지나 추정치라 확진엔 도자술이 필요하다.
- 손일석 교수 분류 문제(2018 국시 출제). "가장 확실한 힌트인 삼첨판역류"가 제시되어 TR 단원 문제로 본다.
- "TR의 가장 흔한 원인은 RV enlargement" — 어떤 이유로든 RV 압력↑ → RV 확장 → 이차성 TR이라는 흐름으로 읽으라고 강조.
기출 19-51
21-36 36세 여자가 기운이 없고 숨이 차서 병원에 왔다. 6개월 전부터 쉽게 피곤해지고 기운이 없♘고, 1개월 전부터 운동할 때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쉬기가 힘들♘다. 혈압 120/7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7℃였다. 가슴 청진에서 거품 소리나 천명음은 들리지 않았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다음으로 시행할 검사는? 혈액: 혈색소 12.3 g/dL, 크레아티닌 0.8mg/dL D- 이량체(dimer) 0.1 μg/mL (참고치, <0.5) 심초음파: 왼심실 박출율 60% (참고치, 55~70) 오른심실 수축기압 60 mmHg (참고치, <40) 오른심실 벽 두께 9mm (참고치, 3~5) 삼첨판역류 3+
해설 보기
정답: 1 (정답률 83%)
▷ 황희정 교수님 – 판막질환Ⅰ : 승모판막 및 기타 판막
▷ 짤족 – 2019년 21번
손일석 교수님의 문제였는데 그대로 나왔습니다. 이민석 선배님의 해설을 가져왔습니다.
22년에도 황희정 교수님이 판막질환을 담당하신다면 이전의 손일석 교수님 족보도
확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문제에서 제시된 증상으로는 피로와 호흡곤란이 있고, 여러 수치 중 특징적인 것이
오른심실의 수축기압이 아주 높고 hypertrophy가 일어났다는 것, 그리고 삼첨판 역류의
소견입니다. kmle에 따르면 삼첨판 역류의 가장 흔한 원인은 RV enlargement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이유로 RV압력이 올라가 RV가 커졌고, 이에 의해 삼첨판역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PA의 hypertension이나 vascular resistance를
확인하기 위해 우심도자술이 필요합니다.
다음 장에 KMLE를 첨부합니다.
TR — Echo (심초음파에서의 삼첨판 역류)
검사/영상
심초음파에서 TR을 보는 법
왼쪽은 흑백(2D) 영상으로 삼첨판(tricuspid valve)의 위치를 잡고, 오른쪽은 동일 단면에 color Doppler를 얹은 영상이다. 수축기에 삼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못하면(불완전 폐쇄) 혈류가 RV에서 RA로 역행(regurgitation)한다.
color Doppler 판독
- color jet은 RA 방향(탐촉자 쪽)으로 향하는 역류 혈류 — 모자이크(난류) 색으로 나타난다.
- jet의 면적·도달 범위가 클수록 역류가 심하다(중증도 평가의 시각적 단서).
기초의학 보강
왜 color Doppler가 모자이크로 보이나? 협착·역류 부위를 지나는 혈류는 빨라지고 방향이 어긋난 난류(turbulence)가 된다. Doppler는 탐촉자로 다가오면 빨강, 멀어지면 파랑으로 색을 입히는데, 빠르고 방향이 뒤섞인 난류에서는 색이 접혀(aliasing) 빨강·파랑·노랑이 뒤섞인 모자이크 jet으로 보인다 — 이것이 역류·협착 jet의 시각 신호다.
- "여기가 Tricuspid valve거든요. tricuspid valve에서 제대로 잘 안 닫히면서 regurgitation이 뒤쪽으로 빠지는 게 있으면 TR이라는 거고" — echo에서 TR을 눈으로 확인하는 핵심을 직설적으로 짚음.
TR — Treatment (이뇨제·삼첨판 수술)
치료내과적 치료
TR은 본질적으로 우심 확장에 따라오는 이차 현상이 많아 약물치료의 폭이 좁다. 우심부전(RHF) 증상에는 이뇨제(diuretics)로 체액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사실상 주된 수단이다.
수술 적응증 (TR surgery)
- 좌측 판막 수술(left-sided valve surgery)을 받는 환자에서 다음 중 하나가 있으면 동시에 삼첨판을 함께 수술한다 — 삼첨판륜 확장 >40mm, 우심부전 병력, 또는 폐고혈압(PA hypertension).
- 단독 삼첨판 수술(isolated TV surgery)의 수술 전후 사망률은 약 8~9%로 높다.
- 수술 방식은 repair > replacement — 가능하면 치환보다 복원(판막륜성형술)을 우선한다.
- "결국 heart가 커지면서 생기는 거라 이뇨제 밖에 사실 별로 방법이 없어요."
- "이뇨제를 썼는데도 안 되고 이게 primary TR이다 할 때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
- "그런데 대부분에서는 그냥 repair로 한다."
2020 가이드라인 알고리즘 읽기
도표는 TR을 진행성 기능성 TR(stage B), 무증상 severe TR(stage C), 증상 severe TR(stage D)로 나눠 처치를 정한다. 핵심 줄기는 거의 모든 분기에서 좌측 판막 수술을 받을 때(at time of left-sided valve surgery) 삼첨판을 함께 수술한다는 점이다.
분기 요점
- 진행성 기능성 TR(stage B): 좌측 판막 수술 시, 삼첨판륜 확장(TA dilation)이 있으면 TV repair(Class IIa), 판막륜 확장 없이 폐고혈압(PHTN)만 있으면 TV repair(Class IIb).
- 무증상 severe TR(stage C): 좌측 판막 수술과 동반해 처치 — primary는 TV repair/TVR, functional은 진행성 RV 기능저하 여부로 갈린다.
- 증상 severe TR(stage D): primary는 TV repair 또는 TVR(Class I 포함), functional은 폐고혈압이 심하지 않을 때 좌측 판막 수술과 함께 처치.
기초의학 보강
왜 좌측 판막 수술 '때' 같이 하나? 기능성 TR은 흔히 좌심질환 → 폐고혈압 → RV·삼첨판륜 확장의 결과다. 좌측 병변을 고치는 수술을 어차피 열 때, 늘어난 삼첨판륜을 동시에 성형(annuloplasty)하면 추가 개흉 없이 TR을 잡을 수 있어 — 단독 삼첨판 재수술의 높은 위험(8~9%)을 피한다.
- "대개 TR 수술은 mitral이든 aortic이든 다른 수술 할 때 TR 있으면 같이 건드려요."
- "annuloplasty — TR의 base에 띠 같은 걸 만들어 넓어지지·커지지 않게 잡아주는 게 제일 메인"이라며, '다른 수술할 때 같이 들어가 한 번 더 꼬매주고 나온다'로 이해하라고 정리.
폐동맥판 협착 (Pulmonary Stenosis) — 표제
목차/개요폐동맥판 협착 단원 시작
폐동맥판 협착(Pulmonary Stenosis, PS)은 우심실 유출로의 판막이 좁아져 RV에서 폐동맥으로의 혈류가 방해받는 질환이다. 후천성(류마티스성)이 흔한 좌심계 판막과 달리, PS는 대부분 선천성이다.
- "폐동맥판 협착은 선천성 기형에 의해 애기 때 수술하고 오는 애들이 제일 많아요" — 성인 진료에서 보는 PS는 대개 소아기 교정 후 상태라는 임상 맥락을 미리 깔아둠.
PS — Etiology (선천성, Noonan 증후군)
병인병인 — 대부분 선천성
- 선천성 질환(congenital disorder)이 PS의 압도적 다수.
- 단독 PS(isolated PS)는 전형적으로 domed valve(판막엽이 융합되어 돔 모양으로 부풀고 중심에 작은 구멍만 남는 형태)로 나타난다.
- Noonan 증후군(염색체 12 변이)에서 PS가 동반된다.
폐동맥판 질환 원인 (Harrison Table 262-1)
- 폐동맥판 협착(PS): 선천성(가장 흔함), carcinoid, 종양(tumor), 심내막염(endocarditis).
- 폐동맥판 역류(PR): 일차성 판막질환, 선천성, 판막절개술 후(postvalvotomy), 심내막염, carcinoid, 그리고 판막륜 확장(폐고혈압·특발성 확장·Marfan 증후군).
기초의학 보강
왜 PS 치료가 PR을 만드나(표의 postvalvotomy)? 융합된 domed valve는 풍선으로 찢어 넓히는데(balloon valvotomy), 판막엽을 의도적으로 파열시키므로 이후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못해 의인성 폐동맥판 역류(PR)가 남는다 — 그래서 PR 원인 목록에 postvalvotomy가 들어간다.
- "PS 수술은 valve가 안 열리니 풍선을 넣어 그냥 찢어버린다 → iatrogenic하게 PR을 만드는 것"이라며, PS 교정의 대가로 PR이 남는 기전을 강조.
- "PS는 대개 congenital, 애기 때 다 해결하고 오고, PR은 그 이후에도 생긴다"는 흐름으로 정리.
PS — Diagnosis (수축기 잡음, RVH)
진단증상 (Symptoms)
경증은 무증상이며, 진행하면 운동 시 호흡곤란, 피로, 협심통(anginal pain)이 나타난다.
이학적 소견 (Signs)
특징은 수축기 잡음(systolic murmur) — 좌측 흉골 상연(upper left sternal border)에서 들리는 거친(harsh) crescendo-decrescendo 잡음이다.
검사
- ECG: 우심실 비대(RVH)와 우축편위(right axis deviation).
- CXR: 폐혈관음영 감소(↓pulmonary vascularity)와 협착후 폐동맥 확장(poststenotic dilatation).
기초의학 보강
왜 협착후 확장(poststenotic dilatation)이 생기나? 좁아진 판막을 통과한 혈류는 고속 제트가 되어 그 직후 폐동맥 벽에 난류·전단응력을 가한다. 반복된 충돌이 판막 바로 너머의 폐동맥 벽을 늘려 국소적으로 확장시킨다 — 그래서 CXR에서 주폐동맥이 불룩하게 보인다.
왜 RVH·우축편위인가? 좁은 판막을 밀어내려고 RV가 만성적으로 높은 압력을 내야 하므로(압력 과부하) RV 심근이 비대해지고, 그 결과 ECG 전기축이 오른쪽으로 치우친다.
- "증상은 이러이러하고, sign도 이렇고, RVH가 있고 — 앞서 얘기한 흐름대로 쭉 읽으면 이해된다"며 압력 과부하 → RVH의 한 줄기로 묶어 읽으라고 안내.
PS — Treatment (Balloon valvuloplasty)
치료치료 — 풍선 판막성형술
PS의 표준 치료는 풍선 판막성형술(balloon valvuloplasty)이다. 카테터로 풍선을 협착 판막에 넣고 부풀려 융합된 판막엽을 찢어(splitting) 통로를 넓힌다. 좌심계 판막과 달리 PS는 대부분 이 한 가지 시술로 효과적으로 해결된다.
- "balloon으로 해서 찢어준다" — 시술의 핵심을 한 마디로 정리. (앞 슬라이드에서 짚었듯 그 대가로 의인성 PR이 남을 수 있다.)
질문 — 판막질환 학습목표 정리
요약판막질환 통론 — 세 축으로 정리
이번 강의 전체를 관통하는 세 가지 학습목표다. 각 판막질환을 외울 때 이 틀에 끼워 넣으면 흩어진 사실이 한 줄로 꿰어진다.
- 병태생리 ↔ 증상·징후: 판막이 어떻게 망가졌는가(협착=압력부하, 역류=용적부하)가 곧 어디에 압력·용적이 쌓이는지를 결정하고, 그 부하가 쌓이는 자리가 곧 증상이 된다. 예) 승모판협착(MS)은 좌심방(LA)부터 압력이 올라 호흡곤란·객혈이 나오고, 승모판역류(MR)는 LA·LV에 용적이 쌓여 좌심실확장과 운동시 호흡곤란이 나온다.
- 심초음파 소견: 협착은 판막면적(MVA)과 평균압력차(mean PG)로, 역류는 역류량·역류분율과 LV 크기·기능(EF)으로 중증도를 매긴다. 모든 판막질환의 중증도 판정과 수술시점 결정의 중심에 echo가 있다.
- 중재술 적응증: "증상이 있는가 + 중증인가 + LV가 망가지기 직전인가"가 공통 분모다. MS는 MVA ≤1.5 cm²의 증상성 중증에서 PMBV/수술, MR은 증상성 중증 또는 무증상이라도 LV 기능 저하(EF↓, 좌심실 확장)가 시작될 때 MV repair를 고려한다.
- 강의 마무리에서 교수님이 덧붙인 폐동맥판역류(PR) 정리: "severe한 PR이 있다고 하더라도 안 건드린다. 건드리지 않아도 별로 문제가 안 되거든요." 단, "TR로 연결이 되면 문제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 PR 자체는 좌심계 판막처럼 적극 개입하지 않고, 우심실 부하가 TR로 번질 때만 임상적으로 의미가 커진다는 뜻.
- 이 슬라이드는 시험 직전 "각 판막을 세 축(병태생리·echo·중재)으로 다시 훑어라"는 복습 지시로 읽으면 된다.
[Appendix 기출] 19-2 / 18-37 — 증상 없는 승모판탈출증(MVP)의 상담
기출문제무증상 MVP — 안심시키고 경과관찰
강의록에 정답 근거가 없어 맨 뒤에 첨부된 족보 문항이다. 젊은 여자, 가끔씩의 가슴불편감·두근거림, 심첨부의 경미한 수축기 잡음 + 클릭(click), 그리고 24시간 홀터에서 (19-2) 간헐적 심실조기박동 정도 또는 (18-37) 이상 없음 — echo에서 승모판탈출증(mitral valve prolapse, MVP) 진단. 전형적인 "증상 경미하나 불안해하는 젊은 여성" 상이다.
핵심은 중증 MR 동반 여부와 진짜 증상의 무게다. 여기서는 큰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는 경과관찰 + 안심(reassurance). 약물치료·항응고·예방적 항생제는 모두 적응증이 아니다.
왜 mid-systolic click이 들리나
왜 클릭이 수축기 중간에? 수축기에 좌심실 압력이 오르며 늘어진(myxomatous) 승모판엽이 좌심방 쪽으로 갑자기 탈출(prolapse)하면서 건삭이 팽팽히 당겨지는 순간 mid-systolic click이 난다. 이어 판막이 닫히지 못해 새면 그 뒤로 late systolic murmur가 따라온다.
- 족보 해설: 손일석 교수님이 "MVP 환자의 전형적 소견은 젊은 여성이 증상은 경미하나 매우 불안해하는 것"이라고 강조. 그래서 답의 핵심은 약을 주는 게 아니라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
- 2018년 37번과 "완전히 동일하게 출제된 짤족". 보기 ①(약물)·③(항응고)·④(예방적 항생제)·⑤(주의관찰)는 모두 함정.
기출 19-2 · 18-37
[19-2] 23세 여자가 2년 전부터 가끔씩 나타나는 가슴불편감과 두근거림으로 왔다. 심박동은 규칙적이고, 심첨부에서 경미한 수축기 심잡음과 클릭이 들렸다. 24시간 홀터심전도에서 간헐적인 심실조기박동이 있고, 심장초음파에서 승모판탈출증(mitral valve prolapse)이 진단되었다. 환자와 면담할 때 가장 적절한 말은?
[18-37(중간) 변형] 동일 증례이나 24시간 홀터심전도에서는 이상이 없음 — 환자와 면담할 때 가장 적절한 말은?
해설 보기
정답 ② (두 문항 모두 ②). 증상이 경미하고 중증 MR 동반 소견이 없는 무증상 MVP이므로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관찰하며 환자를 안심시킨다.
출처: 손일석 교수님 "판막질환 I — 승모판막 및 기타판막". 짤족 = 2018년 37번·2017년 47번 변형. (cf. 2017년 47번은 MVP로 인한 중증 MR이 있어 승모판막성형술이 정답.)
제시문의 키워드 "가끔씩", "경미한", "홀터 이상 없음/조기박동만"은 모두 증상 가벼움을 가리킨다 → 무증상 MVP → 안심·관찰. 진단명이 이미 주어졌으므로 "치료 강도"만 고르면 된다. ④ 예방적 항생제는 과거 심내막염 병력 단서가 없으면 무조건 버린다.
[Appendix 기출] 19-5 IE 예방적 항생제 / 19-16 Valsalva로 커지는 잡음
기출문제19-5 — 고위험군의 치과 발치 전 항생제
3년 전 심실중격결손증(VSD)에 합병된 감염성심내막염(IE)으로 수술받은 45세 여자, 발치 전 상담. 과거 IE 병력 + 선천성심장병 수술 병력은 IE 고위험군이고, 발치는 IE를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처치다. 따라서 발치 1시간 전 amoxicillin 2g 경구(또는 ampicillin 2g IV) 투여가 정답.
19-16 — Valsalva에서 잡음이 커지는 질환
대부분의 잡음은 Valsalva(또는 기립)로 preload(좌심실 용적)가 줄면 약해진다. 그러나 승모판탈출증(MVP)과 비후성심근병증(HCMP)은 반대로 LV 용적이 줄면 잡음이 커지고 클릭이 빨라진다.
왜 MVP·HCMP만 Valsalva에서 잡음이 커지나
왜 용적이 줄면 오히려 커지나? MVP는 LV가 작아지면 늘어진 판막엽이 더 일찍·더 많이 탈출하므로 click이 빨라지고 murmur가 길고 크게 들린다. HCMP는 LV가 작아지면 유출로 폐색(LVOT obstruction)이 심해져 잡음이 커진다. 두 질환 모두 "용적이 줄수록 악화"라는 공통 기전이다.
- 19-5 족보 해설: "인공판막이 있어야만 항생제를 주는 게 아니라, 과거 IE 병력 자체가 고위험군이면 필수적으로 투여". 보기 ④의 '근주(근육주사)'는 틀린 투여경로(경구 또는 정주). ⑤ 혈액배양 결과와 무관하게 고위험군·고위험처치면 예방적 투여.
- 19-16은 2018년 24번과 "보기 순서까지 똑같은 짤족".
기출 19-5 · 19-16
35세 여자가 발치 전 상담을 위해 왔다. 3년 전 심실중격결손증에 합병된 감염성심내막염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 환자에서 옳은 상담은??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97%)
매년 출제되는 짤족 문제입니다. 나이와 몇 년 전인지 수치만 바뀌었고, 선지 순서만
바뀌었습니다. 작년 선배님의 해설이 잘 되어있어 첨부합니다!
<감염성 심내막염>
*위험인자
-판막의 구조적 질환
-선천성 심장 질환
-인공판만, IV drug use
-치과적 시술, 심장 수술 등으로 인한 균혈증
-당뇨, 암, 투석, 면역억제 등 기저질환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
-인공판막이 있는 경우
-“심내막염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잇몸을 건드리거나 발치 등의 치과적 처치를 하는 경우”
-선청성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인공물을 삽입한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경우
문제에서 제시된 환자는 위의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는 경우 2가지”에 해당하므로
발치 전, 예방적 항생제(amoxicillin 2g)을 투여하도록 하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4번입니다.
[Appendix 기출] 19-32 — HFrEF에서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약제
기출문제수축기 심부전(HFrEF) — 생존율을 높이는 약은 신경호르몬 차단제
65세 남자, 한 달 전부터 호흡곤란. 빈맥(110/min)·빈호흡, 목정맥 확장(JVD)·S3 심음·양폐야 수포음·양측 정강이 함요부종 — 좌·우심부전 소견. echo에서 좌심실확장기말지름 6.8 cm(↑), 박출률(EF) 25%(↓) → 수축기 심부전, 즉 HFrEF.
HFrEF에서 장기 생존율(mortality)을 높이는 약은 증상만 완화하는 약(이뇨제·디곡신)이 아니라 신경호르몬계를 차단하는 약 — ACEi/ARB, β-blocker, aldosterone 길항제, 직접혈관확장제(hydralazine+nitrate). 보기 중 유일하게 해당하는 것은 ACE 억제제(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왜 이뇨제·디곡신은 생존율을 못 올리나
왜 증상약과 생존약을 구분하나? 이뇨제는 울혈(부종·호흡곤란)을 빠르게 덜어 증상을 개선하지만 심부전의 진행(심실 재형성)을 막지 못한다. 디곡신도 증상·입원을 줄일 뿐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다. 반면 ACEi·β-blocker·aldosterone 길항제는 RAAS·교감신경의 만성 활성화를 끊어 역재형성(reverse remodeling)을 일으켜 실제 사망률을 낮춘다.
- 족보 해설: "심부전 문제인데 판막 기말에 등장해 당황" — 손일석 교수님 판막질환에 의한 심부전 치료 또는 김수중 교수님 CP 항목 연관으로 추정. 2016년 50번과 보기 순서까지 동일한 짤족.
- 해설자가 손글씨로 적은 HFrEF 생존율 향상 5가지: ACEi/ARB, β-blocker, aldosterone 길항제(spironolactone), 직접혈관확장제(hydralazine+nitrate) — 외워두라는 강조.
기출 19-32
65세 남자가 한 달 전부터 숨이 차서 왔다. 혈압 110/70 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3회/분이었다. 목정맥이 늘어나 있다. 심장끝(apex)에서 제3심음이, 가슴 전체에서 거품소리(수포음)가 청진되었다. 양쪽 정강이에 오목부종이 있다. 심초음파검사 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이 환자의 장기(long-term) 생존율을 높이는 약제는?
왼심실확장기말지름 6.8 cm (정상 4.2–5.6 cm), 심박출률 25% (정상 ≥55%)
해설 보기
정답 ⑤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ACEi). EF 25%·LVEDD 6.8 cm로 수축기 심부전(HFrEF).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약은 ACEi/ARB, β-blocker, aldosterone 길항제, 직접혈관확장제(hydralazine+nitrate)이며, 보기 중 해당하는 것은 ACEi뿐. 이뇨제·디곡신은 증상만 완화하고 사망률은 낮추지 못한다.
출처: 손일석/김수중 교수님 연관 추정, 2016년 50번과 동일한 짤족. (해설자가 KMLE 심부전 단원의 유사 문항도 함께 첨부.)
"장기 생존율(mortality)"이라는 단어가 곧 정답을 가른다. 증상약(이뇨제·디곡신·도부타민)은 모두 탈락, CCB는 HFrEF에 부적절 → 신경호르몬 차단제 ACEi만 남는다.
[Appendix 기출] 17-13 — 판막성형술 후 항응고 요법
기출문제판막성형술(repair) 후 항응고 — 인공판막 치환과 구별
33세 여자, 중증 승모판막역류(MR)로 판막수술(그림: 판막성형술 + ring 고정) 시행, 수술 후 동성리듬 유지. 수술법에 따라 항응고 전략이 갈린다.
- 기계판막 치환: 인공 표면에서 혈전이 잘 생겨 평생 와파린 필수, INR 목표가 더 높다.
- 조직판막 치환 / 판막성형술(특히 ring 고정): 수술 후 3~6개월 한시적 와파린, 이후 동율동이면 중단 가능.
이 환자는 자가 판막을 보존한 성형술 + ring이므로 3~6개월간 와파린, PT INR 약 1.6~2.0(≒2.0 전후) 유지가 정답.
왜 성형술은 평생이 아니라 3~6개월인가
왜 기간이 다른가? 혈전은 "이물질 표면"에서 생긴다. 기계판막은 영구적 이물질이라 평생 항응고가 필요하지만, 성형술은 자가 판막을 보존하고 ring만 남으므로 ring 표면이 내피로 덮이는 약 3~6개월만 항응고하면 된다. 조직판막도 같은 이유로 한시적이다.
- 조상호 교수님: "INR 기준을 판막 종류별로 세세히 외울 필요 없고 대략 2.0 전후로 유지하면 된다. 다만 INR이 적어도 1.5 이상은 되어야 항응고 효과가 있다."
- 그래서 INR 1.6~2.0(③) 또는 2.0~3.0(16년 32번 변형)은 모두 "2.0 전후"에 들어 정답이 되고, 2.5~3.0(④·⑤)은 2.0을 포함하지 않아 과거부터 계속 오답.
기출 17-13
특이 과거력이 없는 33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중증의 승모판막역류증(MR) 진단 하에 그림과 같은 판막수술(자가 판막 보존 판막성형술 + ring 고정)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 동성리듬으로 특이 합병증은 없었다. 이 환자의 수술 후 항응고요법으로 옳은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③. 판막성형술에 ring을 고정한 경우 3~6개월간 한시적으로 와파린을 복용하며 PT INR은 약 1.6~2.0(2.0 전후)으로 유지한다. INR은 판막 종류별로 세세히 외우기보다 "2.0 전후, 최소 1.5 이상"으로 기억한다. ②~⑤의 평생·INR 2.5~3.0은 기계판막에 해당하는 답안.
출처: 조상호 교수님 — 심장 수술의 전후관리. 짤족/유사족 = 16년 32번·15년 62번·14년 50번·12년 52번.
그림이 "성형술(repair)"인지 "기계판막 치환"인지가 모든 것을 정한다. 성형술이면 한시적(3~6개월)·INR 2.0 전후. 보기에서 INR 2.5~3.0이 보이면 2.0을 안 품으므로 즉시 오답으로 친다.
[Appendix 기출] 17-47 — 승모판탈출증 진단 + 수술법 조합
기출문제젊은 여자 + 중증 MR + 판막엽 탈출 = MVP → MV repair
특이 과거력 없는 미혼 33세 여자, 1주일 전 호흡곤란, 중증 승모판막역류(MR)로 수술. 그림에서 좌심방을 열고 본 승모판은 판막엽이 좌심방 쪽으로 탈출(displacement of leaflet into LA)한 소견 → 승모판탈출증(mitral valve prolapse).
판막별 기본 수술 원칙은 승모판=성형술(repair), 대동맥판=치환술(replacement). MVP로 인한 증상성 중증 MR의 치료는 승모판막성형술(MV repair). 따라서 정답은 ③ MVP – MV repair.
왜 류마티스 MR이 아니라 MVP인가
왜 ①(류마티스 MR)을 버리나? 류마티스 심염(rheumatic carditis)은 주로 MS와 연관되고, 류마티스에 의한 MR은 남자에서 더 흔하다. 게다가 MR의 가장 흔한 원인은 류마티스열이 아니라 점액종성 변성(myxomatous degeneration)이다. 젊은 여성·무증상에 가깝다가 중증 MR로 진행한 이 증례는 전형적 MVP다.
- 족보 해설: "Mitral valve는 Repair, Aortic valve는 Replacement"를 외워두면 흉부외과 판막 문제까지 쉽게 풀린다 — 이 한 줄로 ②·④·⑤(치환술) 보기를 먼저 제거.
- 손일석 교수님 판막질환 파트는 KMLE 263페이지(2017 기준) 표에 정리되어 있다는 안내.
기출 17-47
특이 과거력이 없는 미혼의 33세 여자가 1주일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중증의 승모판막역류증(MR) 진단 하에 판막수술을 시행하였다. 다음 그림은 심장초음파 및 좌심방을 절개하고 본 승모판막의 병변이다. 이 환자의 진단 및 가장 적절한 수술적 치료가 적절히 조합된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③ 승모판막 탈출증 – 승모판막성형술(MV repair). 젊은 여성·무증상에 가까운 경과·중증 MR·판막엽 좌심방 탈출 소견은 MVP. 승모판은 기본적으로 repair가 우선이며, 증상성 중증 MR의 MVP 치료는 MV repair. ①은 진단 오류(류마티스는 주로 MS·남성), MR 최다 원인은 myxomatous degeneration.
출처: 손일석 교수님 — 승모판막 질환. 탈족.
"Mitral은 Repair"를 먼저 적용하면 치환술 보기 3개(②④⑤)가 떨어지고 ①·③만 남는다. 그다음 진단을 MVP로 확정하면 ③. 류마티스는 MS·남성 연관이라는 단서로 ①을 버린다.
[실습족보 해설] 23-26 TEER / 23-32 급성 폐부종 동반 MVP
기출해설23-26 — TEER에 관해 틀린 설명 고르기
TEER(Transcatheter Edge-to-Edge Repair, MitraClip)는 대퇴정맥→심방중격 천자로 좌심방에 접근해 승모판 전·후엽을 클립으로 붙잡아 역류를 줄이는 비수술적 승모판막 성형술이다. 수술 위험이 높은 중증 MR 환자가 대상이다.
틀린 설명은 ③ "일차 MR엔 적절하나 이차 MR엔 적응증이 못 된다" — TEER은 수술 위험이 높으면 일차든 이차든 시행할 수 있다(이차 MR에서 COAPT 연구가 생존·입원감소를 입증).
23-32 — 급성 폐부종을 일으킨 증상성 중증 MR
38세 남자, 3일 전 급성 호흡곤란 + 기좌호흡(누우면 숨참), 심첨부 강한 수축기 잡음, echo에서 중증 MR 동반 MVP → 증상성 중증 MR이므로 근본 치료는 승모판막 성형술(MV repair).
일차 MR vs 이차 MR과 TEER 근거
왜 일차·이차를 나누나? 일차(primary) MR은 판막 자체의 병(MVP·건삭파열)으로 생기고, 이차(secondary/functional) MR은 LV 확장·기능저하로 판막이 못 닫혀 생긴다. TEER은 두 경우 모두에서 수술 고위험군에 쓸 수 있고, 특히 이차 MR에서 약물치료 단독 대비 TEER 추가가 생존율↑·입원율↓을 보인 것이 COAPT 연구다.
- 23-26 해설(양인호 교수님 Structural Heart Disease 실습): "TEER이 수술 위험도가 높을 때 Primary든 Secondary MR이든 시행할 수 있는 유용한 시술"이라는 게 문제의 포인트. 보기 ④의 COAPT 관련 서술은 강의자료에서 근거를 못 찾았다는 단서도 첨부.
- 23-32 해설(황희정 교수님): "symptomatic severe MR을 동반한 MVP의 치료는 MV repair" — 2학년 강의자료에 명시.
기출 23-26 · 23-32
QRS 간격을 증가시키는 약제는?
해설 보기
정답: 3 (정답률 36%)
▷ 김진배 교수님 – 부정맥의 치료 약물 및 심전도 판독학습
▷ 탈족
QRS 간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약물의 class는 Ia, Ic, III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번이 답이 아닌 이유는 Ia의 주요 작용이 탈분극보다는 재분극의 시간을 늘려서 QT
interval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class Ic는 탈분극의 시간을 늘리는 것이 주
작용이기 때문에 QRS 간격을 증가시키는 약제라고 봐야되는 것 같습니다.
[실습족보 해설] 25-23 — 심근경색 후 급성 승모판역류(유두근 파열)
기출해설PCI 후 새로 생긴 범수축기 잡음 + 급성 호흡곤란 = 기계적 합병증
81세 남자, 흉통 후 실신으로 내원, troponin I 상승(21.5 vs 정상 <17.8) →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응급 PCI·스텐트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갑자기 식은땀·호흡곤란, 혈압 100/60·맥박 110회, 좌측 흉골연 범수축기(holosystolic) 잡음 새로 청진 → MI의 기계적 합병증(유두근 파열에 의한 급성 MR 또는 심실중격파열 VSD)을 의심.
치료 원칙은 IABP로 시간을 벌며 수술적 교정. 보기에 IABP가 없으므로 근본 수술인 승모판치환술(MV replacement)이 정답.
왜 급성 허혈성 MR은 repair가 아니라 replacement인가
왜 치환(replacement)인가? 만성·점액종성 MR은 판막을 살려 성형(repair)하지만, MI 후 괴사된 유두근이 파열되어 생긴 급성 허혈성 MR은 조직이 무르고 혈역학이 급격히 무너져 성형으로 버티기 어렵다 → 판막 치환이 안정적이다. 급성 MR은 LA가 적응할 시간이 없어 폐부종·심인성 쇼크로 빠르게 진행한다.
- 해설(김원 교수님 실습 "흉통의 감별질환", 유사족 19-34): "ACS 합병증 문제. 좌측 흉골연 범수축기 잡음 → VSD나 MR을 생각하고, 치료는 IABP로 시간을 벌다 수술적 치료". 보기에 IABP가 없어 승모판치환술 선택.
- 해설자 사견: 이번엔 doppler가 아닌 일반 초음파(구조만)로 VSD와 MR을 감별하게 한 점이 특이 — 수축기에 승모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심실중격은 온전해 VSD r/o을 시사. 정답률 74%.
기출 25-23
다음 중 심근염 (myocarditis)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해설 보기
정답: 5 (정답률 93%)
해당 슬라이드에 심근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운동부하검사는
심장 관상동맥질환 진단에 흔히 쓰이지만 심근염 진단에는 부적절합니다.
심근염은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의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근염의 원인이 될만한
요소가 있고 증상이 있는 사람에서 다른 질환을 감별하고 endomyocardial biopsy로
확진하는 것이 gold standard인 것까지 알고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습족보 — percutaneous 치료 불가 판막질환 / MS+AF+LA thrombus 항응고
기출해설한 화면에 두 문제 — 경피적 시술의 적응 vs 비적응
실습족보 첫 두 문항은 모두 "어떤 판막질환을 경피적(percutaneous)으로 다룰 수 있나"를 묻는다. 이 한 가지 축만 잡으면 둘 다 풀린다.
경피적 시술이 가능한 질환 정리
- MS → 경피적 승모판 풍선확장술(PMBV) 가능
- PS → 풍선판막성형술(balloon valvuloplasty) 가능
- AS → 카테터경유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가능 — 고령/수술 고위험/환자 거부 시
- ASD → 경피적 ASD 폐쇄술 가능
- PDA → 경피적 PDA 폐쇄술 가능
- AR(대동맥판역류)만은 경피적 시술이 없다 → 약물치료 또는 수술만 가능
두 번째 문항 — MVA 1.4 cm²인데 왜 시술이 아닌 약(와파린)인가
66세 남자, 우연히 발견된 심잡음, ECG에서 심방세동(AF), 심초음파에서 승모판협착 + 승모판구 면적 1.4 cm² + 좌심방 혈전(LA thrombus). 두 가지가 시술 방향을 막는다. (1) AF가 동반되었으니 항응고제가 필수다. (2) MS + 판막질환이 있을 때는 NOAC(ribaroxaban 등)이 아니라 와파린(warfarin)을 써야 한다 — valvular AF의 항응고는 와파린이 표준. 또한 LA thrombus는 PMBV의 절대 금기라 풍선확장술도 못 한다. 정답은 와파린.
기초의학 보강
왜 valvular AF에는 NOAC이 아니라 와파린인가? NOAC(다비가트란·리바록사반·아픽사반 등)의 대규모 임상은 중등도 이상 승모판협착이나 기계판막 환자를 제외하고 진행됐다. 이 군에서는 NOAC의 효능·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열등할 수 있어, 가이드라인은 "valvular AF(중등도 이상 MS 또는 기계판막)"에서 와파린(목표 INR)을 권고한다.
- 손일석 교수님 문항(주황): "AR은 오직 약물치료 or 수술만 가능하며 percutaneous procedure가 불가능합니다!!!" — 경피적 불가 판막을 고르라면 답은 AR.
- 황희정 교수님 문항(보라)은 "완전히 같은 문제는 출제된 적 없어 탈족으로 분류"되나, MS+AF+thrombus 조합은 단골 함정.
기출 22-01 · 22-02
01. 다음 중 심근 섭취 후 재분포하는 방사성의약품은?
해설 보기
정답: 2 (정답률 98%)
▷ 홍일기 교수님 – 핵의학
▷ 짤족/유사족; 2020-66 / 2019-58 / 2018-52, 2018-61
심근 섭취 후 재분포 / 심근혈류를 가장 잘 반영한다 -> TI-201
폐관류 스캔->Tc-99m MAA 헷갈리지 맙시다
짜라짜라짜라짤족이므로 19년도 심승현 선배님의 해설을 첨부합니다.
실습족보 — MS+AF 항응고 (와파린) + MS 핵심정리 + PMBV 금기
기출해설심전도(AF) + 심초음파(MS) → 가장 적절한 항응고는?
65세 여자, ECG 이상으로 내원, 운동 시 흉통·호흡곤란 없음, 고혈압 치료 중. 심전도(사진1)에서 심방세동, 심초음파에서 좌심실박출률 56%, 좌심방용적지수 45 mL/m²(↑), 승모판면적 1.4 cm², 양쪽 승모판 교련 유착 + 판막·판막하구조 비후 → 전형적 류마티스성 승모판협착(MS). AF가 동반된 MS이므로 항응고가 필요하고, valvular AF이므로 와파린(warfarin)이 답. NOAC(다비가트란·아픽사반)·항혈소판제(아스피린·클로피도그렐)는 모두 부적절.
"이것만은 꼭!" — MS 한 장 요약
- 주 증상: 폐정맥울혈·우심장 압력과부하 → 운동 시 호흡곤란, 기좌호흡, 기침, 객혈
- 청진: S1 항진, 심첨부 opening snap, diastolic rumbling murmur
- 치료: 무증상·경증 → 경과관찰(심내막염 예방요법 불필요) / AF 동반 → 와파린 필수 / 심부전 → 이뇨제 / 증상 심하고 중등도↑ MS → PMBV 또는 수술
기초의학 보강
왜 MS는 심방세동을 잘 만드나? 협착된 승모판을 통과하지 못한 혈류가 좌심방에 정체되며 좌심방압이 만성적으로 오른다 → LA 확장·섬유화 → 전기적 재구성(remodeling) → 심방세동. 확장된 정체 좌심방(특히 LA appendage)은 혈전이 잘 생기는 자리라, AF + MS 조합에서 색전 위험이 특히 높다 → 와파린 항응고의 근거.
- 황희정 교수님: 22-02 유사족으로 묶어 같은 페이지에 PMBV 적응·금기 박스를 함께 제시 — "LA thrombus(+)면 PMBV 금기, AF면 warfarin"이 반복 강조점.
기출 22-10
10. 1회 심박출량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보기
정답: 3 (정답률 56%)
이 문제의 핵심은 “1회 심출량”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있었습니다. Cardiac output =
Heart rate x stroke volume 공식에서 cardiac output은 심출량, stroke volume은 1회
출량입니다. 따라서 많은 학우분들이 1회 박출량을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서 정답률이
낮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한 이의제기도 있었는데 마지막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교수님께선 1회 심박출량이든 1분 심박출량이든 1일 심박출량이든 1년
심박출량이든 “심박출량”이면 stroke volume과 HR에 의해 결정되며, stroke volume은
전부하, 심근 수축력, 후부하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결론적으로 심박출량은 심박수, 전부하,
심근 수축력, 후부하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1회 심박출량에도 해당합니다.
선지에 등장하는 혈압, 판막기능 등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문제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물어봤으므로 정답은 3번인 것 같습니다.
실습족보 — 급성 심부전 (MVP→severe MR) 치료: 승모판복원술
기출해설3일 전 시작된 급성 호흡곤란 — 무엇이 원인인가
45세 남자, 3일 전부터 갑자기 숨이 차고 몇 발자국만 걸어도 멈춰서야 하며 밤에 누워 자기 어렵다 → 운동 시 호흡곤란 + 기좌호흡(orthopnea) = 전형적 급성 심부전. 동반검사: 심전도(A) 심방세동, 흉부엑스선(B) 심비대 + 폐부종, 경식도심초음파(C, 수축기) 승모판탈출(MVP).
원인 → 치료 연결
MVP가 수축기에 판엽을 좌심방쪽으로 밀어내며 severe MR을 만들었고, 이 역류량 과부하가 폐부종·급성 심부전으로 이어졌다. AF도 같은 맥락. 따라서 증상 호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치료는 근본 원인인 MVP를 교정하는 것 = 승모판복원술(MV repair, 승모판 성형술). 항응고·디곡신·아미오다론·전기적 율동전환은 AF·증상을 일부 조절할 뿐 역류 자체를 못 고친다.
기초의학 보강
왜 급성 severe MR이 곧장 폐부종이 되나? 만성 MR은 좌심방이 서서히 늘며 큰 용적을 낮은 압력으로 받아내지만(compliant), 급성 MR은 정상 크기의 비순응 좌심방에 갑자기 역류량이 쏟아진다 → 좌심방압이 급격히 치솟고 그대로 폐정맥·폐모세혈관으로 역전달 → 폐부종. 그래서 만성과 달리 급성 severe MR은 응급으로 판막 교정이 필요하다.
- 황희정 교수님: 검사를 (A) atrial fibrillation, (B) cardiomegaly·pulmonary edema, (C 수축기) mitral valve prolapse로 또박또박 분해해 읽도록 강조 — "심부전 의심 시 심장의 구조·기능 이상을 ECG·CXR·echo로 확인"하는 접근 자체가 포인트.
- 경식도초음파(TEE)는 경흉부보다 판막·심방·대동맥을 더 자세히 본다 → MVP 평가 목적으로 시행.
기출 22-41
41. 81세 남자가 숨이 차서 왔다. 20년 전 당뇨병, 10년 전 뇌경색으로 치료 중이다. 혈압 100/7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4회/분, 체온 36.7도였 다. 발한과 창백을 보였고 목정맥은 확장되었다. 제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기 심잡음이 들렸다. 거품소리가 가슴 전체에서 들렸다. 심 장초음파 영상이다. 다음 설명 중 맞지 않는 것은?
해설 보기
정답: 3 (정답률 76%)
강의록에 있는 사진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제1심음이 들리지 않았고 심첨부에서 수축
기 심잡음이 들렸다는 것을 통해 MR(승모판 역류)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선지를 봐도 친절
히 승모판이라고 알려주고 있네요ㅎㅎ)
문제에서 승모판 역류의 치료에 대해 물어보고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AF 발생 시 warfarin, 심부전에 대한 치료로 이뇨제, BB, ACEi 등이 있습니다.
->①,⑤번은 옳은 선지가 되겠습니다.
2) 수술적 치료는 아래 첨부한 KMLE를 참고하면
증상이 있으면서 LVEF >30%, LVESD ≤55mm를 만족하고 있으므로 적응증에 해당하며,
문제의 경식도초음파는 ME LAX view
22-41 (C) 사진은 중간식도 장축(ME LAX) view다. 해설자는 시험장에서 TEE 각 view 명칭을 확신하지 못했고, 과거 TTE로 MVP를 제시한 2021년 문항을 떠올려 "annulus끼리 연결해 보고 판엽이 LA쪽으로 넘어가면 MVP"라고 판단했다고 솔직히 적고 있다 — view 명칭보다 판엽이 판막륜선(annular plane)을 넘어 좌심방쪽으로 활처럼 휘는지로 MVP를 읽는 게 실전 포인트.
승모판 해부 복습
- 승모판은 anterior leaflet과 posterior leaflet으로 구성
- 판엽 운동을 지지하는 구조물 = lateral·medial(=anterolateral·posteromedial) papillary muscle
- papillary muscle과 leaflet은 chordae tendineae(건삭)로 연결
왜 후내측 유두근이 잘 끊기나
이중혈류공급을 받는 anterolateral papillary muscle과 달리, posteromedial papillary muscle은 RCA 분지 하나로만(단독) 혈류공급을 받는다. 그래서 하벽 심근경색(inferior wall MI) 발생 3~5일 후 합병증으로 papillary muscle rupture가 생기고, 이는 급성 MR(또는 MVP 양상)로 이어진다. 본 증례도 RCA 협착 환자에서 허혈로 인한 건삭 파열·유두근 파열로 MVP가 발생했다고 설명된다.
기초의학 보강
왜 단일 혈류공급이 파열 위험을 높이나? 후내측 유두근은 RCA(또는 좌회선지) 단일 공급원에 의존하므로, 그 혈관 한 곳만 막혀도 곧장 허혈·괴사에 빠진다. 반면 전외측 유두근은 LAD 대각지 + 좌회선지 둘에서 받아(dual supply) 한쪽이 막혀도 버틴다. 그래서 MI 후 유두근 파열은 거의 항상 후내측에서 일어난다.
- 해설자: 황희정 교수님 실습은 TTE의 각 view 명칭을 다뤘다 — 시험에서 TEE view 명칭을 확신할 필요는 없고, 판엽이 annular line 위로 넘어가는지로 MVP를 판정하라는 실전 조언.
실습족보 — 급성 승모판 역류 (유두근 파열) 치료: 승모판 재건술
기출해설증례 — 급성 승모판 역류
48세 남자, 한 달 전부터 숨이 차고 최근 누워 자기 힘들다(기좌호흡). 진찰: 심첨부 3/6 수축기 잡음, 양쪽 폐 거품소리(crackle, 폐부종), 목정맥 확장(JVD), 양다리 함요부종(pitting edema). 심초음파: 좌심방 확장 + 승모판 부위 유두근 파열 의심. 종합하면 급성 승모판 역류(acute MR). (애매하지만 명확한 심방세동은 보이지 않음.)
치료 — 응급 수술 적응증에 해당
승모판 역류의 수술은 승모판 재건술(MV repair)과 승모판막 치환술(MV replacement). 재건술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서, 치환술은 고령·전신상태 불량에서 선호. 본 증례는 LVEF가 주어지지 않았으나 유두근 파열이 echo에서 의심되어 응급수술 적응증에 해당 → 정답은 승모판 재건술. 항응고제·아스피린·베타차단제·도부타민은 역류를 교정하지 못한다.
MR 수술 적응증
- 증상(+) & LVEF >30%, LVESD ≤55 mm
- 증상(−) & LVEF ≤60% 또는 LVESD ≥40 mm
- 응급 수술 적응증: 새로 발생한 심방세동, 폐고혈압, 유두근 파열
기초의학 보강
왜 MR 수술 기준 EF가 "60% 이하"라는 낮아 보이는 숫자인가? MR에서는 좌심실이 일부를 저항 없는 좌심방으로 뿜어내므로 측정 EF가 실제 심근 수축력보다 부풀려진다. 따라서 EF가 정상 하한(60%)까지 떨어졌다면 이미 심근이 상당히 손상된 것 → 정상으로 보이는 시점보다 일찍 수술해야 비가역적 좌심실 기능부전을 막는다.
- 황희정 교수님: "증상(+)에서 LVEF >30%·LVESD ≤55, 증상(−)에서 LVEF ≤60%·LVESD ≥40"이라는 수술 적응 수치를 명시 — 응급 적응증(새 AF·폐고혈압·유두근 파열)은 EF와 무관하게 수술로 직행한다는 점이 결정타.
기출 21-30
심근염 (myocarditis)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고르시오
해설 보기
정답: 2 (정답률 95%)
▷ 정혜문 교수님 – 심근염, 심내막염, 심장종양
▷ 유사족 (2020년 21번)
- 2020년부터 올해로 두 번째 들어오시는 정혜문 교수님이십니다. 족보도 꽤 타시는
교수님이신 것 같네요! 다행입니다! 이 문제는 20-21에서 정혜문 교수님께서 조금씩 말을
변형하셔서 내셨네요. 강의록 전반에 걸쳐서 풀어야하는 문제입니다. ‘반드시’라는 단어
때문에 정답률이 더 높아지지 않았나 싶어요. 20년 넘은 시험인생 눈칫밥인 것 같습니다.
그럼 해설 시작할게요!
(개인적으로 순환 기말고사 범위가 뒤에 영양학, 외과학 족보를 타는 부분이 많음에도 더
어렵네요. 수없이 많은 진단 치료 알고리즘과 이름이 비슷한 질병들 때문인 것
같습니다ㅠㅠ)
② 반드시 심한 좌심실 수축 장애가 동반되지는 않는다. (O : 정답)
- Hear failure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드시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 심근염의 특징이라고 하셨습니다. 진단에 있어서 확실한 특징적인
것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의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러 차례 수업시간에서
강조하셨습니다.
- 강의록에 나타난 부분 그대로 적자면 ‘New-onset(days up to 3 months) or worsening of
dyspnea at rest or exercise, and/or fatigue, with or without left and/or right heart
failure signs.’입니다.
① 심근염 진단에서 endomyocardial biopsy는 불필요하다. (X)
- 심근염 진단에서 endomyocaridal biopsy는 gold standard입니다. 많이 중요하고 강조하신
내용입니다!
③ 심근염 환자에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하여도 ECMO 치료를 권고하지는 않는다. (X)
실습족보 — 좌심방압 상승 호흡곤란 유발 가능성 가장 낮은 질환
기출해설질문의 축 — "좌심방압(LAP) 상승으로 호흡곤란"을 만드는가
심장성 호흡곤란의 공통 경로는 좌심방압(LAP) 상승 → 폐정맥·폐모세혈관압 상승 → 폐울혈/폐부종 → 호흡곤란이다. 보기 중 이 경로를 거치지 않는 질환을 고르는 음성 선택형.
보기별 LAP 영향
- ① 승모판협착(MS): LA→LV 혈류 제한 → LAP 직접 상승
- ② 폐색전증(PTE): RA→RV→폐동맥 경로 장애 → PAP·우심 부담은 오르지만 LAP는 오르지 않음 → 정답
- ③ 비후성 심근병증(HCMP): 수축기전방운동(SAM)으로 승모판이 끌려가 MR·유출로 폐색 → LAP 상승
- ④ 지속성 심방세동: 심방-심실 동기 소실 → LA→LV 충만 저하 → LAP 상승
- ⑤ 대동맥판협착(AS): LV→Aorta 유출 저하 → LV 충만압↑ → 거꾸로 LA까지 압력 전달 → LAP 상승
따라서 LAP 상승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은 폐색전증.
기초의학 보강
왜 폐색전증은 좌심을 비껴가나? 색전은 정맥혈전(주로 DVT)이 우심→폐동맥으로 흘러 막히는 질환이다. 막힘은 폐동맥 "앞쪽(우심 측)"에서 일어나 우심실 후부하·우심부전을 만든다. 좌심방은 폐정맥에서 혈류를 받는 "하류"라, 색전이 폐모세혈관망을 건너 좌심방까지 가서 압력을 올릴 일은 없다 → LAP는 정상. 호흡곤란은 환기-관류 불균형 때문이지 폐울혈 때문이 아니다.
- 해설자: 출제 교수 불명("13·14번을 같은 교수님이 출제한 듯")이라 탈족 분류. 강조점은 "각 질환이 심장의 어느 부위에 문제를 일으켜 LAP에 영향을 주는가"를 부위별로 따져보는 접근.
기출 21-13
50세 남자가 가슴이 아프다고 응급실로 왔다. 도착 후 심정지가 발생하였다. 5분간의 심폐소생술 후 자발순환이 회복되♘다. 심전도와 가슴 X선 사진이다. 치료는?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41%)
최초 공개된 정답이 3번으로 정답률이 1%로 매우 낮았고, 이후 교수님께서 표기오류로
인해 정답을 4번으로 정정해주셨습니다. 탈족 문제였지만 동기들의 도움으로 동일한 문제를
17년 1차 임상의학종합평가(42번 문항)에서 찾았습니다.
처음엔 문제의 조건이 매우 제한적이라 당황스러웠지만, 보기들을 보면서 감별해야 할 점들
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이미 심정지가 된 상태에서 회복한 환자이기 때문에, 이후 다시
심정지가 오지 않도록 원인을 찾아 Intervention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회복 후 심전도를 보
면 ST elevation과 그에 따른 reciprocal change가 있는 것을 보아 심근경색이 있는 것을 확
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상동맥조영술을 통해 관상동맥의 상태를 파악하여 빠른 재관류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EKG상 pulseless VT 소견이 보이는 것 같아(시험
후 교수님께서는 해당 심전도는 Narrow QRS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심율동전환도 가능할
것 같지만 심근경색에 대한 재관류 치료가 더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하여 r/o했고, 주어진
CXR에서는 watter bottle sign을 찾을 수 없어 Tamponade(심장막천자)는 r/o 하였습니다.
추가로, 이후 교수님께서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해주신 내용을 첨부합니다.
실습족보 — 심도자술 LV-PCWP 확장기 압력차 → 승모판협착
기출해설심도자술 한 장으로 판막을 가린다
정상에서는 확장기(diastole) 동안 좌심실(LV)과 폐모세혈관쐐기압(PCWP, ≈좌심방압) 곡선이 거의 포개진다 — LA와 LV 사이(승모판)가 열려 압력이 평형을 이루기 때문. 그런데 이 문제의 도자술은 확장기에 LV와 PCWP 사이에 압력차(diastolic gradient)가 벌어져 있다(예: PCWP ≈ 20 mmHg로 LV보다 높음).
해석 → 진단
확장기에 좌심방의 피가 좌심실로 나가는 길에 저항이 생겼다는 뜻 = 승모판이 좁다 → 승모판협착(MS). 정답은 ② 승모판협착. (비교: MR의 도자술은 수축기 PCWP에 큰 v파(v wave)가 특징이고, 확장기 LV-PCWP gradient는 MS의 표지다.)
기초의학 보강
왜 PCWP를 좌심방압의 대용으로 쓰나? 폐동맥 카테터 풍선을 부풀려 폐동맥 분지를 막으면, 그 앞의 정지된 혈액기둥을 통해 하류의 폐정맥·좌심방압이 카테터 끝에 그대로 전달된다 = PCWP ≈ 좌심방압. 그래서 LV압과 PCWP를 겹쳐 그리면 "좌심방 ↔ 좌심실" 사이 승모판 압력차를 직접 볼 수 있고, 확장기 gradient의 크기가 MS 중증도를 반영한다.
- 황희정 교수님: 유사족 대비용으로 MS의 도자술 소견(확장기 LV-PCWP gradient)과 MR의 도자술 소견(수축기 v파)을 나란히 첨부 — 두 파형의 차이를 구분하라는 강조점.
기출 21-29
21-29 84세 여자가 혈압이 높아서 왔다. 특별한 증상은 없♘다. 혈압 160/90mmHg, 맥박 80회/분, 호흡 14회/분, 체온 36.5도이다. 가슴 청진에서 복장뼈 왼쪽 옆 세 번째 갈비 사이에서 3/6도의 확장기 심잡음이 들렸다. 심초음파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치는? 심초음파 결과 좌심실 구출룰(EF) = 55% (참고치 >55%) 좌심실 이완기말 안지름= 5.5cm, (참고치 3.5-5.5cm) 좌심실 수축기말 안지름= 4.0cm (참고치 2.0-3.5cm) 대동맥판역류: 중등증
해설 보기
정답: 3 (정답률 37%)
▷ 황희정 교수님 – 판막질환
▷ 유사족(19-1, 19-33, 16-28)
복장뼈 왼쪽 옆 세 번째 갈비 사이에서 3/6도의 확장기 심잡음이 들리고 있으므로 AR임을
알 수 있습니다.
AR의 수술 indication을 알고 치료를 선택하는 문제로 AR의 수술 indication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습족보 — 53세 급성 심부전 (MVP→MR) 치료: 판막 수술(MV repair)
기출해설증례 — 급성 호흡곤란 + 저산소증
53세 여자, 약 5일 전부터 숨이 차기 시작해 오늘은 누워있을 수 없을 정도. 혈압 130/80 mmHg, 맥박 110회/분, 산소포화도 85%, 심전도는 동성빈맥. 흉부촬영·심초음파 시행.
판독 → 진단 → 치료
심초음파에서 승모판이 좌심방쪽으로 치우친 MVP 소견(A: 판엽이 양쪽 mitral annulus를 이은 빨간 선보다 LA쪽으로 넘어감) + 역류 소견(B). 즉 MVP에 의한 MR이 급성 심부전·폐부종·저산소증을 일으켰다. MVP는 무증상이면 안심·경과관찰이지만, 증상이 있고 MR이 동반되면 수술적 치료 → MV repair(승모판막 성형술)가 답.
MVP 판정 기준(그림)
- 양쪽 mitral annulus 부착점을 잇는 선을 긋고
- 승모판엽이 그 선보다 좌심방쪽으로 ≥2 mm 활처럼 솟으면 MVP
기초의학 보강
왜 MVP가 MR을 만드나? 점액종성(myxomatous) 변성으로 판엽·건삭이 늘어나 수축기에 판엽이 제대로 맞물리지 못하고 좌심방쪽으로 탈출한다 → 접합 결손으로 혈류가 좌심방으로 역류(MR). 건삭이 끊기면(flail) 역류가 급격히 severe해져 본 증례처럼 급성 폐부종으로 발현할 수 있다.
- 황희정 교수님 / 해설자(조효진): "판막 질환은 각 질환의 특징(심잡음)을 정리하고, 치료 기준이 되는 EF·LVESD·LVEDD를 헷갈리지 않게 기억하라"가 마무리 강조점.
- 2021년 1학기 30번(배승빈)과 동일 A 사진을 공유 — 1학기엔 MR로만, 여기선 "MVP 때문에 생긴 MR"로 설명을 보강.
기출 21-40
56세 여자가 숨이 차서 왔다. 6개월 전 유방암을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있♘다. 혈압이 들숨 시 65/45mmHg, 날숨 시 82/50mmHg, 맥박 115회/분, 호흡 26회/분, 체온 36.6도였다. 목정맥이 늘어나 있♘고, 심초음파 사진이다. 치료는?
해설 보기
정답: 4 (정답률 90%)
2016년에 거의 비슷한 문제가 나왔는데요 올해는 심초음파 사진이 주어졌네요.
문제에 보면 ‘호흡곤란‘, ‘hypotension‘, ‘목정맥이 늘어나 있음‘을 통해 pericardial effusion
with cardiac tamponade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tachycardia‘와 ‘흡기 시 수축기 혈압이
10mmHg보다 많이 감소하는 paradoxical pulse‘가 나타납니다. 이를 통해 cardiac
tamponade의 치료법인 ‘심장막천자‘를 골라낼 수 있습니다.
문제에는 안 나왔지만 cardiac tamponade의 소견에는 Beck‘s triad인 심음 감소, 저혈압,
JVP 증가가 있습니다. 경정맥파 소견으로는 prominent x descent, absent y descent가
있습니다. ECG 소견으로는 low voltage, ST segment elevation, Electrical alternans가
나타납니다. 진단은 심초음파검사로 합니다. 심장막천자 전에는 IV saline infusion을 해서
일시적으로 preload를 유지합니다.
왼쪽 사진은 kmle에 나온 심초음파 사진이며 오른쪽은 ppt에 나온 사진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kmle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고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kmle도 보시기
바랍니다.
실습족보 20-2 — 심초음파 영상 판막질환 감별
기출해설영상으로 MR을 잡는 문제
심초음파(color Doppler) 영상 하나를 주고 "이 질환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을 고르는 통합 문항이다. 영상은 Parasternal long-axis view + four-chamber view로 좌심방(LA)·좌심실(LV)과 승모판(mitral valve)을 보여주며, 수축기에 LV에서 LA로 역류하는 혈류 jet가 보인다 → 승모판폐쇄부전(MR).
color Doppler 색 읽는 법
도플러는 BART 규칙을 따른다: transducer(탐촉자, 화면 꼭대기) 쪽으로 다가오는 혈류 = 빨강(red), 멀어지는 혈류 = 파랑(blue). MR에서는 수축기에 LV→LA로 역류한 jet가 transducer를 향하므로 빨강으로 번쩍인다.
선지 감별
- ① 발살바 시 심잡음 증가 → MVP·HCMP (전부하 감소로 잡음↑)
- ② 심첨부 수축기잡음 → MR(pansystolic, low-pitched) 또는 MVP
- ③ 류마티스열이 주요 원인 → MS
- ④ 증상 있는 중증에 판막치환술 우선 → AR
- ⑤ 흉통·실신, 증상 후 평균 생존 2-3년 → AS
영상에서 막힘 없이 혈류가 잘 통과 → MS(③) 배제, 판막 형태 정상 → AS·AR(④⑤) 배제. 남은 ①②는 MVP가 둘 다 해당해 중복이므로 단독 답이 될 수 없다 → 정답 ② MR.
기초의학 보강
왜 빨강이 LV→LA 역류인가? 탐촉자는 화면 위에서 심장을 내려다본다. 심첨부(LV 아래)에서 LA(위)로 향하는 정상 흐름은 멀어지므로 파랑이지만, 수축기에 닫혀야 할 승모판이 새면 혈류가 LV에서 LA로 거꾸로(위쪽=탐촉자 쪽으로) 솟구쳐 빨강 jet로 보인다. 이 "수축기 빨강 jet"가 MR의 영상 핵심이다.
- 손일석 교수 판막질환 파트의 통합 문항. 해설자는 "영상이 없어도 풀 수 있다" — 5개 선지가 각각 MVP/HCMP, MR/MVP, MS, AR, AS의 대표 한 줄 특징이라 선지 자체가 감별표다.
- 함정: MVP가 ①②에 모두 걸리므로, 둘 중 하나가 답이려면 MVP는 "중복 답" 때문에 탈락 → 남는 건 MR(②).
기출 20-2
다음은 심초음파 영상이다(color Doppler, parasternal long-axis + four-chamber view, LA·LV·승모판 위주). 이 질환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② (MR). 영상은 수축기 LV→LA 역류 jet(빨강) = 승모판폐쇄부전. ①은 MVP/HCMP, ③은 MS, ④는 AR, ⑤는 AS의 특징이다. MVP가 ①②에 중복되어 단독답이 못 되므로 MR의 ②만 남는다.
선지 5개 = 판막질환 5종의 대표 특징표. 영상에서 혈류가 잘 통과(MS 배제)·판막 정상(AS/AR 배제) → ①②만 후보 → MVP는 둘 다 걸려 중복 → MR(②). color Doppler 수축기 빨강 jet = MR.
실습족보 20-12 — 구조적 문제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 조합
기출해설구조적 심질환 → 폐부종 → 호흡곤란
핵심 논리: 심실 부전 → 폐부종 → 호흡곤란. 심부전의 대표 증상은 호흡기계 증상이다. 보기 5개가 모두 이 경로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지 따지는 문항.
각 보기 분석
- 가) 승모판막 협착증(MS) — LA압 증가, pulmonary compliance 감소, 폐혈관 저항 증가 → 운동 시 호흡곤란. 해당
- 나) LVEF 20% 확장형 심근증(DCMP) — systolic dysfunction → 울혈성 심부전·폐부종(정상 LVEF ≥55%, 20%는 severe). 해당
- 다) 대동맥판 협착증(AS) — LVOT 폐색 → LVH → LV compliance↓·확장기압↑ → 폐모세혈관압↑. (AS triad = 흉통·호흡곤란·실신) 해당
- 라) 만성 심방세동(chronic AF) — 심방수축(atrial kick) 소실 + LA enlargement·annular dilation으로 MR 유발 → 폐울혈. 해당
- 마) 심장 아밀로이드증 — 급성 심부전 원인이자 R-CMP 원인 → backward pressure로 폐부종. 해당
다섯 보기 모두 구조적/기능적 경로로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 정답 ⑤ (가,나,다,라,마).
기초의학 보강
왜 "구조적 문제"로 묶나? 호흡곤란의 원인을 cardiogenic vs primary pulmonary로 감별하는 것이 임상의 출발점이다. 이 문항은 "심장이 펌프로서 제 역할을 못 해(전방 박출↓ 또는 후방 울혈↑) 폐로 압력이 전달되는" 모든 기전을 묶었다. 감별엔 ECG·CXR·BNP·EF측정(심초음파)을 쓴다.
왜 chronic AF가 함정인가? AF 자체는 "판막"이 아니라 부정맥이지만, atrial kick 소실로 확장기말 충만이 나빠지고, 장기 AF는 LA 확대→승모판륜 확장→기능성 MR을 유발해 결국 폐울혈을 만든다. "만성"이라는 단어가 이 2차 변화를 보장한다.
- 해설자: "'만성'이라는 말이 시험장에선 고민하게 했다" — chronic AF를 빼면 답이 ①(가,나,다)이 되는 함정. 만성 AF의 LA remodeling→MR 경로를 알아야 ⑤로 확정된다.
기출 20-12
다음 중 심장의 구조적 문제로 인하여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의 조합은?
가) 승모판막 협착증 나) 좌심실 구혈율이 20%인 확장형 심근증 다) 대동맥판막 협착증 라) 만성 심방세동 마) 심장 아밀로이드증
해설 보기
정답 ⑤ (가,나,다,라,마). 다섯 모두 폐부종·폐울혈 경로로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MS=LA압↑/폐저항↑, DCMP=systolic dysfunction, AS=LV확장기압↑→폐모세혈관압↑, chronic AF=atrial kick 소실+기능성 MR, amyloidosis=급성 심부전·R-CMP.
"호흡곤란 =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나"로 바꿔 본다. ① vs ⑤의 갈림길 = chronic AF(라) 포함 여부. AF는 atrial kick 소실 + LA remodeling→MR로 폐울혈을 만드므로 포함 → ⑤.
참고자료 — 심부전의 원인·악화요인 & 호흡곤란 감별진단(Harrison Table 33-2)
참고심부전의 원인
다양한 심질환이 심부전으로 진행한다. 원인 중 ischemic heart disease는 서구에서 3/4를 차지하는 예방 가능한 원인이며, congenital·valvular·hypertensive heart disease는 교정 가능한 원인이다.
심부전 악화요인 (교정 시 경과 개선)
- Infection — 폐울혈 상태는 감염에 취약
- 부정맥 — tachycardia(관상동맥 혈류 공급되는 diastole 단축), AV dissociation(atrial kick 소실), 비효율적 수축(→resynchronization therapy), bradycardia(SV 보상에 한계)
- 과부하 — 신체·식이·수액·환경·정서적 excess (심부전 환자는 수혈도 stress)
- MI / 폐색전증 / 빈혈 / 갑상선중독·임신(high CO state) / 고혈압 악화 / 심근염 / 감염성 심내막염
호흡곤란 감별진단 (Harrison Table 33-2)
호흡곤란을 pulmonary(airway: asthma/COPD, parenchymal: ILD, chest wall/신경근), pulmonary+cardiac(폐고혈압, 좌심부전·CAD·심근병증, 심막질환), 기타(빈혈·deconditioning·심인성)로 나눠 제시한 표. 진단검사: spirometry·CXR·CT·ECG·ECHO·BNP·hematocrit 등.
기초의학 보강
왜 cardiogenic dyspnea를 따로 구별하나? 좌심부전은 폐모세혈관압을 올려 wet crackles를 만들고, BNP 상승·ECHO 소견으로 잡힌다. 반면 폐실질질환(COPD·ILD)은 work of breathing 증가·저산소혈증 기전이 달라 spirometry로 갈린다. 같은 "숨참"이라도 검사 접근이 갈리므로 이 표가 임상의 기본 분류틀이다.
- 이 페이지는 별도 문항이 아니라 앞 20-12(구조적 호흡곤란) 해설에 붙은 참고 표(KMLE·Harrison 발췌)다. 해설자가 "참고하실 분만"이라고 명시 — 암기 대상이 아니라 감별 프레임으로 일독.
실습족보 20-21 & 62세 증례 — severe MR의 수술 적응증
기출해설20-21 — severe MR, 수술 결정
35세 여자, 심잡음으로 내원. CXR cardiomegaly, ECG LVH·sinus rhythm, 심초음파 severe MR, EF 65%, LVESD 50mm, PASP 60mmHg. → 수술 적응증에 해당.
MR 수술: repair > replacement
- MV reconstruction / annuloplasty(성형술) — annular dilatation, flail leaflet, MVP, chordae rupture, IE에서. operative risk ~3%로 치환술의 절반.
- MV replacement(치환술) — 류마티스열 후 변형·석회화된 판막.
둘 다 가능하면 repair가 예후가 좋아 우선. 류마티스 이후가 아니면 대개 repair → 정답 ③ 승모판 성형술.
MR 수술 적응증 (암기)
- 증상 + LVEF >30%, LVESD ≤55mm
- 무증상이라도 진행하는 MR (LVEF ≤60% or LVESD ≥40mm)
- 무증상·정상 LV라도 new-onset AF or 폐고혈압
62세 증례 (KMLE 유사문항)
62세 여자, 건강검진 심잡음(무증상), 3/6 수축기잡음, severe 승모판폐쇄부전, LVESD 46mm(참고치 <40), LVEF 52%(참고치 ≥55). LVESD 확대 + LVEF 저하(단 30% 이상) → 수술 적응증 → 정답 1) 승모판막복구술(repair). 피부경유승모판연결부절개술(PMBV)은 MS 치료이므로 함정.
기초의학 보강
왜 MR은 LVESD(수축기말 지름)를 기준으로 쓰나? MR은 만성적으로 LV가 늘어난(용적부하) 상태라 안정 시 EF가 정상처럼 보여도 실제 수축력은 이미 떨어져 있다. 따라서 "최대로 수축했을 때"의 직경(LVESD)이 진짜 수축 능력을 반영한다. LVESD가 커진다 = LV가 비가역적 손상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 → 수술 타이밍의 객관 지표.
- 해설자: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을 묻는 문항이 2017 국시에 출제됨 → "세세히 외울 필요 없다"던 부분이 출제 대상으로 격상. 축약 기준 30%<LVEF≤60% or 40mm≤LVESD≤55mm or new AF/폐고혈압을 외울 것.
- 족보에선 MR 수술이 "거의 다 repair"로 출제 — 류마티스 이후만 replacement.
기출 20-21
35세 여자 환자가 심잡음으로 내원하였다. CXR: cardiomegaly / ECG: LVH, sinus rhythm / Echo: severe mitral regurgitation, EF 65%, LVESD 50mm, PASP 60mmHg. 치료는?
해설 보기
정답 ③ 승모판 성형술(repair). severe MR + LVESD 50mm → 수술 적응증. MR 수술은 둘 다 가능하면 repair가 예후·operative risk(~3%)에서 우수해 우선이며, 류마티스 변형 판막만 replacement. (동일 페이지 62세 증례도 같은 논리로 답 1) 승모판막복구술; PMBV는 MS 치료라 오답.)
"severe MR + LVESD 커짐" = 수술 신호. 약물(②⑤)·경과관찰(①)은 적응증 충족 시 탈락. repair vs replacement → repair 디폴트(류마티스 아님) → ③. PMBV가 보이면 MS용이니 거른다.
참고자료 — Mitral Regurgitation 치료 알고리즘 (2020 ACC/AHA, Harrison)
참고MR 치료 흐름도
Mitral Regurgitation을 Primary MR과 Secondary MR로 나눠 접근하는 알고리즘(Harrison 20판 pp.1818~1821).
Primary MR
- Severe MR 기준: vena contracta ≥0.7cm, RVol ≥60cc, RF ≥50%, ERO ≥0.4cm², LV dilation
- Symptomatic (stage D) → LVEF >30%면 MV surgery
- Asymptomatic (stage C) → LVEF 30-59% or LVESD ≥40mm(stage C2) → surgery / LVEF ≥60% & LVESD <40mm(stage C1) → new-onset AF or PASP >50mmHg면 surgery, 아니면 repair 성공률 >95%·예상 사망률 <1%일 때 surgery, 아니면 periodic monitoring
- Progressive MR (stage B): vena contracta <0.7cm, RVol <60cc, RF <50%, ERO <0.4cm² → periodic monitoring
Secondary MR
CAD Rx + HF Rx 우선, CRT 고려. symptomatic severe(stage D)·asymptomatic(C)·progressive(B)로 나눠 NYHA III-IV·지속 증상 여부에 따라 MV surgery vs periodic monitoring. (MV surgery = MV repair / replacement)
기초의학 보강
왜 primary와 secondary를 갈라서 보나? Primary MR은 판막 자체의 구조 문제(prolapse·flail·chordae rupture)라 판막을 고치면 해결되어 수술 효과가 크다. Secondary(functional) MR은 LV 확장·기능부전 때문에 판막륜이 늘어난 "결과"이므로, 근본 원인인 심부전·허혈을 먼저 치료(HF Rx·CRT·CAD Rx)하는 것이 우선이다. 같은 "MR"이라도 치료 진입로가 다르다.
- 앞 20-21 해설(MR 수술 적응증)에 붙은 참고 알고리즘 그림으로, 별도 문항이 아니다. stage C/D 분류와 LVEF·LVESD·new AF·PASP 절단값이 수술 결정의 객관 지표라는 점만 흡수.
실습족보 20-28 — MS + AF + LAA 혈전 증례 (틀린 설명 고르기)
기출문제증례 — severe MS
60세 여자, 수개월 전부터 평지 200m 보행 시 호흡곤란. 청진 이완기 심잡음, 승모판막 넓이 0.9cm². → 승모판 협착증(MS)으로 impression.
그림 판독
- 그림1 CXR: cardiomegaly
- 그림2 ECG: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 그림3,4 심초음파: 두꺼워진 mitral valve + 전형적 fish-mouth 소견
- 그림5 경식도초음파(TEE): 좌심방이(LA appendage) 혈전 (아래=LV, 위=LA, LA 우하방에 thrombus)
이 환자에서 틀린 설명
승모판 넓이 0.9cm²(<1.0) = severe MS이지만 LAA 혈전이 동반되어 있다. PMBV(경피적 승모판 풍선 성형술)는 LA 혈전이 있으면 금기. 따라서 "PMBV의 좋은 적응증"이라는 ①번이 틀린 설명 → 정답 ①. (와파린·뇌졸중 위험·이뇨제는 모두 맞는 설명.)
기초의학 보강
왜 MS에서 LAA에 혈전이 생기나? 승모판이 좁아 LA에서 LV로 피가 못 빠져 LA압·용적이 증가하고 정체된다. 정체 + AF(불규칙·비효율적 심방수축)가 겹치면 특히 혈류가 가장 느린 좌심방이(LAA)에 혈전이 잘 생긴다(Virchow's triad의 stasis). 이 혈전이 떨어지면 색전성 뇌졸중을 일으킨다 → 와파린 항응고가 필수.
- 손일석 교수 판막질환 파트. 짤족 20-11(김재의)과 연계. "알맞지 않은 것을 고르라"는 negative stem — severity·금기를 같이 묻는 통합 증례.
기출 20-28
60세 여자가 수개월 전부터 평지 200m 보행 시 호흡곤란으로 내원. 청진상 이완기 심잡음, CXR(그림1)·ECG(그림2)·심초음파(그림3,4, 승모판막 넓이 0.9cm²)·경식도초음파(그림5) 소견이 제시됨. 이 환자에 대한 설명 중 알맞지 않은 것은?
해설 보기
정답 ① (틀린 설명). 판막넓이 0.9cm²=severe MS지만 그림5에서 LAA 혈전이 확인됨. PMBV는 LA 혈전·유의한 MR·판막 석회화 시 금기이므로 "좋은 적응증"이 아니라 MV replacement 대상이다. ②③④⑤는 모두 맞는 설명(와파린 필요, 색전성 뇌졸중 위험, LAA 혈전은 MS의 중요 합병증, 이뇨제는 증상 완화).
negative stem이므로 "틀린 것" 1개를 찾는다. severe MS만 보면 ①(PMBV)에 끌리지만 그림5 LAA 혈전이 PMBV 금기를 만든다 → ①이 틀림. 나머지(항응고·뇌졸중·이뇨제)는 MS+AF+혈전의 당연한 귀결.
severe MS 판정 기준
MS에서 내과적 치료 외 interventional approach 여부는 severity가 결정한다. severe 기준: valve area <1.0cm² / mean gradient >10mmHg / PA systolic pressure >50mmHg.
① PMBV 적응증인가? (틀린 보기 = 정답)
MS의 interventional approach 2가지:
- Mitral valvotomy — moderate~severe MS, MV orifice area <1.5cm²(<1.0cm²/m² BSA). PMBV(Inoue balloon)는 수술과 동등한 효과지만 석회화 거의 없음 + no/mild MR + LA thrombus(-)여야 시행 가능. 무증상·mild MS엔 도움 적음.
- MV replacement — MR 동반 severe MS or valvotomy 기시행. 적응증: 내과치료에도 severe MS(<1.0cm²) + NYHA III~IV.
이 환자는 LAA 혈전 때문에 valvotomy 적응증이 아니고 MV replacement 대상 → ①이 틀린 보기 = 정답.
② 와파린 / ③ 뇌졸중 / ⑤ 이뇨제
- ② MS + AF + LAA 혈전 → 항응고 필수, 와파린(NOAC 안 됨), 목표 INR 2-3. (맞음)
- ③ 혈전색전증으로 인한 stroke 위험 높음. (맞음)
- ⑤ 염분 제한 + 이뇨제 → 증상 있을 때 완화. (맞음)
기초의학 보강
왜 valvular AF엔 NOAC이 안 되나? 중등도 이상 MS(또는 기계판막)에 동반된 AF는 임상시험에서 NOAC의 유효성·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열등했다(특히 기계판막). 그래서 "valvular AF"는 여전히 와파린(목표 INR 2-3)이 표준이다. 이 환자처럼 MS+AF+LAA 혈전이면 더욱 와파린.
- 해설자: severe MS여도 "LA thrombus가 있으면 PMBV 금기"가 이 문항의 핵심 함정. valvotomy 적응증(<1.5cm²)과 replacement 적응증(<1.0cm² + NYHA III~IV)을 구분해 외울 것.
기출 20-28
(20-28 해설) severe MS의 interventional 치료 적응증과, LAA 혈전이 동반된 MS+AF 환자에서 PMBV가 가능한가에 대한 설명.
본 페이지는 20-28(전 페이지) 선지 ①~⑤에 대한 항목별 해설이다. 선지 원문은 102p 참조.
정답·해설 보기
① 틀림(=정답): LAA 혈전 때문에 PMBV(valvotomy) 금기 → MV replacement 대상. ② 와파린 필요(INR 2-3, NOAC 불가) — 맞음. ③ 색전성 뇌졸중 위험 — 맞음. ④ LAA 혈전은 MS의 중요 합병증 — 맞음. ⑤ 이뇨제·염분제한으로 증상 완화 — 맞음.
severe MS 기준(area<1.0·PG>10·PASP>50) 충족이라도 LA thrombus가 PMBV를 막는다. 적응증 < 금기. valvotomy(<1.5cm²)는 깨끗한 판막에서, MR 동반·혈전이면 replacement.
실습족보 2019-41 — MS의 청진 소견 (심잡음 timing)
기출해설증례 — M-mode로 MS 확인
30세 여자, 3년 전부터 호흡곤란·피로로 내원. 첫 번째 그림(심초음파 M-mode): 확장기에 승모판 개방이 제한됨(restricted MV opening in diastole), short-axis planimetry로 MV orifice area 1.09cm². → 승모판 협착증(MS).
이 환자의 청진 소견
MS의 특징적 심잡음은 low-pitched diastolic rumbling murmur(낮은음의 확장기 우르릉 잡음)이다. 두 번째 그림은 심주기(systole/diastole) 상의 잡음 timing을 그린 다이어그램으로, 확장기(diastole)에 위치한 잡음을 고르면 된다 → 정답 4번.
기초의학 보강
왜 MS 잡음은 확장기인가? 승모판은 확장기에 LA→LV로 피를 채우려 열린다. 이때 판막이 좁으면 좁은 틈으로 피가 지나며 난류가 생겨 잡음이 난다. 그래서 MS 잡음은 수축기가 아니라 확장기(diastolic rumble). (대조: MR은 수축기에 LV→LA로 새므로 holosystolic.) M-mode에서 확장기 MV 개방 제한을 보는 이유도 같다 — 확장기가 MS의 무대다.
- 김종진 교수 혈류역학 파트. 짤족 2019년 본과 2학년 중간고사 41번. M-mode 소견(확장기 개방 제한)으로 MS를 잡고, 그 잡음 timing(확장기)을 다이어그램에서 고르는 "진단→청진 연결" 문항.
기출 2019-41
30세 여자가 3년 전부터 발생한 호흡곤란과 피로로 내원. 심초음파 M-mode(첫 번째 그림)에서 확장기 승모판 개방 제한이 보인다(MV area 1.09cm²). 이 환자의 청진 소견으로 적당한 것은? (두 번째 그림의 심잡음 timing 다이어그램 중 번호 선택)
심주기(수축기/확장기)에 잡음을 표시한 다이어그램 5개(①~⑤). MS는 확장기에 위치한 잡음에 해당.
정답·해설 보기
정답 4번. M-mode 소견 = 승모판 협착증(MS). MS는 low-pitched diastolic rumbling murmur를 보이므로, 다이어그램에서 확장기(diastole)에 잡음이 그려진 4번이 정답.
M-mode 확장기 개방 제한 + area ~1.0cm² → MS. MS 잡음 = 확장기 rumble(승모판은 확장기에 열리므로). timing 그림에서 확장기 칸의 잡음을 고르면 4번. 수축기 잡음 선지는 MR/AS용 함정.
실습족보 — Percutaneous 치료 불가 판막 / 수술 적응증 (손일석 교수님)
기출해설경피적(percutaneous) 중재가 가능한 판막 vs 불가능한 판막
판막·구조심질환 중 상당수는 카테터 기반 경피적 중재(percutaneous/interventional approach)로 치료한다. 승모판 협착증(MS)은 PMBV(풍선판막성형술), 폐동맥판 협착증(PS)은 balloon valvuloplasty, 동맥관 개존증(PDA)·심방중격 결손증(ASD)은 device 폐색술이 모두 가능하다. 심지어 대동맥판 협착증(AS)도 TAVI(경피적 대동맥판 치환)로 해결한다.
그러나 대동맥판 역류증(AR)은 현재 확립된 경피적 치료법이 없다 — 역류를 막으려면 판막 자체를 새로 넣거나 봉합해야 하는데, 역류 병변은 풍선으로 벌리거나 device로 막는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AR은 약물치료 또는 외과적 수술만 가능하다는 것이 이 문제(Q8)의 핵심.
판막질환의 수술 적응증 — 공통 원칙
손일석 교수님 강조점: AS·AR·MS·MR 네 판막질환 모두 "중증(severe)이면서 증상(symptom)이 있으면" 수술 적응증이 된다. 즉 경증·중등도이거나 무증상이면 일반적으로 경과관찰이며, severity와 symptom 두 축을 동시에 봐야 한다(Q10의 풀이 골격).
- 중등도 AR + 무증상 + 정상 심장 크기 → 수술 X
- 경도 MS → 수술 X (수술은 MVA <1 cm² 정도의 중증에서)
- 중등도 MR → 수술 X (중증 + 증상일 때만)
- 비후성심근증(HCMP) → LVOT 폐색 유무와 무관하게 내과적 치료에 반응 없을 때만 수술 고려
- 흉통(증상) 있는 중증 AS → 수술 적응증(O) = Q10 정답
왜 AR만 경피적 치료가 안 되나
왜 협착은 풍선으로 되고 역류는 안 되나? 협착(stenosis)은 "좁아진 통로를 넓히는" 문제라 풍선으로 찢어 벌리거나(PMBV) 새 판막을 압착해 끼워 넣으면(TAVI) 즉시 해결된다. 반면 역류(regurgitation)는 "닫혀야 할 판막이 새는" 문제라, 단순히 벌리거나 끼우는 동작으로는 폐쇄능을 회복시킬 수 없고 leaflet을 정교하게 맞붙이거나 판막을 교체해야 한다.
왜 AS는 TAVI가 되는데 AR은 안 되나? AS는 석회화된 판막 위에 새 판막을 펴서 고정(anchoring)할 발판이 있다. AR은 판륜이 늘어나거나 leaflet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경피적 판막이 안정적으로 고정·밀폐되기 어렵다. 그래서 AR은 여전히 약물(후부하 감소)과 외과적 판막치환이 표준이다.
- 손일석 교수님 판막질환 강의록 강조: "중증이면서 증상이 있으면 수술" — 이 한 줄이 AS·AR·MS·MR 수술 적응증을 모두 관통하는 풀이 키이다.
- 해설자 본인도 "대동맥은 AS·AR 둘 다 안 될 줄 알고 찍었는데 AS는 TAVI가 된다"고 정정 — AS는 경피적 O, AR만 경피적 X를 헷갈리지 말 것.
기출 실습족-8 · 실습족-10
8. 다음 중 percutaneous procedure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10.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손일석 교수님 — 판막질환)
8. ① 승모판 협착증(mitral stenosis) ② 폐동맥판 협착증(pulmonary stenosis) ③ 대동맥판 역류증(aortic regurgitation) ④ 동맥관 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 ⑤ 심방중격 결손증(atrial septal defect)
10. ① 흉통이 있는 중증의 대동맥판막협착증 ② 정상 크기의 심장에 동반된 중등도 대동맥판역류증 ③ 심방세동이 동반된 경도의 승모판협착증 ④ 확장성심근증에 동반된 중등도 승모판역류증 ⑤ 좌심실 유출로 폐색이 없는 비후성심근증
정답·해설 보기
8번 답: ③ 대동맥판 역류증(AR) — 나머지 보기는 interventional approach가 가능하나 AR은 약물치료 또는 수술만 가능. (대동맥판 협착증 AS는 TAVI로 경피적 치료 가능.)
10번 답: ① 흉통이 있는 중증 AS — AS·AR·MS·MR 모두 중증이면서 증상이 있어야 수술 적응증. ②중등도AR+무증상, ③경도MS, ④중등도MR은 적응증 미달. ⑤HCMP는 LVOTO 유무와 무관하게 내과치료 무반응일 때만 수술 고려(LVOTO 있으면 digitalis·diuretics·nitrate·DHP-CCB·vasodilator 등이 금기).
두 축으로 끊어라: 경피적 가능 여부(AR만 X, AS는 TAVI O) / 수술 적응증(severity "중증" + symptom "증상" 둘 다 있어야 O). 보기에서 "중등도"·"경도"·"무증상" 단어가 보이면 그 보기는 즉시 r/o.
실습족보 — 발살바로 커지는 심잡음(MVP) / 급성 MI 4일째 심인성 쇼크 (손일석 교수님)
기출해설발살바 수기로 심잡음이 "커지는" 예외 — MVP & HCMP
대부분의 심잡음은 혈류량이 많을수록(preload↑) 커지고 적을수록(preload↓) 작아진다. 그런데 승모판 탈출증(MVP)과 비후성 심근병증(HCMP)은 정반대 — preload가 줄면 오히려 심잡음이 커진다.
MVP에서는 preload↓ → LV 용적 감소 → 판막이 더 일찍·더 많이 탈출(prolapse↑)하므로 click과 잡음이 커진다. 발살바 수기와 standing이 preload를 줄이는 대표 상황이다. 발살바 수기 = 심호흡 후 입·코를 막고 내뱉으려 힘주는 조작으로, 부교감 흥분 + 흉강내압 상승을 일으켜 정맥환류(preload)를 일시 감소시킨다. 반대로 squatting·isometric exercise는 preload를 늘려 MVP·HCMP 잡음을 작게 만든다(Q31 정답 = MVP).
급성 심근경색 4일째의 심인성 쇼크 — 기계적 합병증 감별
70세 여자, AMI 입원 4일째, BP 85/60·HR 110, 의식저하·호흡곤란, 새로운 전 폐야 악설음(crackle) + 4도의 범수축기 심잡음(holosystolic murmur). 경색 후 며칠 뒤 등장한 새 holosystolic murmur + 급성 폐부종 + 쇼크는 기계적 합병증(mechanical complication)을 가리킨다. 두 답:
- 심실중격 파열(VSR) → 좌→우 단락, 범수축기 잡음(보통 흉골 좌연), 급성 우심 부하·쇼크
- 급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acute MR) → 유두근/건삭 파열, 범수축기 잡음, 급성 폐부종
① Rt. ventricular MI는 보통 폐는 깨끗하고(악설음 없음) 잡음을 만들지 않으며, ③ 심낭삼출은 잡음이 아닌 심음 감소·기이맥, ④ 폐색전증은 심잡음·폐부종 양상이 다르므로 r/o(Q34 정답 = ②,⑤).
왜 MVP는 preload가 줄면 잡음이 커지나
왜 "보통과 반대"인가? 일반 판막 잡음(MR·AS 등)은 통과하는 혈류량이 곧 잡음 강도라 preload↑면 커진다. MVP는 잡음의 원인이 "혈류량"이 아니라 "판막이 LA쪽으로 얼마나 밀려 탈출하느냐"이다. LV가 작아질수록(preload↓) 늘어진 leaflet이 상대적으로 더 커서 일찍 탈출 → click이 수축기 초기로 당겨지고 잡음 구간이 길어진다.
왜 발살바가 진단에 쓰이나? 발살바·standing은 비침습적으로 preload를 떨어뜨리는 "床側 부하검사"다. 이때 잡음이 커지면 MVP/HCMP, 작아지면 일반 판막질환으로 한 번에 감별된다. 다만 HCMP는 LVOT 폐색이 심해지는 기전, MVP는 prolapse가 심해지는 기전으로 결과는 같아도 원리가 다르다.
- 손일석 교수님 판막질환 강의 + 본2 2018년 26번 짤족 — "MVP·HCMP는 조작에 따른 심잡음 변화가 다른 질환과 정반대"가 단골 출제.
- 정리 한 줄: 일반: preload↑=잡음↑ / preload↓=잡음↓, MVP·HCMP: preload↓=잡음↑ / preload↑=잡음↓.
기출 실습족-31 · 실습족-34 · 18-26
31. 발살바 수기로 심잡음이 커지는 경우는? (손일석 교수님 — 판막질환, 본2 2018년 26번)
34. 70세 여자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입원한 지 4일째에 BP 85/60 mmHg, HR 110회/분이었고 의식저하와 호흡곤란을 호소하였다. 신체검진 결과 새롭게 전 폐야에 악설음이 들렸고 4도의 범수축기 심잡음이 청진되었다. 적절한 진단을 고르면? (2개)
31. ① 승모판 협착증 ② 승모판 역류증 ③ 승모판 탈출증 ④ 삼첨판 역류증 ⑤ 대동맥판 역류
34. ① 급성 우심실경색증(Rt. ventricular MI) ② 심실중격 파열 ③ 급성 심낭삼출 ④ 급성 폐동맥색전증 ⑤ 급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정답·해설 보기
31번 답: ③ 승모판 탈출증(MVP) — MVP와 HCMP만 preload 감소(발살바·standing) 시 심잡음이 커진다. MVP는 preload↓ → LV volume 감소 → prolapse 증가로 잡음 증강. 나머지 판막질환은 preload↓면 잡음이 작아진다.
34번 답: ②심실중격 파열, ⑤급성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 급성 MI 4일째 새로 생긴 범수축기 심잡음 + 전 폐야 악설음(폐부종) + 저혈압·빈맥(심인성 쇼크)은 경색 후 기계적 합병증을 시사. 유두근/건삭 파열에 의한 급성 MR과 심실중격 파열이 둘 다 해당. (해설지에 '심실 자유벽 파열', Dressler 증후군 등 오답 보기 메모도 함께 존재.)
Q31: 발살바=preload↓ → "커지는" 잡음은 MVP·HCMP 단 둘뿐. 보기에 HCMP가 없으면 MVP가 답. Q34: "MI 며칠 후 + 새 holosystolic murmur + 급성 폐부종/쇼크"는 기계적 합병증 트리거 — RV경색(폐 깨끗)·심낭삼출(심음감소)·폐색전(잡음양상 다름)을 쳐내면 VSR과 acute MR(유두근 파열) 2개가 남는다.
다시 한 번 — 발살바로 커지는 심잡음 = MVP·HCMP
일반적으로 발살바 수기는 흉강내압을 높여 정맥환류(preload)를 줄이므로 심잡음이 작아진다. 예외는 비후성 심근병증(HCMP)과 승모판 탈출증(MVP) 단 둘로, 이들은 발살바로 잡음이 커진다(Q40 정답 = MVP).
Maneuver별 심잡음 변화 — 핵심 표
- 흡기(inspiration): 흉곽 내 음압 → 정맥환류↑(preload↑) → 우심계 잡음(right-sided murmur) 증강 (예외: PS click은 감소)
- 일어설 때(standing): 하지 정맥 저류 → preload↓ → 대체로 murmur↓ (예외: HCMP·MVP 증강)
- 발살바 수기: 흉강내압↑ → 정맥환류↓ → preload↓ → 대체로 murmur↓ (예외: HCMP·MVP 증강)
- 웅크림(squatting): 정맥환류↑ + 말초혈관저항↑(afterload↑) → preload↑ → 대체로 murmur↑ (예외: HCMP·MVP 감소)
- Amyl nitrite: NO donor로 혈관확장 → afterload↓·preload↓ → 대체로 murmur↑ (HCMP 증강)
왜 HCMP·MVP만 반대인가 — 기전
HCMP: ① 수축력↑ 시 잡음↑(직관적). ② preload↓면 LV가 더 작아질 때까지 쥐어짜 → LVOT가 더 좁아지고 혈류속도↑ → dynamic obstruction 악화 → 잡음↑. ③ vasodilator(DHP-CCB)로 afterload↓면 대동맥으로 혈류가 더 빨리 빠져나가 dynamic obstruction 악화 → 잡음↑.
MVP(post. leaflet): 수축력↑·preload↓일 때는 HCMP와 같은 이유(LV 작아짐 → prolapse↑)로 잡음↑. 단 vasodilator 사용 시는 다르다 — 대동맥으로 혈류가 더 많이 나가 LV가 비워지면 MVP 틈으로 새는 역류량은 오히려 줄어 잡음 감소.
왜 흡기엔 우심계 잡음만 커지나 (Carvallo 원리)
왜 흡기에 right-sided murmur가 커지나? 흡기 시 흉강 내압이 음압이 되어 우심으로 들어오는 정맥환류가 늘어난다(preload↑). 그래서 우심계 판막을 지나는 혈류가 많아져 TR·PS 같은 우측 잡음이 증강된다(Carvallo 징후의 본질). 좌심계는 폐혈관에 일시적으로 혈액이 고여 오히려 환류가 약간 줄어 좌측 잡음은 그대로거나 감소.
왜 dynamic obstruction이 "속도"의 문제인가? HCMP의 잡음은 고정 협착이 아니라 LVOT가 수축기에 동적으로 좁아지며 생긴다. preload·afterload를 줄여 심실이 더 비워질수록 유출로가 더 좁아지고 그 사이 혈류속도가 빨라져 잡음이 커진다 — 즉 "심실을 비울수록 막힌다"는 역설이 HCMP·MVP 예외의 공통 뿌리.
- 손일석 교수님, 2018년 본2 기말 16번 짤족 — HCMP·MVP는 다른 심잡음과 증감이 "반대"가 반복 출제 포인트.
- 교수님 구술 기반 기전 설명(교과서엔 결과만 있고 기전은 없음): preload↓·afterload↓ → 심실이 더 비워짐 → LVOT 협착·prolapse 악화 → 잡음↑.
- 예외 안의 예외: vasodilator는 HCMP는 잡음↑, MVP는 잡음↓로 갈린다 — 둘을 한 묶음으로만 외우면 틀리는 함정.
기출 실습족-40 · 18-16
40. 발살바 수기로 심잡음이 커지는 경우는? (손일석 교수님, 2018년 본2 기말고사 16번)
① MS ② MR ③ MVP ④ TR ⑤ AR
정답·해설 보기
답: ③ MVP — 발살바 수기는 보통 흉강내압 증가로 정맥환류(preload)를 줄여 심잡음을 작게 만든다. 예외는 HCMP와 MVP로, preload 감소 시 오히려 잡음이 커진다. 보기 중 해당하는 것은 MVP(③). (Maneuver별: 흡기→우심계 murmur↑, standing·발살바→preload↓로 대부분 murmur↓, squatting→preload↑로 murmur↑, amyl nitrite→대부분 murmur↑; 예외는 모두 HCMP·MVP.)
"발살바=preload↓"를 고정값으로 잡고, preload↓에 잡음이 커지는 질환은 HCMP·MVP뿐임을 기억. 보기에 HCMP가 없으면 자동으로 MVP. 기전: 심실을 비울수록 LVOT 협착(HCMP)·판막 탈출(MVP)이 악화 → 잡음↑. vasodilator만은 HCMP↑/MVP↓로 갈리는 예외임을 추가로 챙기면 변형 문제까지 커버.